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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Space marines 9th


코덱스의 중심에는 챕터 조직 방법이 있습니다.

코덱스-준수 챕터는 10개 중대들을 지니며, 각 중대는 보통 1백명의 스페이스 마린들을 지니죠.


챕터 지휘부

- 챕터 마스터

아너 가드

챕터 시종, 노예들과 서비터들


무기고

- 마스터 오브 더 포지

테크마린들

노예들과 서비터들

전차들

랜드 레이더들

워슈트들

경차량들

수송 차량들

건쉽들


리클루시암

- 신성의 군주

리클루시아크

채플린


아포테카리온

- 치프 아포테카리

아포테카리들

노예들 및 서비터들


라이브러리우스

- 치프 라이브러리안

에피톨라리들

코디시어들

렉시카니움들

에콜라이툼

노예들 및 서비터들


베테랑

1st 중대

베테랑들

아너 가드(이들은 챕터 마스터의 직속)

드레드노트들


전투 중대들

- 2nd-5th까지의 중대들

전선유지 분대들

근접 지원 분대들

화력 지원 분대들

드레드노트들


예비 중대들

- 6th-7th 중대들

전선유지 분대들

드레드노트들


- 8th 중대

근접 지원 분대들

드레드노트들


- 9th 중대

화력 지원 분대들

드레드노트들


스카웃 중대

- 10th 중대

프마린 신병 뱅가드 분대들

스카웃들



병종 분류

- 지휘관

캡틴들

리테넌트들

중대 베테랑들

중대 챔피언들

중대 기수들


- 베테랑

터미네이터 어썰트 분대들

블레이드가드 베테랑들

스턴가드 베테랑들

터미네이터 분대들

뱅가드 베테랑들

베테랑 어썰트 인터세서 분대들

베테랑 인터세서 분대들


- 전선유지 병과

택티컬 분대들

인터세서 분대들

인필트레이터 분대들

헤비 인터세서 분대들


- 근접 지원 병과

어썰트 인터세서 분대들

어썰트 분대들

어썰트 바이크 분대들

어썰트 바이크들

바이크 분대들

센츄리온 어설트 분대들

인셉터 분대들

인커서 분대들

인베이더 ATV들

랜드 스피더들

아웃라이더 분대들

리버 분대들

스톰 스피더들


- 화력 지원 병과

어그레서 분대들

센츄리온 데바스테이터 분대들

데바스테이터 분대들

엘리미네이터 분대들

이레디케이터 분대들

헬블레스터 분대들

서프레서 분대들


모든 챕터가 고도로 유연하게 발전된 전투 조직인 것과 마찬가지로,

각 챕터의 중대들 또한 전략적으로 각자 생존 가능하게 조직되었습니다.

각 중대들은 각자의 지휘관들이 있으며

-캡틴, 채플린과 기타 지휘 분대 등

또한 자신들 전용의 다양한 바이크들과 기갑 수송차량들을 할당받습니다.

추가로, 챕터들은 조직적으로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샐러맨더 챕터는 3명의 마스터 오브 포지들을 지니고 있으며,

아이언 핸드 챕터의 경우 모든 중대들의 차량들을 맡는 중앙 무기고가 없고,

대신 각 중대들이 자신들의 차량을 완전히 자신들이 직접 보관하며 관리합니다.

다른 챕터들 또한 수많은 방식들로 자신들의 필요들에 맞게 코덱스를 적용하지요.



ps. 참고로 프마린 뱅가드 공습군은 여러 병과들의 특수 병종들로 구성됨.

병과적으로 인필트레이터와 서프레서는 서로 다른 병과이지만,

뱅가드 공습군에는 하나로 들어감.

병종에 상관 없이, 잠입에 최적화되어 있으면 뱅가드 공습군이 되는 거.

고로 10중대 뱅가드 공습군들 또한 

다양한 병종들의 잠입 및 정찰 특화 프마린들로 구성되어 있음.

물론 신병들이니 정찰만 맡겠지만.


