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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6.15 [10th] 아마게돈 성전 -붉은 천사의 관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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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rusade: Armageddon

 

아마게돈 프라임

로간 그림나르의 썬더호크 건쉽이 하이브 볼카누스의 착륙장에 착륙했고,

이후 위대한 늑대는 하이브의 방어선들이 너무 가느다란 상태임을 깨달았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외부에서 오크 침략에 맞서 전면전을 준비한 탓에 이들은 하이브 내부의-

컬트 반군과의 내부 전투에 대비할 군사 자원이 준비되어있지 않았죠.

암살과 소모로 인해 하이브의 노련한 부대 및 지휘관들이 약화되어 있었고,

대부분은 경험이 부족한 민병대가 하이브 내부 방어를 맡고 있었죠.

이에 그림나르가 하이브 지휘권을 확보한 후, 

소모가 극심한 부대들을 서로 합치고 추가로 그의 늑대 무리들을 보내어-

하이브 볼카누스 내부의 반군 저항을 박살내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안스랜드 평원을 확보했지요.

하이브 볼카누스의 남쪽 지점에 위치한, 이 넒다란 재 황무지 평야를 확보함으로서-

오크든 이단이든 상관없이 침략자들이 볼카누스 산맥을 지나는 핵심 통로들을 점거하여,

하이브 방어자들이 측면에서 공격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죠.

 

월드이터들의 도착은 3번째 전선을 열었습니다.

아마게돈 프라임의 북쪽 변방에 착륙한,

고어몽거와 자칼 컬티스트들로 구성된 무리들이 버서커들과 함께 쏟아졌죠.

행성에 상륙한 이 세력들 때문에, 위대한 늑대는 안쓰랜드 평원의 임페리얼 가드 수 개 연대들을 철수시켜-

하이브의 북쪽 경계선으로 예상되는 적 공습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방어선은 너무 얇게 퍼져 있었기에, 곧 다가올 월드이터들의 무자비한 진격 앞에서-

하이브 볼카누스의 방어자들은 방어선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될 터였죠.

 

아마게돈 세쿤두스

'프라임' 주 대륙보다 더 크고 인구도 많은 아마게돈 세쿤두스 대륙은-

오랫동안 행성의 행정 및 산업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하이브들이 오크 침공 시기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죠.

하데스 하이브는 가즈쿨의 2차침공 당시 침공 시작과 함께 완전히 말소되어버렸고,

하이브 타르타루스의 인구는 이어진 전쟁 속에서 75%가 감소했죠.

 

헬브레트의 블랙 템플러들이 하이브 인페르누스 북쪽과 서쪽에 도착했을 때 즈음,

이단 세력들은 토라디스의 파괴 이후 아마게돈 스틸리젼 연대들이 유지하고 있었던 전략적 우세함을 다시 역전시키고 있었습니다.

 이 이단 유혈 컬트들은 무너진 토라디스와 하데스 하이브의 폐허들을 다시 점거하고,

다수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부대들을 자신들 편에 끌어모으고 있었습니다.

이제 다수의 이단들은 중화력, 야포와 심지어는 공중 자산들까지 갖추고 있었고,

재 황무지를 가로지르려는 어떠한 시도든 무자비한 반격에 직면해야만 했죠.

 

월드이터 함대가 도착하고, '영원한 성전사' 호의 함교 선원들이-

발톱달린 이단 드랍 포드들이 하이브 하데스를 향해 비처럼 쏟아지자,

헬브레트는 이에 주목했습니다.

하이 마셜은 자신의 성전사들을 절반으로 나눈 다음,

자신이 직접 절반을 이끌어 하이브 인페르누스 북쪽 우멘다이스 강의 화학 슬러지 강물을 가로지르는-

가장 중요한 다리인 우멘다이스 교각을 점령하려 하였습니다.

이 요새화된 구조물은 하이브 하데스의 폐허 남쪽 지역의 관목 및 늪지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기에 중요했고,

이어진 교각에서의 전투는 블랙템플러와 월드이터간 최초의 직접적인 충돌이 되었죠.

 

그리고 헬브레트의 남은 절반의 성전사들은 카스텔란 홀져의 지휘 아래,

하이브 토라디스의 폐허를 정화하는 제국 세력들을 지원하였습니다.

여기서 이들은 크리그 74th 전선부대 및 십여개의 다른 보병, 포병 및 기계화 연대들과 함께-

토라디스의 폐허 곳곳에 숨은 이단들과 맞서 싸웠죠.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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