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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30 [8th] 코른 - 코른의 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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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chaos daemons 8th


코른의 사자들


피의 군단들 각각을 구성하는 개개의 부대들을 지휘하는 존재들이 바로 코른의 사자들입니다.

이들은 악랄한 저주의 흉몽이 생명을 얻은 것과 같은 존재들로써,

이들이 휘하 전사들과 함께 직접 최전방에서 돌격해오던,

혹은 저거넷을 몰고 다니며 전장을 불러일으키던 상관없이 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다른 코른의 악마들을 더욱 날뛰게 만듭니다.


코른의 사자들은 블러드레터들 중에서 가장 강하고 잔인한 자들인데,

피의 신 본인이 직접 그 수많은 블러드레터들 중에서 선별한 존재들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선별과 동시에 이들은 코른 신이 다스리는 황동 성채 안에 마련된 거대한 혈투장인 '해골 구덩이'로 보내져,

거기에서 다른 후보 사자들에 대적하여 싸우게 됩니다.

이전까지의 하위 악마로써의 계층을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투사들의 경기인 것이지요.

물론 이 경기 또한 코른 신의 경기답게 가차없이 살인낭자하므로,

여기서 찢김당한 악마들의 에너지들은 그대로 코른 신에 의해 무자비하게 거두어져

끝까지 살아남은 후보 사자들에게 부여됩니다.

따라서 승리자는 큰 힘을 부여받게 되며, 그들의 헬블레이드 또한 새로운 힘을 흡수하게 되어

이른바 피의 검이라는 이름인 '헨스포스'로 거듭나게 되지요.

이 무기를 휘두르는 이 또한 당연히 그에 걸맞는 칭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 칭호는 새롭게 오르게 된 코른 사자가 달성해낸 지난 성과들과 전쟁 방식에 따라 수여되지요.

허나 그 칭호가 '피의 군주'이든, '해골 군주'던, 신성한 처형자이든, '찢기 군주' 혹은 다른 온갖 칭호이든 상관없이,

이들 모두는 하나같이 흉악무도한 악마 전사들로써

그들 아래의 악마 부하들을 이끌어 피의 군단의 지배자인 대악마 블러드써스터의 의지를 직접 수행합니다.


피의 군주

특히 주목할만한 폭력 행위들을 저질렀던 악마 사자들에게는 피의 군주라는 칭호가 수여됩니다.

이들은 무분별한 폭력 전투의 대가들로,

적들을 참수하고 피로 울부짖는 자신들의 검을 적들의 세차게 요동치는 심장들에 마구 쑤셔넣으며 영광을 만끽하는 악마들이지요.

허나, 그렇다고 피의 군주가 제멋대로 방종하게 의지대로 날뛸 수는 없는데,

왜냐하면 코른 신의 전장에서 사자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대학살을 지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먼저 충족시키기 위해, 이 투사왕들은 자신들이 지휘하는 부대의 악마들에게 자신들이 지닌 불멸의 악의 중 일부를 나누어주며,

이를 통해 코른의 수하들이 지닌 타고난 유혈 갈망을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시킵니다.


해골 군주

코른의 사자들 중에는 악마 기마를 타고 무모하게 돌진하는 것을 선호하고,

기마의 황동 발굽들로 적들의 두개골을 깨부실 때 느껴지는 감각들을 만끽하고

치열한 전투 한복판을 그대로 관통하며 가장 가치있는 적들을 직접 찾길 원하는 악마들이 있습니다.

이 투사왕들은 해골 군주들이라 불리는데, 이들은 전장의 완전한 파괴 그 자체로써

황동과 끓는 피로 이루어진 악마 괴수인 저거넛에 올라탑니다.

이 해골 군주는 보통 코른의 군단들 중에서도 황동 번개 군단의 악마 부대를 선두 지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투시에는 항상 블러드크러셔 기마대의 돌격을 이끌며 선두에서 돌진합니다.

만약 악마 기마가 들이받아 부시거나 혹은 짓밟아 부시지 못한 적들이 있더라도,

그 즉시 해골 군주의 피의 검이 날아와 악랄한 흉심 속에 그 적의 목을 내리칠 것입니다.


'피의 신께 피를! 해골 옥좌에 해골들을!

-코른 악마들의 전투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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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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