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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Warhammer 40,000 - Codex - Chaos Daemons 


역병 군단

역겨움으로 가득한 너글의 군단들은 얼핏 보기에는 무질서한 무리들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 기어다니는 혼돈 안에는 나름대로의 체계적인 목적과 설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따라오는 역병들이 선사하는 고통의 단계처럼, 각 역병 군단들은 증식과 부패의 순환주기에 일부를 담당하는데

이 모든 것은 다 너글의 정원을 비옥케하고 그분의 축복들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너글의 정원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낸 역병 군단들은 대 부패자의 무시무시한 군대들입니다.

이들이 전쟁에 나설 때면, 그 전쟁이 카오스의 세계든 현실 우주든 상관 없이

제 군주의 끝없는 자비와 무한한 노동에서 만들어진 온갖 창조물들을 불쌍한 적들에게 자비롭게 전달합니다.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오염, 고통과 죽음이 남지요.


모든 역병 군단들은 너글의 창조물들이며,

따라서 역병을 들고 다니면서 제 주인의 역겨운 의지를 전파하고 다닙니다.

허나 역병 군단들은 파리 군주의 부패와 재생의 순환고리를 구성하는 특별한 단계들을 각각 하나씩 담담하고 있습니다.

먼저 페쿤두스 군단들은 역병들의 창조를 담당하는데,

이들은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신선한 재료들을 수집하여 오물 신의 가마솥에 추가하는 것이 주 역할로써

필멸 종족들을 괴롭히는 가장 끔찍한 종류의 역병들은 대부분 이들에게서 비롯됩니다.

인펙티쿠스 군단들은 오염을 부르는 자들인데,

곧이어 새롭게 탄생할 더 끔찍한 바이러스의 기반을 만들어줄 새로운 역병들을 지니고 다닙니다.

패토제누스 군단들의 경우 비유하자면 완전히 꽃핀 역병이자,

구현화된 병증이고 오염의 극치라 할 수 있는데

공격 및 방어에 모두 능통한 군단들로써 너글의 정원 내 핵심 지점들을 방어하는데 배치되거나 혹은 너글 공습의 선두에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피데믹 군단들은 가장 다수의 악마들을 보유한 군단들로써,

확장하고 증식하고 재생하기를 반복하며,

이들이 점점 퍼져나가면 적들이 거둔 초기의 승리들도 결국엔 끔찍한 역병 창궐들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부패 군단들의 경우 이름 그대로 부패 속에서 번창하는데,

이들이 지닌 부패의 힘과 강력한 축복의 권능들은 모든 것들을 고통 속에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고로 이들은 너글의 정원이 널리 퍼져나가게끔 그 영토를 배양하는데 있어 다른 어떤 역병 군단들보다도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지요.

모르비두스 군단들은 수확자들이자 세를 거두는 자들이며 죽음을 전달하는 자들입니다.

네크로티쿠스 군단들은 가장 저항성이 높은 군단들인데,

희망 없음과 절망을 무기로 삼아 가장 치명적인 공격조차도 인내하고 버틸 수 있지요.

이렇게 너글의 군단들은 너글의 탄생, 부패와 죽음 그리고 부활의 순환고리면을 각각 하나씩 맡고 있습니다.


각각의 역병 군단들은 하나의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통솔을 받습니다.

이들은 너글의 그레이터 데몬으로써 군단 내 장군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마치 사랑하는 부모의 방식으로 아래 아이들을 보살피며,

역병 군단을 구성하는 7여개 수확자군대들의 악마들을 독려하고 다독여 담당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합니다.

항상 기괴하기 그지 없는 너글 신은 이 가장 강력한 양치기들이 무슨 괴상한 짓을 벌이던 간에 모두 용서하고 독려하는데,

이 기괴한 특성 덕에 각각의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이 통솔하는 군단의 악마 구성과 전략들은 군단별로 매우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의 경우 공중 공습을 매우 선호하므로

전장에 나설 때 항상 플레이그 드론 떼들을 앞세워 하늘을 검게 물들이고 실제로도 공중 전략에 매우 능통하며,

다른 언클린 원들의 경우 너글의 꾸물거리는 짐승들 아래 적들을 파뭍어버리기를 더 선호합니다.

