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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ar Zone Charadon 2 - The Book of Fire

 

1. 3중 진군

카오스 세력들은 3갈래 방향의 공세를 취했습니다.

이를 통해 분해자급 초거대-포열 로-제타와 레기오 사이버네티카 자동화성소 및 요새화 무장된 아르겐투스 크라니 타이탄 격납고를 점거하고자 했죠.

제국 세력들은 데이터협곡으로 물러난 다음,

레기오 사이버네티카 자동화성소와 아그라파투스 불 메모리암 탄약고 제조공장의 지속적인 재보급을 받아가면서 적측의 공세를 막아내려 했습니다.

 

2. 불의 폭풍

3주 간의 거의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소모전 끝에,

리덕터급 초거대-포열 로-제타에서 발사된 무자비한 폭격이 '계략을 통한 계몽' 우주정거장의 이단 세력들을 전부 몰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직후 클렝은 시카리안 척후병 2개 대분기군들과 서베리들 및 아이언스트라이더들로 구성된 10개 코호트 부대들을 배치하여-

우주공항을 되찾음과 동시에 이단들의 측면을 공격하게 하였지요.

 

3. 어둠 신들의 강하

궤도에서부터 거대한 착륙선이 내려오며 아르겐투스 크라니 격납고로부터 서쪽으로 떨어진 공업 복합지구 쪽에 상당수-손실된 레기오 모르비두스의 타이탄들을 상륙시켰습니다.

신-기계들은 격납고와 그 주변에 무자비한 포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계략을 통한 계몽' 우주공항을 활보하던 시카리안 병력들은 해당 지점에서 철수하여 타이탄 격납고의 요충지들의 지원에 동원되었죠.

 

4. 심연에서 악마들이

리퀴팩툼 이젝타 저수원 974 안에서부터 너글에-오염된 데몬 엔진들이 떼거지로 기어니와 알파-아자스 발전기 성소로 진군했습니다.

만약 이 지옥의 기계들이 성소를 무너트리는데 성공한다면,

동력 세력들(기계교)은 마크로상툼 프라이무스 주변에 구축한 방어선들의 방어에 실패할 것이었습니다.

 

5. 서둘러 전진하다.

작전 요새 감마 IV에서부터,

수 개의 스키타리 뱅가드 대분기군들이 스코피우스 수송차량들에 탑승하여 전선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런오프 도관 775를 고속도로삼아 건넘으로써 알파-아자스 발전기 성소의 방어 현장 심장부로 향했지요.

이 지원병력들은 데몬 엔진들의 기습에 붕괴 직전이었던 알파-아자스를 지키는 코호트 군대들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하였지요.

 

6. 실패한 진군

수 개의 카오스 나이트 랜스 부대들을 선두로 한 레니게이드 병력들은 '계략을 통한 계몽' 우주정거장에 2차 공습을 가하며 시설을 다크 메카니쿰 측의 초거대-착륙선들을 착륙시키는데 쓰려 하였습니다.

기계교 측은 이미 병력들을 빼서 아르겐투스 크라니 및 알파-아자스 전선들 쪽에 재배치한 후였고,

덕분에 서베리들 및 아이언스트라이더들만 구성된 얇은 차단선은 어쩔 수 없이 후퇴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이단들의 진군은 리덕터급 초거대-포열 로-제타의 가공할만한 포격 앞에 멈출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우주공항은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7. 터미누스 에스트의 그림자

3개 전선이 대충 노답으로 교착화되어버리자,

타이퍼스는 터미누스 이스트에서 데스슈라우드 및 블라이트로드 터미네이터들을 텔레포트 배치하여 리덕터급 초거대-포열 로-제타를 점령하려 들었습니다.

이에 제국 지원병력들이 빠르게 포열 시설로 향했습니다.

적들이 우주공항을 점령하는 걸 막으려면,

이 초거대-포열 로-제타가 핵심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겁니다.

단 한 번에,  타이퍼스와 터미네이터 예비대가 공습을 개시했고-

타이퍼스 본인은 직접 장갑화 지상 병력들을 지휘하며 아르겐투스 크라니 타이탄 격납고를 향해 달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타이퍼스의 세력과 바일퀸 레이스파이르의 타이탄들 사이에 끼어버린,

아르겐투스 크라니 요새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8. 증기 오염

협속 전선 서쪽이 무너지자,

레니게이드들은 사이버네티카 자동화성소를 공격함과 동시에 '옴니시아 라이즌의 데이터대성당을 압도하였습니다.

카디안 97th, 99th와 305th 연대들의 영웅과 같은 최후의 방어 덕에-

일렉트로-프리스트들이 일릭트로코일 라디오성소 공장을 완전히 각성시킬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기계교 측의 쏟아지는 분노는 결국 이단 세력들의 선발대를 저지하고 몰아낼 수 있었으나-

타이퍼스의 터미네이터 엘리트들 중 마지막 남은 생존자들이 결국 리덕터급 초거대-포열 로-제타를 테러하는데 성공하며-

대포의 기계령들을 지워버렸습니다.