근데 생각해보면 스카웃 마린들 기죽겠다.

자기는 싸구려 프랙아머 입고 다니는데,

옆의 같은 신병은 같은 신병인데 프마린 전용 신품 갑주 입고다님.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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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Space wolves 9th


로간 그림나르

로간 그림나르는 최소 6백년 이상은 스페이스 울프를 통치해왔습니다.

비록 일부는 그를 '늙은 늑대'라 여기지만,

-다만 그를 항상 '어린 그림나르'라 부르는 울릭 더 슬레이어는 제외하고

세월은 그를 조금밖에 건들지 못했지요.

회색빛 턱수염과 긴 송곳니를 지니고 있을지 모르나,

지금도 그는 하늘 전사들로 승천하기 이전, 

강철 피 부족의 어린 바다 전사였을 적의 용맹함 아래 전투에 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백 년간의 세월은 그에게 지혜와 통찰력은 물론,

그가 수호하겠노라 맹세한 제국의 연약한 행성들에 대한 존중심도 안겨주었지요.


위대한 늑대의 사가는 장대하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림나르는 기록되지 않은 전쟁인 아마게돈 1차 전쟁에서 스페이스 울프를 이끌었으며,

스크랩스파이어에서는 오크의 손아귀 속에서 값진 STC를 회수하였고,

펜리스에서, 다른 누구도 아닌 그의 증오-담긴 모카이의 도끼 한 방이 

그 무시무시한 마그누스 더 레드의 방어막들을 산산조각내었지요.

드레드노트 석관에 안치된 고대인들 일부를 제외하면,

로간 그림나르만큼이나 뛰어난 전사이자 천부적인 지휘관인 자를 기억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거대한 터미네이터 갑주를 입고 돌진하거나

혹은 그의 전용 전차, 스톰라이더를 모는 그의 모습은,

아르약을 제외하면 그의 모든 울프 가드들보다 더 압도적이지요.

그는 단순한 군사 사령관일 뿐만 아니라 활력 넘치는 대장부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늑대는 무기를 다루는 실력과 전투 속 최전선에서의 리더십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지배권을 증명해왔습니다.

즉, 그는 단순히 권위를 이어받은 스페이스 울프 군주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는 자신의 힘, 용기, 지혜와 명예로 그 권리를 스스로 쟁취한 자이죠.


하늘-전사로의 승천 이래로, 그림나르는 단순히 용맹함과 계략만으로 그의 전투-형제들을 제친 것이 아니라,

동시에 한계 없는 카리스마와 인격을 보여왔습니다.

그의 호쾌한 웃음과 가벼운 농담들 덕에 그는 모두에게서 호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죠.

물론 일부는 그에 대해서 불길하게 여기기도 하나,

-특히 제국 기관들 중 일부 인물들은, 그와 그의 챕터에 대해 유전적 일탈 심지어는 이단 혐의까지 두고 있죠.

그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수많은 형제들에게서 최고의 존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지휘 아래서 같이 싸운 제국의 다른 수많은 군대들 또한 그를 크게 존경하고 있지요.

그림나르의 등장만으로도, 제국의 모든 거만한 장교들은 내면의 두려움 속에 목숨 자체를 위협받으며,

반대로 일반 병사들은 그림나르의 황금빛 두 눈의 날카로운 시선 아래 용기를 얻습니다.

이 인류의 챔피언을 위해서라면, 병사들은 목숨까지 내던질 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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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Blood Angels 9th


"그들을 존중하라, 형제들이여. 그들이 오늘 우리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다만 저들의 운명이 언젠가 우리들의 것이 될 것이기에.'

아스토라스 더 그림, 블러드 엔젤의 하이 채플린


아스토라스 더 그림

망자들의 구세주

블러드 엔젤 챕터 내에서 '망자들의 구세주' 만큼이나 존중과 혐오를 동시에 받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반드시 맡아야 할 짐과,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그 고된 의무들들 덕에 이 직책을 받은 자는 가장 존중받으나,

동시에 직접 제 손으로 수많은 형제들을 참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원자'는 저주 속에 평생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됩니다.


