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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루스 인페니' 레기오 불카눔의 워하운드 타이탄입니다. 오르도 말레우스 측은 이 기계가 워프 심연의 생명체들 중 하나에 빙의되었을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기계의 다른 이름, 예컨데 '아제스-고르'의 경우 M37년도 당시 카르야 균열 근방의 7여개 성계를 황폐화시킨 끝에 붙여진 악명입니다.

현재 이 기계는 데몬헌터의 7여개 세력의 추격을 받고 있는데, 이들의 목표는 놈의 현 위치에 즉시 그레이 나이트를 호출하여 이 기계에게 최후를 선사하는 것이나

현 상태와 위치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Source : Imperial Armour Vol 13 War Machines of The Lost and The Damned


카오스 워하운드 타이탄


워하운드는 정찰 타이탄들이며, 타이탄 군단들의 눈들이자 귀들입니다.

빠르고 민첩한 이들은 위험천만한 정찰 임무들 및 적진 후방을 목표로 한 파괴 공작 임무를 수행하지요.

보통 워하운드들은 쌍으로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를 통해서 기동 및 화력 면에서 대부분의 적들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주 전투시에 이들은 보병 방어선 혹은 포진지 등의 취약한 목표물들을 노리기 위해 측면 공격을 주로 노리는데,

불칸 메가 볼터들 및 인페르노 화염포 등의 무기를 통해 한 쌍의 워하운드 타이탄들은 이러한 종류의 적들에게 특히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지요.


워하운드들은 보이드 방어막을 사용하나 타이탄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경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신 속력과 작전 가능 거리를 최대 강점으로 강조합니다.

이들은 두 개의 주력 무기를 사용하는데, 타이탄용 화기류들 중에서는 비교적 소형 무기들만으로 무장합니다.

워하운드 타이탄들을 조종하는 소수의 인원들은 때때로 비정통적인 교리들을 사용하며,

또한 워하운드 타이탄들은 다른 타이탄 조종사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맹렬한 기계령을 지니고 있습니다.

 

워하운드들에게는 조종사들의 기술과 태도를 보완해줄 정도의 야성이 담겨 있으며,

약탈자로써의 기계령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전투시에, 이 기계령은 전면에 나서게 되며 

노련한 프린캡스들이라면 언제 이 짐승을 억제하고 언제 고삐를 풀어야하는지에 대해 잘 알아야만 합니다.

허나 배반자 세력들 내의 타이탄들은 이 야성을 억제하는 대신 오히려 증폭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워하운드 타이탄들이 적들의 피를 갈망하고 굶주리게끔 만듭니다.

적들의 흔적을 감지하면, 카오스 워하운드 타이탄은 그들을 추격하는데에 완전히 무자비하게 움직이며

일단 적들을 포착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지요.

워하운드의 기계핵 안에 깃든 타락한 영혼은 나약한 적들을 잔인하게 몰아붙여 궁지에 몰아넣은 다음 메가 볼터 사격으로 근거리에서 끔찍하게 도살하는 것에 희열을 느낍니다.


이 카오스 워하운드들이 사용하는 전술은 대부분 작전의 형태와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개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전투 중대 하나에 해당하는 규모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워밴드의 경우 어쩌면 하나 정도의 워하운드 타이탄에게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최전선 공습에 이들을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투에서는 보통 단 하나의 워하운드, 즉 타이탄들 중 가장 작은 체급의 타이탄이라 할지라도

매우 무시무시한 전쟁 기계로 활약하게 되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은 조우 가능한 제국의 왠만한 적들을 모두 압도하기에 충분하지요.

허나 좀 더 거대한 전투들, 예를 들어 다수의 워밴드들 및 다른 카오스 세력들이 한 명의 강력한 워로드 군주 아래 집결한 전투의 경우에라면,

이 타이탄들은 하나의 무리로써 모여 다른 더 거대한 전투 타이탄들을 보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규모의 전투들에서, 보병들은 이 전능한 신 기계들에 비하면 보잘것없이 느껴지며,

이들의 강력한 무기들이 만들어내는 반동만으로도 수십의 지상 보병들이 갈려나가게 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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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arhammer 40,000 - Imperial Armour Vol 3 The Taros Campaign


워하운드 타이탄


타이탄들은 제국이 사용하는 거대한 전투 기계들입니다.

이들은 강력한 보이드 방어막으로 보호받음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화력의 초대형 화기들을 장착하고 있기에,

제국의 가장 강력하고 소중한 전쟁 자산들에 속하지요.


타이탄들은 타이탄 군단들로 따로 편성되어 사용됩니다.

이 타이탄 군단들은 어뎁투스 타이타니쿠스 산하이며,

어뎁투스 타이타니쿠스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강력한 군사 집단들 중 하나에 속하지요.

각 군단들은 보통 각자의 포지 월드를 기반으로 관리됩니다.

모성이 되는 포지 월드를 기반으로 각 군단들은 소속된 타이탄들을 은하계 사방의 전선에 배속시켜,

인류 제국의 다른 군사 집단들을 지원해주지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에게 있어, 타이탄은 고대의 유물이자 기계신의 힘을 상징하는 신성한 상징물들입니다.