결국 '계략을 통한 계몽' 우주정거장도 얼마 못가 이단들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9.불굴의 방어선

제조장관 클렝의 직속 인지망 지휘 덕에,

메탈리카 예비군 부대들이 기계와 같은 효율 아래 각자 정비를 마치고 이단 공세에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행성에 주둔 중이었던 어뎁타 소로리타스,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퀘스터 메카니쿠스 나이트들의 지원 아래-

이들은 프라이무스 차단선을 설정하게 되죠.

이 새 방어선은 일렉트로코일 라디오성소 공장에서부터 서쪽 방면과 그 이후 동쪽의 런오프 도관 775까지의 공업 중심지구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한편, 궤도 방어 핵기지 이코-데시무스-II가 마침내 이단측 행성 봉쇄-함선들을 걷어내며

지원군들이 궤도권에 진입하여 북쪽의 마크로상텀 프라이무스에 상륙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그리하여 선즈 오브 메두사 챕터와 다크 헌터즈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제국측 방어선들에 합류했고,

페로비길룸에서 살아서 빠져나온 '잊혀진 중대들'의 나이트들과 테르티안 장군의 엘리트 코호트 부대들도 방어선에 추가되었지요.

게다가 심해 공장 및 나르-볼트 공단지구들에서 보낸 기갑 지원 부대들이 이단 측 차단 군대들을 돌파하는데 성공하며 대략 3주 정도면 전장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 엔트로피의 손아귀

상황이 슬슬 불리해지자, 타이퍼스는 연달은 총력전을 지시합니다.

헬드레이크들과 아케옵터들이 마크로상툼 프라이무스의 첨탑들 상공에서 공중전을 펼쳤으며,

각종 데몬 엔진들이 알파-아작스 발전 성소에서 치뤄지던 전투에서 이탈하여, 북쪽으로 향하기 위해 좀 더 약하게 방어되던 전선들을 강타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용맹한 잊혀진 중대들 소속 나이트들과 레이븐 가문 기사들의 공격에 가로막히게 됩니다.

끝없이 쏟아지는 역병 폭격들은 작전 요새 감마 IV의 성벽들을 연일 강타하며

건물 구조를 부식시켰으나-

결국 그 방어선들을 뚫는 데에는 실패했지요.

그러자 타이퍼스는 폭스워커 무리들과 역병 무기들,

어둠의 마법들 등등 가진 모든 것들을 다 쏟아부었으나-

그럼에도 프라이무스 차단선은 굳건히 유지되었습니다.

그렇게 유혈낭자함이 가득한 한 주가 지났고,

이단 세력들은 별다른 진척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11. 콥스메이커의 죽음

이 교착 상태를 박살내기 위해,

타이퍼스는 근거리 궤도 폭격을 지시합니다.

그의 부름에 응답한 역병 함선 '콥스메이커'는 저궤도로 접근하기 시작했죠.

함선은 궤도 핵기지 이코-디시무스-II의 화력을 버텨내며 진입했고,

핵기지는 함선이 폭격을 개시하기 전에 그것을 막아내지 못할 것임이 분명했죠.

그러나 그 순간, 개종된 제국 전함 '보르드킨의 복수'함을 지휘하는 경건한 마음을 지닌 함장이 적함의 돌격을 확인했고,

그는 전력으로 함선을 돌진시켜 진로 방해를 시도합니다.

타락한 코로네(메탈리카의 궤도 방어 정거장)의 공격이 그 제국 전함을 향해 쏟아졌으나,

전함은 콥스메이커를 들이받으며 궤도 폭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두 함선은 그대로 격침되어 궤도 아래 대기권으로 추락하기 시작했고,

행성 재진입 간 파괴되어 파편의 비가 되어 프라임 공업 지구와 그 너머 일대에 쏟아집니다.

그로 인한 파괴는 어마어마했으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프라이무스 차단선은 또한번 버텨내는데 성공합니다.

타이퍼스는 캐노네스가 먹여준 신성한 칼빵에서 불에 타는 고통에 끙끙대는 와중에도,

남은 시간이 이제 별로 없다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12. 역병전달자

그렇다고 후퇴하는 것은 거부한,

타이퍼스는 정말로 모든 것들을 쏟아부어 파괴적인 마지막 한타를 개시합니다.

그는 바일퀸 라스파이르에게 직접 공세를 선두에서 이끌라 지시했고,

타이탄들에 후속하여 가진 모든 지상 병력들을 진군시킵니다.

그리고 이번 '역병전달자' 공세를 위해,

휘하 소서러들에게 악마들을 소환하여 병력을 지원할 것을 명령합니다.

타이퍼스 본인 또한 거대한 랜드레이더 '똥칼Filthblade'에 탑승하여 군세의 심장부에서 함께 전진했지요.

그의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마크로상툼의 심장부에 도달하여, 너글의 이름 아래 네메시스 웜을 풀어버리는 것 말이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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