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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athwatch Overkill Rulebook


*** 자료 요청자 : 오르탄 카시우스***

<명예 등급 허가>


++렉스카른 아카에 34/C2++


680.M41, O.X.


인퀴지터 J. 카에그린의 일지.


L181 : 고사르 쿼인투스의 무엇인가가 깊히 잘못되었다.

비록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는 햇으나,

행성 정착민들의 일상 대화를 도청함으로써 나는 무언가 불결한 종교가 이들 안에 뿌리뻗었음을 감지했다.

비록 인류의 영토 내에서 황제 폐하는 수만가지 모습으로 숭배되나,

이 멀고 외딴 광산 행성의 거주민들이 부르는 황제 폐하에 대한 명칭들과 상징들은 심히 불안스럽다.

비록 예감에 불과하나,

나는 고사르 쿼인투스 행성을 이제부터 직접 조사할 생각으로,

이들이 무언가 사악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냄새가 풍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나는 호위 목적으로 카픽 이글즈의 밀리타룸 템페스투스 유닛 하나를 요청한 상태이다.


L398 : 고사르 행성에 착륙한 날이다.

이 행성은 가히 황폐화된 행성이 아닐 수 없다.

즉시 지하로 침투한 직후,

나는 행성 지하의 광산 복합시설들을 조사했고,

과정에서 낙서처럼 적힌 '4개 팔의 황제'를 찬양하라라는 문구들이 여러 벽들에 적힌 것을 발견했다.

이 행성 고유의 문화를 조사할 수록,

무언가 이단적인 외계 숭배의 증거들이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다.

지하 지구 A12 층의 총 감독관에게 나를 인퀴지터라 밝힌 순간부터,

그가 보인 태도의 변화 또한 매우 드라마틱했다.

내가 스스로 정체를 밝히기 전까지,

그가 품 안에 감추었던 위험 요소들은 상당히 많고 종류도 다양했으며,

결국 폭력적인 태도를 보였기에

내 호위는 그를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L399 : 총 감독관과의 사고는 실수였다.

모든 것이 멀쩡하다. 고사르 쿼인투스 행성의 광산들은 생산적이고 훌륭하며,

그러므로 모든 관련 조사들을 당장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

나는 이제 곧 오르도 요새로 복귀할 것이다.


++일지 끝 34/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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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르 쿼인투스

행성 등급 : 무-람브다

(cf. 조사행성)


인구 : <15,000,000


십일조 등급 : 솔루티오 익스트리미스 - 익살티스 엑셀시어급


총계 : 8,200


가치 : A10


참고 : 전형적인 공장/공업 행성


++이하부터 차단-문서 p09++


작성자 : 도모스 빅트

지위 : 지질학자 시종.

직급 : 앱투스 프리마렉스


고사르 쿼인투스 행성에서 적절한 생산량을 내기 위해서는 주의 깊은 내부 토굴 공사가 요구되나,

현재 해당 세그먼툼은 전역에서 전쟁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다만티움 요구량 또한 상당하므로 필수불가결합니다.

이런 이유로, 행성 중앙에는 콜로서스급 멜타 발굴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정됨++

행성 심장부는 외부로 개방된 형태로 채광 광맥들에서 원활한 채굴을 위하여 광부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장 깊은 광산 작업이 이루어지는 '거대 구덩이' 일대로는 행성 통치자들에 속하는 채굴 왕조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행성은 수많은 추가 구조물들을 통해 내부로 더욱 깊히 확장하고 있습니다.


++디지코디아 상투스++


 


ps. 참고로 프롤로그는 스토리상 중초반에 해당하므로,

실질적인 시작은 여기서부터임.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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