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Warzone: Octarius book 2
'소수의 종족들만이 타이라니드와 같은 재간, 집요함, 적응력과 단일-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행성마다 그들은 우리를 놀라게 만들지만,
옥타리우스에서만큼은 난 별로 놀라지 않았다.
오크들에 대해서도 예상 그대로였다.
내 이전 동료들이 뭐라 했든 상관없이,
그곳의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갔다.
외계인들이 죽은 수는 수 조가 넘어간다.
오크들이 인류령 침공을 멈추고 옥타리우스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에 합류하게 되면서,
수많은 성계들이 위기에서 구제받았다.
판칼리스는 역행이지만 아직도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에, 내가 옳았음이 증명될 것이다.'
-전 인퀴지터 피두스 크립트만, 오르도 제노스.
옥타리우스
대균열 이전, 인퀴지터 크립트만이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촉수 하나를 그린스킨 제국로 유인한 이후로,
옥타리우스 성계는 옥타리우스 섹터 내에서 수 년간 오크와 타이라니드간의 전쟁의 중심이 되어왔습니다.
양측의 사상률은 수 조가 넘어갔지만, 어느 종족도 멈출 기미가 없었죠.
대균열 이전, 타이라니드의 옥타리우스 성계 침공은 스웜로드가 직접 이끌었습니다.
대 폭군 생명체의 통제 아래, 성계 행성들마다 수십억 조직체들이 쏟아졌죠.
행성들은 송곳니들, 발톱들과 키틴 껍데기들의 해일 아래 잠겨갔죠.
이렇게 함으로써, 타이라니드들은 한 행성의 그린스킨들이 다른 행성을 돕지 못하게
-혹은 달갑지 않게 여기게
만들었는데, 왜냐하면 오크들 입장에서 거대한 전쟁이 자기 영역에서 일어나는데 구태여 다른 행성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오크들을 행성 각각에 고립시킨 덕에-
결과적으로 행성들은 더 흡수하기 쉽게 되어버렸지용.
오럭 행성은 수 일만에 함락되었습니다.
우르묵 행성에서는 궤도의 쓰레기-항구들과 프리부터 함대들로 인해-
막대한 파괴가 일어나는 우주 전투들의 현장으로 거듭났습니다.
모든 그린스킨 함선들이 탐욕스러운 우주 괴물들에 포식당하여 수 시간만에 소화되었지만,
대신, 거대한 공성 망치들로 무장한 오크 함선들이 그대로 타이라니드 함선들을 들이받아 그들을 우주에서 산산조각내었죠.
일명 '고크의 머리'라 불리는 행성 크기의 슈파-락의 수많은 빅 멕들은-
수천 이상의 기상천외한 무기들을 동원하여 락 위로 쏟아지는 침략자들을 상대했습니다.
타이라니드 무리들이 통째로 쏟아지는 천둥 번개들에 맞아 가루가 되어 사라지거나,
혹은 반전된 지표면 중력장에 의해 찐득한 피웅덩이가 되어 납작해졌습니다.
우르묵 행성과 고크의 머리에서 일어난 전투 상당 부분은 좁고 숨막히는 지점들에서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린스킨들은 자신들의 기지 지리를 잘 알고 있었죠.
은밀한 블러드 엑스들이 갑판 아래를 기어서, 유지 터널들을 따라 내려간 다음-
환기 갱도들에 한가득 모여서 고크의 머리와 쓰레기-항구들 및 오크 함선들에 상륙한 타이라니드들에게 매복 기습을 가하였습니다.
그 외에 다수의 블러드 액스들은 자신들만의 함내 침투 작전들을 펼쳤는데,
타이라니드 생체 함선들에 침투하여 대동맥 통로들을 따라 기어간 다음-
내부에서 혈관들을 마구 자르고 폭발물들을 설치하여 폭발하여 온갖 종류의 학살을 벌였지요.