이들은 마치 기계신의 화신처럼 전장을 지배하고 압도하지요.

고로 각각의 타이탄들에 깃든 기계령들은 항상 복잡한 의식들과 기도들을 통해 세심하게 관리됩니다.

이 타이탄들은 수백년 이상의 세월을 거치며 수많은 전장에 투입되기 마련인데,

만약 그 전쟁 속에 타이탄을 단 하나라도 잃게 된다면 이는 해당 군단에 크나큰 손실로 다가오며

하나의 손실만으로도 해당 군단의 모성 포지 월드 전체가 장례식을 치룰 정도입니다.


각 타이탄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에 소속된 헌신적인 기계교 신자들이 조종합니다.

타이탄 하나를 총괄 통제하고 조종하는 타이탄 사령관은 이른바 프린캡스라 알려져 있는데,

그는 타이탄의 정신 감응적 조종술을 통해 이 거대한 전쟁 기계의 작동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통제합니다.


뿐만 아니라, 프린캡스와 더불어 2명의 모데라티들과 한 명의 테크프리스트, 그리고 수 마리의 서비터들이 그를 보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번째 모데라티는 조종 및 진로 설정 기능에 관련된 부분을 전담하며,

2번째 모데라티는 화기 조종 및 센서 작동에 대한 부분을 관리하지요.

이 모데라티들은 타이탄의 축복받은 원격형 서비터 노예들을 조종함으로써 임무를 수행하는데,

반은 인간이고 반은 기계에 융합된 이 서비터 노예들은 타이탄의 화기 부분들 및 보이드 방어막 발전기들과 엔진부 시스템들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일원은 바로 한 명의 테크 프리스트입니다.

그의 임무는 엔진실의 담당으로써 그는 타이탄의 플라즈마 반응로 출력을 관리하지요.

이 플라즈마 반응로는 타이탄의 심장으로써, 타이탄의 시스템들이 요구하는 모든 부분에 동력을 제공해줍니다.

모든 타이탄들에는 당연히 막대한 양의 동력이 요구되며,

타이탄의 꽤나 위험한 플라즈마 반응로가 여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데

고로 담당자는 멜트다운 혹은 치명적인 고장의 위험을 부담하여야 합니다.

테크프리스트는 항상 끊임없이 반응로의 출력 상태의 확인하혀야만 하며,

필요하다면 동력의 흐름을 우회시켜야 합니다.


워하운드 타이탄들은 제국이 사용하는 타이탄들 중 가장 작은 개체로써,

때때로 '정찰' 타이탄이라 불립니다.

이들은 타이탄 군단들의 눈들이자 귀들이며,

전쟁시에는 아군 타이탄 군단의 주 전력들에서부터 꽤 앞선 위치까지 전진하여 정찰 임무를 수행하지요.

이들은 리버 혹은 워로드 타이탄들에 비해 빠르고 민첩하나,

장갑 및 화력 면에서는 이 강력한 전쟁 기계들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워하운드들은 거의 대부분 쌍을 이루어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를 통해 이들은 혹여 전장에서 조우할 수도 있는 적 타이탄들의 의표를 찌르고 측면을 노릴 수 있습니다.

주요 교전시에 워하운드들은 보통 진영의 측면을 공격하며,

적 타이탄들보다는 적의 전차들 및 보병들을 공격하는데 집중합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불칸 메가-볼터들 및 인페르노 화염포와 터보 레이져들(타이탄용 소화기들)은 이런 적들에게 더 큰 피해를 가할 수 있지요.

 

타로스 전쟁 당시, 제국 병력들은 레기오 이그나툼의 워하운드 타이탄들 4기로 이루어진 소규모 타이탄 편대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소규모의 이 전쟁 기계들을 지원받기 위해서 기계교 측과의 엄청난 외교 협상들이 이루어져야만 했었고,

그런 외교 협상들에도 불구하고 초기 행성 공습시에 즉각 투입되지 않았지요.

허나 도착 후에, 이 타이탄들은 특히 이라쿤다 돌파전에서 주력으로써 활약하였습니다.

하지만 프린캡스 제르나이의 타이탄 '어드벤서 프라이머리스'가 예상치 못하게 격파되자,

그 즉시 모든 워하운드 타이탄들이 다시 본성으로 소환되었습니다.

하이 마고스 볼타의 지령들에 따라, 남은 3기의 타이탄들은 타로스에서 가장 먼저 철수하게 되었지요.



차량 명칭 : 워하운드 타이탄


기원 포지 월드 : 화성


대표적 패턴 : III-XXV


탑승원 : 프린캡스, 2명의 모데라티들, 테크프리스트


동력원 : 타입 XIV 플라즈마 반응로


무게 : 410 톤


길이 : 12.1M


높이 : 11M


최저 지상고 : 6.5M


최대속력-도로에서 : 58kph(보폭 당 12.5M)


최대속력-비도로에서 : 42kph


수송능력 : 없다


출입구 : 없다


주무장 : 플라즈마 블래스터, 레이져 블래스터


부무장 : 불칸 메가 볼터, 인페르노 화염포


무기 선회각 : 100도


주탄환 : 파워팩. 무제한


부탄환 : 14000발의 미사일탄


장갑


상부 95mm


차체 : 95mm


차량 번호 : 0550-4332-982-WA


사격 포트 : 없다.