아스토라스 더 그림은 블랙 레이지에 사로잡혔음에도 전장에서 죽지 못한 영혼들을 찾아냅니다.

그들에게 그는 신속한 자비를 내려주죠.

그의 장교 직책을 상징하는 무기, '처형자의 도끼'로 단격에 머리를 참해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귀니우스의 자손이라면 아스토라스 근처에 서기만 해도 깊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가 맡은 끔찍한 짐의 무게와, 그가 견뎌야 하는 끝 없는 비애는

그를 유머 한 줌 없고, 완고한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전투-형제들은 언젠가 자신들 또한 어쩌면 그의 치명적인 무기 끝에 최후를 맞이할 수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지요.


오래 전, 생귀니우스의 유전-자손들은 '망자들의 구원자'의 짐들이 너무 끔찍하므로,

단 한 명의 형제에게만 어깨 위에만 올려야 한다고 동의했습니다.

이 직책을 맡게 된 이후로, 비록 이제와서는 이전보다 훨씬 더 고되어졌으나

아스토라스는 항상 그 의무를 다해왔습니다.

그는 바알에서 멀리 떨어진 상태로 오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블랙 레이지의 영적 부름이 들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별들을 건너고 있죠.

그는 자신의 전용 기함이자, 자신의 전임자들이 사용해왔던 함선 '에미넨스 생귀우스'에 올라타고는, 

블러드 엔젤의 후계 챕터들을 순회하며 봉사를 베풀고 있습니다.


다수에게, 아스토라스는 마치 그가 걷는 주변의 자들에게 블랙 레이지를 촉진시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죠.

다만, 오직 그만이 블랙 레이지의 파멸-어린 화음들,

잠재우거나 혹은 약화시킬 수조차 없는 절망적인 교향곡을

심지어 가장 먼 거리에서조차 들을 수 있을 뿐입니다.

오직 그만이 다른 누구보다도 빨리, 한 영혼에게서 임박한 '결함'의 발현을 감지하고,

그것으로 인해 고통받은 전투-형제들이 결국 자신의 길에 선 모두를 베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스토라스는 진정한 '죽음의 천사'일 것입니다.

그의 적들과 전투-형제들 모두에게 말이죠.

그가 싸우는 곳 어디서든, 데스 컴퍼니의 전사들이 그의 곁에 함께하며,

그들의 하나된 힘은 끔찍한 학살로 닿는 모든 적들을 파괴할 것입니다.

아스토라스는 자신의 깊은 비애를 불타오르는 전투의 분노로 연결하여,

자신의 파멸 선고받은 형제들에게 봉사의 대가로 마땅한 영광스러운 전장에서의 최후를 선사해주겠노라는 단호한 일념 아래 적들을 베어버립니다.




거짓 희망

다른 다수의 생귀니우스의 아들들이 로버트 길리먼이 데리고 온 프라이마리스 마린들이

'결함'에 대한 블러드 엔젤의 구원이 되줄거라 믿었을 때, 

아스토라스는 애초부터 거기에 희망을 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 가능성이 흥분에 찬 음성들로 실제로 논의되었을 때에도,

아스토라스는 그저 '처형자의 도끼'를 갈고 있었습니다.

조만간이든 혹은 나중이든, 그의 전투-형제들이 그 도끼의 '특급 서비스'를 받을 날이 오리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레이쉴드들과 최초로 만났을 때부터,

그는 그들의 영혼들 안에 잠재된 갈망과 분노의 태동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거운 마음 아래, 아스토라스는 자신의 형제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줄 준비를 해뒀지요.

그때까지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처형자의 도끼날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날이 찾아오면,

본인들의 눈으로 자신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터였으니까요.

결국 그가 예상하던 그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수십의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개거품을 문 짐승들로 타락하여 결국 그의 도끼날과 키스하게 되었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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