또 다른 언클린 원들의 경우 끝없이 성가를 중얼거리는 플레이그베어러들의 물결 아래 적들을 천천히 소모시키는 쪽을 더 즐기기도 하지요.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단 하나의 군단을 평생 맡는 대신,

그 불멸한 생애 동안 단계별로 순환주기를 거치게 되는데

새로운 군단을 지휘하는데 있어 주저함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에피데믹 군단을 지휘하며 역병들을 퍼트리다가 부패 군단의 지휘를 맡아 병의 은혜를 적들에게 내리는 식으로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계속해서 순환 주기를 거칩니다.

이 주기가 거의 그 끝에 달하게 되면,

그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점차 썩어들어가는 딱지들로 뒤덮히게 되는데,

그 부패가 더욱 무르익게 되면 네크로티쿠스 군단의 지휘를 담당하게 되지만 이것은 끝이 아닙니다.

얼마 안가 그의 육신이 썩어 흘러내리고 안에 잠겨있던 오래되어 썩은 살덩어리가 새로운 질병과 함께 돋아나오니,

마치 계절처럼 그는 다시 페쿤두스 군단을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개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군단을 구성하는 수확자군대들의 지휘관들은 데몬 프린스들 혹은 폭스브링어들, 더러운 바일파이퍼들 혹은 스포일폭스 스크리베너들 등의 너글의 악마 사자들이 담당하는데,

그들 각각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거창하게 만들어준 칭호를 달고 다닙니다.

보통 군대 지휘관들이 자랑하는 기술들, 셩향들 및 전쟁에서의 역할들에 따라 칭호가 붙여지는데,

예를 들자면 엄청 불쾌한 오물 군주들, 혹은 담즙 부패의 엄청 쌘 전달자들 혹은 부글거리는 가래톳의 엎질러진 독극물 주인 등등이 있습니다.


일개 너글 악마 군단을 구성하는 수확자군대들은 제각기 규모가 상당히 다양한데,

너글의 힘이 팽창하면 군대들 또한 창궐하여 규모가 거대해지며

그 힘이 쇠퇴하면 팽창 대신 수축하여 소규모의 엘리트 전사 워밴드들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힘이 극에 달한 때라면 수확자군대는 하위 악마들, 즉 플레이그베어러들 혹은 플레이그 드론들로 구성된 7여개 무리들로 구성되는데,

군단의 악마 주인의 선호 및 순환주기의 고조와 퇴조에 따라,

이 외에도 수확자군대 내에 너글의 짐승들 혹은 너글링 무리들이 추가도리 때도 있습니다.

다만 이 혼란스러운 악마 짐승들은 전투 내에서 보통 제대로 된 대형을 이루는 경우가 드물지요.


셉티쿠스 군단

셉티쿠스 군단은 울트라마를 침공했던 악마 세력 중 하나였으며,

특히 이오스에서 발발했던 치열한 전투에서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이 군단은 셉티쿠스, 자칭으로 스코지드 스타즈의 역병 폭군이라 칭하는 대악마가 지휘하는 군단인데,

전장에서 셉티쿠스는 이른바 러스트클랭커들이라 알려진 3기의 소울 그라인더들을 호위격으로 두며 부렸습니다.


셉티쿠스 군단은 패토제누스 군단들 중 하나에 속하는데,

그만큼 역병의 구현 및 확산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며

이옥스 행성을 정복하고 사수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였습니다.

허나 로버트 길리먼이 최종적으로 울트라마로 돌아오게 되며,

곧 이들의 임무는 실패로 끝나게 되었지요.


'쉬운 가지치기에, 현명한 나무 심기가 되겠구나. 맞아, 이번 일은 대아버지의 정원에 좋은 보탬이 될거야.

하지만 쉽더라도 반드시 일은 해야 한단다, 나의 아이들아...오, 그래 엄청 많은 일들이야.

종들을 울려라, 우리들이 지닌 가장 좋은 역병들과 천연두들을 가지고 오려무나.

심고 접목해야될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잖니.'

-역병 폭군 셉티쿠스, 이른바 울트라마의 정원 행성이라 불리는 이옥스를 처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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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1: Warhammer Fantasy RPG 2nd ED -- Old World Bestiary

1a: pg. 105

2: Storm of Magic (supplement)

2a: pg. 96


페가수스


페가시 (페가수스와 동일)은 휘황찬란한 백마의 형상이나, 특이하게도 우아한 깃털 날개가 두개 달려 있습니다.

