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ource: Leagues of Votann 9th codex

 

믿을 수 없는 광경

더 킨은 강인하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만큼,

다른 종족들은 해롭다 생각하는 우주 지역들 다수를 차지하였습니다.

트랜스-하이페리온 연합의 노스카 킨드레드Nothka's Kindred의 경우,

부셔진 세 쌍둥이성의 무자비한 폐허-고리 지역에 홀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3개의 행성들은 고대의 어떤 대격변 덕분에 서로 충돌하여 산산조각났으며,

그 재앙을 일으킨 원인인 중력 기현상 아래,

오늘날까지도 거대한 파편 덩어리들이 휘몰아치고 튀기면서 거대한 먼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극소수 종족만이 이러한 파괴적인 지형에 보금자리를 팔 수 있을 것이지만,

노스카의 킨드레드같은 경우, 그들의 홀드인 '선더 스테어'를-

아예 그 중력 기현상의 심장부 아래 두었습니다.

압도적인 규모의 상호 교차되는 동력장막들로 요새를 지키고 있는데,

이 동력장막들은 거대한 우주 정거장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우주선들이 성계에 입출입할 때 필요한 안전한 우주항로들을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이 킨들은 폐허-고리에서, 어떠한 침략자 함선이라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이 자연의 방어막을 누리는 것 외에도,

부서진 쌍둥이성의 노출된 행성핵들에서 수백 년간의 채굴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지요.

 

이미르 대기업의 오크스베인 킨드레드Orksbane kindred의 경우,

홀드를 방사능 가늑한 타마크 행성에 지었습니다.

브로크파이어Brokhfyre라 알려진 이 홀드는 타마크의 지층 깊숙히 들어가는데,

이를 통해 행성의 근처 태양에서 쏟아지는 기이하고 치명적인 에너지 스펙트라를 피하고 있죠.

이 고통받는 태양이 도대체 어떤 일을 당하고 있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지난 3천년간 오크스베인 킨드레드는-

수 마일 높이의 성간 풍향기들을 건설하여 이 날뛰는 솔라 플레어들의 에너지들을 수확해왔습니다.

이 에너지들을 통해 이들은 자신들의 공장에 동력을 공급하는데,

이 공장은 보탄 연맹들 내에서도 가장 거대한 공장 중 하나로,

막대한 양의 전쟁 무구들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종족 내에 명성이 자자합니다.

 

더 킨의 극단적인 생존력에 대한 예시들은,

은하핵의 하늘을 채운 불타는 별들의 숫자만큼이나 많습니다.

위대한 투리안 연맹의 홀드들은 비명지르는 성운Shrieking Nebul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크스타 광산들은 죽음의 구역들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카르키르 성간 묘목사Karkyr Stellar Nursery의 홀드들도 이쪽으로 유명하고,

그 밖에도 엔나 킨드레드Yenna's Kindred의 베일윈드 수확 정거장들,

오크 제국 모르자그 경계에 위치한, 스티기스 라군Stygis Lagoon의 얼음붙은 홀드들과

다른 여러 수많은 홀드들이 자부심의 원천이자,

킨이 위험에 굴하지 않고, 다른 우주 지역을 어떻게 정복했는가에 대한 예시들로서 명성이 자자합니다.

 

부서진 폭풍들

연맹 영토가 역사상 가장 크게 격변한 순간은-

대균열의 시작과 함께 다수의 워프 스톰들이 은하핵 사방에서 일어나며 벌어졌습니다.

오그바르, 토롤, 오그, 사이클롭과 기타 다른 왜곡된 폭풍들이 성계들을 집어삼키며,

킨드레드들을 삼키고 오랜 무역 항로들과 안정적인 워프 해류들을 산산조각냈고,

다수의 연맹들이 순식간에 전투에 휩싸이거나 혹은 워프에-찢겨져 분열되고 말았죠.

 

워프 스톰들의 충격파들이 바깥으로 퍼져나가자, 더 심각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오랜 기간-안정적이었던 우주 현상들이 몸부림치고 변형되며,

현상의 파동들은 촉수 달린 약탈자 흉물들로 변이되고,

중력-산호들은 중력이 역으로 뒤집혔으며,

블랙홀들은 암흑물질로 이루어진 송곳니들을 드러내며 탐욕적으로 주변 우주공간들을 삼켜댔습니다.

보탄에게 적대적인 은하핵의 외계인들,

예를 들어 사악한 셉터릭스Septeryx, 식철종 크로브디르Chrobdyr Ferrophagites와-

불길한 온 교단cult of Ohn같은 경우에는 모성들이 워프 파동에 휩쓸리면서 호전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오르그바르 혹은 게이로크들 같은 일부 폭풍들은 특히 그 위해가 막심했는데,

이 폭풍들을 통해 카오스를 숭배하는 침략자 무리들과 무시무시한 악마들이 쏟아졌고,

폭풍들의 변방에서부터 오크 와!가 하나둘씩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위협들에 직면하게 되자, 보탄 연맹들 다수는-

거의 수천 년만에 처음으로, 은하핵 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영토를 찾기를 택했습니다.

동시에, 인류와 아엘다리 및 타우 침입자들까지도 은하계적 대격변에 의해 은하핵에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워프의 에너지들에 의해, 시공간을 넘는 오착으로 연맹들이 차지한 영토에 떨어져버린 것이지요.

이 침입자들이 자신들의 원래 목적지를 향해 다시 전진하거나,

혹은 그대로 눌러살기를 택하면서 더 킨 또한 격렬한 반격에 나서게 되었고,

이에 따라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충돌들이 발생했습니다.

 

ps. 이번에 아크 오브 오멘 책 주문해서,

도착하면 보탄은 일단 접고 그거먼저 번역할 예정..

이상하게 보탄은 중반 이후부터 귀찮아지더라.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