포탑 :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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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arhammer 40,000 - Warhammer 40,000 -  Codex - Heretic Astartes - Chaos Space Marines


노이즈 마린


노이즈 마린의 기원은 저 옛날에 펄그림과 그의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이 슬라네쉬의 달콤한 속삭임들에 처음으로 귀를 귀울였던 그 때,

즉 호루스 헤러시 발발 직전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빈 행성의 야만스러운 원시 부족민들을 통해 영감을 받은 호루스는 펄그림과 그의 부관들을 카오스에 물들이기 위해 

이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정교한 주지육림을 선보였으니,

그가 선보인 기괴한 외계의 마약들과 방종한 유희는 다른 유희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들이였습니다.


호루스가 선물해준 무아지경의 연회들에 푹 빠져버린 엠퍼러스 칠드런의 핵심 부관들은 곧이어 이 퇴폐적인 문화들을 받아들여 군단의 다른 전사들에게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슬라네쉬 컬트가 군단에 서서히 은밀하게 퍼지기 시작하였지요.

이날 이후부터,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은 상상 가능한 모든 종류의 무절제와 퇴폐의 탐닉을 추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신의 한계를 극단까지 몰아붙이는 한편,

그 축복받은 초인의 육신까지도 한계까지 개조하기 시작하였지요.


쾌락의 군주께서 이 숭배자들에게 하사하신 포상들 중 하나로써,

노이즈 마린의 청각은 일반적인 마린보다 천여배는 더 증폭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음파와 소리의 아주 미묘한 차이까지도 구분해낼 수 있지만,

대신 가장 끔찍한 불협화음의 소음에서만 쾌감을 누릴 수 있게 되어버렸지요.

노이즈 마린의 뇌는 이러한 종류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감각과 반응하면 극도의 감각적 자극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다른 모든 감각들에 대해서는 그저 흐릿하고 무감각하게 반응합니다.

즉 더 시끄럽고 끔찍한 소음일수록, 그리고 더 극단적인 자극일 때에만 감각적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고로 전장의 폭음과 죽어가는 이들의 비명소리들만이 노이즈 마린들의 주의를 그나마 오래 끌 수 있습니다.

전장에서, 노이즈 마린의 정신은 평범하게 반응하는 대신 전장에서 펼쳐지는 종말의 음악들이 지피는 온갖 자극적인 감각들을 담는 용기처럼 작용하니,

이들은 파괴의 길 위에서 춤을 추며 죽어가는 이들의 비명소리에 전율합니다.


세력에 상관 없이, 노이즈 마린들은 항상 온갖가지 과한 색상들을 사용하여 갑주를 장식하는데,

왜냐하면 이들의 오감이 온통 왜곡되어 있어 오직 가장 극단적인 색조들과 색상 형태들만이 그들의 정신에 남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록 볼트건 사격이 만들어내는 사격음과 폭발음이 이들의 귀에는 음악처럼 들리긴 하지만,

다수의 노이즈 마린들은 단지 볼트건 외에도 다른 온갖 종류의 기괴한 음파형 무기들을 다루는 전문가들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닉 블래스터입니다.

이 비틀린 쾌락주의자들의 투사왕들은 이 소닉 블래스터들 대신 블래스트마스터나 혹은 둠 사이렌 등의 다른 무기들을 사용하는데,

이 무기들은 끔직한 음파들을 연속적으로 생성해내어 극도의 고주파성 정신 음파 충격으로 적을 산산조각내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음파 무기

노이즈 마린들의 무기는 여러모로 초현실적인데,

무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들이 매우 특수하기 때문에 심지어 두꺼운 고체 벽들조차도 파괴력의 저하 없이 완전히 산산조각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무기들은 방아쇠를 당겨서 사격하는 대신 마치 지옥의 음악기를 연주하듯이 사용되는데,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초자연적인 공명음은 온갖 음역대의 소리들을 뚫고 튕기고 긁으며 전파됩니다.


지면을 사수함으로써, 노이즈 마린은 이 음파 공격을 더욱 깊고, 지속적인 음역대로 증폭시킬 수도 있고,

혹은 불협화음의 울부짖음으로 바꾸어 말 그대로 목표물을 산산조각내듯 흔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사용자가 자신이 쏟아낸 음파 공격의 치명적인 결과를 직접 음미하고 싶어한다면,

목표물들을 향해 걸어가는 와중에도 이 끔찍한 악주를 쏟아낼 수 있지요.

이 무시무시한 음파의 물결은 폭발적인 세기와 함께 적들을 강타하여,

처음에는 적들의 두 동공을 완전히 터트려버리고

다음으로 내부에 내장 파열을 일으킬 것입니다.

설령 잘 방호된 적들이라 할지라도 말이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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