이들의 하얀 외피가 태양 아래 반짝거리는 모습은,

가히 갓 내린 눈밭 위로 빛이 어른거리는 모습과 같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지요.


이들은 야생 짐승들인데, 제대로 날린 뒷발차기로 일반 병사의 머리통을 수박 깨듯 부셔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땅에 좀처럼 머무르는 일이 드물며, 대신 하늘을 날아다니며 생활하는 쪽을 더 선호하는데

대신 땅을 거닐 때면 가히 적토마나 다름 없습니다.

전투용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페가시는 싸우기보단 그저 날아서 자리를 피해버리는 쪽을 더 선호하며,

다만 새끼들이 위협 받을 경우엔 가히 무시무시한 맹수로 돌변합니다.


비록 페가수스가 그저 날개 달린 말에 불과해보일지도 모르지만,

페가수스는 다른 기수 짐승들을 초월하는 교활함과 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대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사회적 짐승들인데,

대체로 회색 산맥 부근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혈기왕성한 종족들로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다만 대체로 고산지대 및 산맥 지역에 보금자리를 트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별종들도 존재하는데, 이를테면 흑 페가수스라던가 빛나는 페가시가 그것입니다.


페가시는 특히 브레토니안 귀족들 및 마법사들이 선호하는 기마인데,

귀족들의 경우 이들이 일단 고귀한 짐승이면서 또한 제 주인이 가고자 하는 곳이면 어디든 데려다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며,

마법사들의 경우 이들을 유용한 짐꾼 혹은 정찰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이들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절하게만 길들이는데 성공한다면, 페가수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장거리를 단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또한 비록 말은 할 수 없다고 해도, 마법사들이라면 이들과 시선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단한 요술 정도는 부릴 수 있기에 정찰 용도로 아주 유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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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Warhammer 40,000 - Codex - Chaos Daemons 


화염의 군단


전장 위로 거대한 음모자의 군대들이 모습을 드러내면, 하늘은 변화무쌍한 마법 에너지의 화염으로 뒤덮히기 시작합니다.

필멸자들의 눈에 있어,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젠취의 군단들은 분간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개개의 군단은 다른 군단들만큼이나 기괴하기 짝에 없지요.

허나 이 광기 속에서도 분명한 규칙과 방식은 존재합니다.

물론 운명의 조술사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요.



젠취는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마법 혹은 음모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강하나,

그의 목표물들을 이루기 위해서 물리적인 수단을 취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에 젠취의 악마 군단들이 투입되는데,

이들은 현세의 그 어떤 군대들과도 다른 그야말로 기괴한 존재들이지요.

젠취에 의해 소집되어 현실 우주로 내보내진 이 악마 군단들은 광기 아래 재잘되고 껑충 뛰며 날뛰면서

괴상한 파괴의 요술들을 광란 속에 난사하며 지옥불과 변이의 주술들로 적들을 멸살합니다.

전사 군 집단에 가까운 코른의 부대들 혹은 순환적인 너글의 군단들과는 달리,

젠취의 악마 군단들은 보통 유동적이고 구성 혹은 전략들이 수시로 바뀌는 식으로 제 군주를 최선의 방식으로 섬깁니다.

 

젠취의 화염 군단 개개는 젠취의 가장 강력한 악마들, 즉 로드 오브 체인지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들은 제 주인이 추구하는 바를 위해 완전히 헌신하는 강력한 마술사 악마들인데,

이를 위해 다른 악마들보다도 더 막강한 개성과 지성을 부여받았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다른 조언가 악마들과 챔피언 악마들의 도움 아래,

이들은 자신이 지배하는 군단을 자신의 성향 및 기질에 맞게 주무르지요.

예를 들어 대규모적인 파괴를 선호하는 대악마라면 '대화재의 군단'들 중 하나를 맡아 통솔하면서

젠취의 플레이머들을 대량 운용함으로써 강력한 워프 화염 불길들을 적들에게 쏟아낼 것이고

'무정부주의 군단'들을 통솔하는 로드 오브 체인지들이라면 기습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침공 패턴 및 기괴한 악마 병정 구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사기와 기만에 일가견이 있는 대악마들이라면 '장막의 군단'들 중 하나를 맡아 통솔할 것이니,

젠취의 군단들 중 가장 비밀스럽고 교활한 군단을 조종하며

흑막으로써 전장에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남 몰래 계획을 성사시키고는 사라지는 쪽을 주로 택할 것입니다.