블러드 엑스 오크들 덕분에 속에서 열불이 나버린 다수의 타이라니드 함선들이 오크 요새들의 공격을 멈추고 이탈하여,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우주에서 비명을 질러댔지요.
워보스 고르그럭 '다 스플린리파'의 스피드 프릭들이 다카좃Dakkazot에서 타이라니드 무리들과 싸웠습니다.
지하 타이라니드 무리들이 행성의 평원 아래 거대한 동굴들을 파내어,
그린스킨 차량 부대들이 그들을 향해 쏟아질 때 그 무게 때문에 대지가 갑자기 함몰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오크들은 자신들의 경주로들이 갑자기 푹 꺼지는 것을 위험한 장애물 신규 추가 DLC로 여기며 오히려 즐거워했습니다.
지상 위로 올라온 타이라니드 무리들은 그곳이 어디든 날뛰는 스피드 프릭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린스킨들은 즐거움에 웃음을 터트리며 기어올라오는 타이라니드들을 묵직한 바퀴 타이어들로 으깨버리고-
그들의 짙은 혈액을 사방에 뿌려댔지요.
바드스퀴그 행성은 수십억 오크들의 고향이었는데,
대부분 비스트 스내가즈였습니다.
최고 사냥꾼이자 워보스인 그라그낫즈 스톰프크럼파가 행성을 철권과 더불어-
수천의 스퀴고사우루스들로 지배하고 있었지요.
스톰프크럼파는 이 오코이드 생명체들에게 자신의 패배한 라이벌들은 물론-
워보스 본인이 개인 사냥감으로 점찍은 걸 감히 노린 멍청한 오크들을 먹이로 던져줌으로써 권력을 다졌죠.
타이라니드들이 침공했을 때, 스톰프크럼파는 고크와 모크께 찬가를 올렸습니다.
타이라니드 무리에 가득한 괴수들 다수가 워보스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괴물들보다도 더 거대하고 간지나보였기 때문이었죠.
그는 배드스퀴그 행성의 모든 오크들을 전부 끌어올린 다음,
일명 '존나-죽일 시간'을 선언했습니다.
전투 시작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카니펙스들이 스퀴고사우르스처럼 길들일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대가로 팔 하나와 다리 하나 그리고 눈을 잃었지만,
그러한 사고는 스톰프크럼파에게는 그저 사소한 실수에 불과했죠.
옥타리아 행성은 옥타리우스 제국의 수도성으로,
옥타리우스의 대악귀가 자리잡은 오크 권력의 핵심이었습니다.
-대악귀는 그야말로 거대한 크기, 명성과 힘을 지닌 오크 워로드였죠.
이 행성에서, 수십억 그린스킨들과 타이라니드들이 옥타리아 특유의 산맥 요새들-
그리고 산맥 아래의 광활한 지하고철 도시들에서 죽어나갔습니다.
돌 협곡들은 사격음과 고통과 학살의 소음들이 수 달간 끊이질 않았으며,
지상은 피와 혈액의 진창으로 변했습니다.
오크들과 타이라니드들 양쪽의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양 종족은 그 끝없는 소모전에서 어떻게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죠.
대악귀의 권력이 엄청났고, 그를 따르는 오크들의 수가 막대하였기에-
스웜로드의 사악한 천재성조차도 그린스킨들을 극복하기가 어려웠죠.
타이라니드들은 더 많은 생물량이 필요했기에,
따라서 촉수 일부가 분열되어 추가 생물 자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옥타리우스 성계 전부가 전쟁으로 끓어오름에 따라,
이 분열 촉수들은 오크가 좀 덜 활개치는 행성들로 향했습니다.
제국에는 고랄라, 켈토르와 데라곤 등으로 알려진 행성들이었죠.
거기서 그들은 수십억에 수십억 이상의 그린스킨들을 학살하며,
옥타리아를 3번은 정복하고도 남을 생물자원을 확보했죠.
그러나, 이 추가 자원들로 가득 찬 하이브 함대들이 옥타리아에 도착하기도 전에-
대균열이 은하계를 반으로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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