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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Imperium Nihilus - Vigilus Defiant


새로운 파멸

전쟁이 계속될 때마다 비질루스의 운명은 구원은 커녕 저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이 새로운 영토를 차지할 때마다, 어딘가에서는 계속해서 하나가 사라지고 말지요.

상황이 이쯤 되니 거주자들은 그저 이 전쟁을 반전시킬 희망만을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와 비스무리한 것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게 상대편을 위한 것이였습니다.


전쟁은 장기화되고 있었으나, 비질루스 세나테 임정은 자신들의 전략적 결정들에 있어 아직까지 변함 없는 확고부동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고,

스페이스 마린들은 끝 없는 파괴의 성전 속에 주요 목표물들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공격 작전들을 수행해나갔습니다.

그렇기에 행성의 시민들은 언젠가 이 행성의 평화를 되찾을 수도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허나 새로운 위협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시작은 어떤 징조들에서부터였습니다.

최근 들어 음성 통신망을 통해 신원불명의 유령 목소리들이 잡히거나,

아니면 불안한 징조들이 행성 각지들에서 목격되며 그러한 소문들을 들은 이들의 마음을 심란하고 걱정되게 만들었지요.

하늘 위 대균열 주변의 핏빛으로 물든 하늘은 어느 날부터 색이 검게 물들었는데,

그 모습은 마치 괴저에 걸려 썩어들어가는 상처 주변의 살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험상굳은 하늘 위로 한 줄기의 빛의 창 같은 것이 떠올라 비질루스 행성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행성 내 현존하는 복점기 스캐너들 및 최상의 검사기들을 동원하여 이를 검사해보았으나

이 기현상의 원인을 규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계속 벌어지며 온갖 끔찍한 사건들이 터진 덕분에, 이것은 결국 묻혀버렸지요.

허나 스토발 하이브에 숨어 있는 젠취의 간첩들은 이것이 정확히 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카오스 침략이 지금 비질루스 성계의 심장부를 겨누고 있다는 마킹 표식이였지요.


더 불길한 현상들이 이어졌습니다.

비질루스 세나테 임정이 행성 전도에 그러한 사건 사례들을 표시하자, 마치 눅눅한 벽의 곰팡이 흔적마냥 행성 전역에 표시되었지요.

루시엔 아가멤누스의 싸이커 예언가들이 행한 황제의 타롯 카드 점술들은 모두 똑같은 결과만을 보여줬는데,

그들은 모두 똑같은 카드들만을 뽑았습니다.

그 점술의 해석은 아래와 같았지요. "암흑의 사자와 심연이 기사와 함께 놓인 악마의 검"

동시에, 기이한 형태의 박쥐 날개달린 것들이 하이브 복합도시 대륙들의 가장 높은 첨탑들과 공업 지대의 매연 구름 사이에서 날라다니고 있다는 소문들이 떠돌았으며,

상위 계급들 간에 사악한 목적의 납치 사건들이 횡횡하고 있다는 불길한 루머들이 시민들 사이에 퍼졌습니다.


또한 어떤 하이브들의 상부층에서는 대공포들이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포병들 전원이 사라졌다는 소문도 번지기 시작했으며,

소문들 중에 가장 뜬금없는 것들 중에는 심지어 사악하게 생긴 용들이 귀족들의 성채 저택들 꼭대기 위를 돌고 있는게 보였다는 이야기도 있엇습니다.

아스트라 밀리타룸 내에서 이러한 기현상들에 대해서 일부를 파견하여 보냈으나,

그들 중 돌아온 이들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각 하이브들의 첨탑 순경들이 검게 그슬린 시체들과 난도질당한 사체들이 뾰족탑 지붕들과 옥상들에 널부러진 것을 발견했다는 보고들을 보냈습니다.



버려진 더크덴

모든 전선에서 승리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지자,

마르누스 칼가는 마지못해 더크덴 하이브 복합도시에서 자신의 병력들을 철수시켰습니다.

이 도시 대륙은 다른 하이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으며,

더욱이 이미 진스틸러 컬티스트들과 크룰다카의 오크들에 의해 심각하게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도시 대륙들이 살기 위해서는 더크덴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요.

도시 대륙은 이미 외계인들에 의해 너무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으며,

이를 막는다는 것은 인력의 낭비임을 잘 알고 있었기에 칼가는 여기에 인력을 희생시킬 생각이 없었습니다.


비질루스 세나테의 일부는 이를 무자비하다고,

혹은 패배주의적인 선택이라 비난하였으나

결국 칼가의 선택이 맞았습니다.

하이퍼리아와 더크덴 간 무역용 연결 장벽을 통해 피난 중이던 시민들 또한 중간에 차단당하게 되었으며,

이 다리 장벽의 각 체크포인트 지점들에 주둔 중이던 방어 병력들 또한 상당수가 철수되었습니다.

피난 중이던 세력들 중에서는 오직 방위군들만이 더크덴을 떠나 수도 대륙에 입성하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이렇게 입성된 이들은 하이퍼리아의 어뎁타 소로리타스 방어자들을 보조하는데 동원되었습니다.