젠취의 악마 군단들 각각은 9개 군대들로 나뉘는데,

개개의 군대들은 데몬 프린스들 및 젠취의 사자들, 예컨데 체인지캐스터들 및 플럭스마스터들과 페이트스키머들의 지휘를 받습니다.

군대들의 지휘관들은 자신들을 지배하는 로드 오브 체인지에게 더 많은 찬사와 칭찬을 받기 위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이러한 경쟁 구도는 군단과 군단 간에도 비슷하게 적용되니,

다른 군단을 지배하는 라이벌 로드 오브 체인지가 다른 대악마 사령관을 대상으로 몰래 음모를 꾸미고 서로간에 계획을 망치는 일이 허다합니다.

가히 거대한 게임 안에 미니게임이나 다름 없는 셈인데,

위대한 음모가 신 또한 이를 매우 사랑하므로

악마 군단들의 사령관들이 바치는 공물들을 수시로 재고 여기에 평가를 내림으로써 이를 부채질합니다.

젠취의 크리스탈 미궁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이르크의 피라미드에는 젠취의 군단들의 상징 문양들이 새겨져 있는데,

젠취의 총애에 따라 이 문양들은 수시로 그 빛을 달리하지요.

즉 젠취 군단들간에 계급 수준이란 수시로 바뀌는 것인데,

다만 그 중에서 가장 총애받는 군단들은 크리스탈 미궁 위에 우뚝 솟은 프랙탈 요새들 중 하나를 차지할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 요새를 차지하는 것은 모든 젠취의 악마 종놈들이 바라는 영광이지요.


화산석 회의

화산석 회의는 대화재 군단에 속하는 젠취의 악마 군단인데,

총애받는 로드 오브 체인지 쉼'드레'렉스'카자르의 지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단은 대균열 이후 스티기스 섹터에 모습을 드러낸 온갖 젠취의 악마 군단들 중 하나인데,

모르디안 행성 공성전 당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행하였지요.

이들이 행성의 제국 방어자들에게로 쏟아질 당시,

총 9개의 군단 군대들이 전력으로 쏟아졌는데

이들에 대한 묘사는 제각기 다릅니다.


'9란 경로들의 변경자가 가장 신성시여기는 숫자이다.

9번째 문양을 따라가는 순간에야 변화의 룬들이 마침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그 진정한 본질을 드러낼 것이다.

장막을 뚫을 통찰력을 부여할 비밀들을 풀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9가지의 제각기 다른 의식들을 완전히 습득하여야만 하니,

그 과정 속에서 가치있는 존재라면 이메테리움의 광대한 에너지를 손에 넣게 될 것이다.

광기 속에 스스로를 잃지 않기 위해서, 소환의 상징은 반드시 9가지의 순차적인 고리들을 앞서 그려야 하는데

개개의 과정은 9번의 절차에 따라 완벽히 진행되어야만 한다.

9는 카이릭 컬티스트들의 찬송가이며,

또한 마술을 행함에 있어 보조가 되는 마녀단은 9명으로 구성됨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허나 단순히 필멸자들의 의식들만이 위대한 마법사의 숫자 9 규칙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숫자 9는 워프 내 어딘가에 존재하는 운명의 조작자의 성채가 지닌 헤아릴 수 없고 항상 변화하는 설계 전체를 관통하는 진리이며,

젠취의 가장 뛰어난 악마 종들이자 그의 군단들의 사령관들인 로드 오브 체인지들조차도 진리의 9개 계급 아래 정의된다.

그들 모두는 제 군주의 총애를 받고자 노력하는데,

그세들 중 가장 지배적인 사령관들은 각각 9개의 프랙탈 요새들을 하나씩 차지한다.

이 가장 총애받는 사령관들 아래 900개하고도 90에 9개의 악마 군단들이 도사리고 있으며,

개개의 군단들은 또 9여개 군대들로 나뉜다.

젠취의 악마가 현실 우주에서 퇴출당하면, 그들의 불명한 영혼 에너지는 불가능의 요새에서 다시 깨어나니,

요새의 문들 중 하나를 거쳐 제 창조주에게로 돌아가는데

이 문의 개수 또한 9개이다.

그렇게 다시 군주의 앞에 소환된 악마 종은 다시 재구성되거나 혹은 젠취의 의지 아래 흡수된다.'

-아흐리만의 저서들에서 발췌-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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