이들은 트라이딘 고원지에 다시 재배치되어 더크덴을 강제로 저버리게 되었다는 분노를 거기서 풀게 되었으니,

이 새로운 병력들의 투입으로 하이퍼리아 남단 부분의 외계인들은 차례대로 제거되거나 패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전까지 오크가 점거하던 이 지역 일대는 전투 자매들의 응보에 찬 화염 속에 정화되었습니다.


제국 적들이 갑작스럽게 더크덴에서 전부 사라지자,

근방 멕스톱 도시에서부터 더크덴을 침공해오던 오크들은 이제 지역의 진스틸러 컬티스트들과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텅 빈 하이브 복합도시의 주도권을 두고 두 외계인 세력들 간에 전면전을 펼치며,

갑자기 새로운 양상의 전투들이 마구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국 철수 단 1주만에, 하이브 복합도시 전체에서 1/4에 달하는 빌딩들이 완전히 전소되었습니다.

불길이 워낙에 커서 이웃 하이퍼리아 복합도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고,

그쪽 방향의 지평선은 연일 검은 매연과 연기로 뒤덮혀 있었지요.


허나 이 선택의 가장 큰 대가는 바로 거기서 버티던 민간인들이였습니다.

단 한번의 짧고 간단한 명령을 통해, 칼가는 글레이브 포인트 지점에서부터 레스칼리드 천민 지역에 이르는 하이브 복합도시의 총 수백만명 이상의 민간인들을 그대로 저버렸지요.

피난민들은 거대한 무리를 이루어 하이퍼보레아의 다리 장벽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몰려들었으나,

이들은 해당 지점의 입구 부분에 배치된 크림슨 피스트 주둔군들에 의해 저지당하였습니다.

이 무고한 시민들 중에 빈곤한 왕자들에 빌붙은 신참 교도들과 종 형제들이 숨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지요.


오크들과 진스틸러 교도들에 의해 불타오르는 하이브 복합도시에서 탈출하여,

끝없이 긴 성벽 다리를 건너서 하이퍼리아에 들어오려 했던 피난민들은 이에 분노하며 검역소의 스페이스 마린 보초들에게 마구 돌을 던지기 시작했고,

이에 스페이스 마린들은 피난민들에게 발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학살극은 챕터의 명예에 두고두고 남을 끔찍한 오점이였으며,

결국 나중에 가서 성벽 다리에서 컬티스트들을 용납하였다는 점에서 특히 수치스럽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가는 이들의 조치를 필요악으로 인정해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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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Imperium Nihilus - Vigilus Defiant


고철 도시들을 향한 공습

비질루스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하이브 복합도시 대륙들의 다수 지역들에서 외계인 침략자들에게 맹렬한 죽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스페이스 마린들의 지휘관들은 더 큰 과업을 수행할 생각이였으니..

제국 동맹군들이 이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짐승은 물론이고 그 집까지 통째로 태워버려야 할 것입니다.


다로바르의 프리블레이드 나이트들의 기사의 돌격은 결과적으로 전멸하여 실패로 끝날 것이 분명했으나,

그들의 용맹함이 스페이스 마린 연합군 측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은 분명했습니다.

어쩌면, 캡틴 펜이 젊은 임페리얼 나이트들에게 그런 비밀스런 지시들을 내렸던 것은 이런 결과를 기대하고 예측했기 때문인지도요.

물론 단순히 전쟁의 양상을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였을 수도 있었고요.

어쨌거나, 모트왈드 동쪽 황무지 일대의 오크 영토, 이른바 '녹색 다이아몬드' 지역의 오크들은 자신들을 향해 접근하는 임페리얼 나이트들의 침공대를 주시하며 새로운 싸움을 기대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펜은 프리블레이드 나이트들의 집단 돌격이 시작되고 수 초 후에 곧바로 다른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 캡틴들에게 이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했고,

곧 일련의 스페이스 마린 공습군들이 편성되어 썬더호크 및 스톰탈론 건쉽들을 통해 차례대로 이 지역의 공략을 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습군들의 주력은 임페리얼 피스트와 함께 2차 스페이스 마린 연합군 자격으로 도착한 화이트 스카 챕터의 울루진 칸이 이끄는 바이크 공습 중대들과,

과묵한 메네라에우스라는 지휘관이 통제하는 레이븐윙 파견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에우로나우티카 임페리얼리스가 지원해준 제국 폭격기들의 화력 지원이 추가되자,

이제 스페이스 마린 공습군들은 비교적 소규모이지만 아주 치명적인 화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마치 거대 크루져선들을 침몰시키려는 우주 어뢰들과 같이 빠른 속도로 오크들의 고철 도시를 향해 거리를 좁혀 들어갔습니다.


녹색 다이아몬드 지역의 오크 고철 도시들은 본래가 오크 우주선들로,

불시착한 오크 고철 함선들을 개조해서 도시 요새들로 만든 것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이 요새 도시들 표면에 가득히 털처럼 돋아난 오크식 대형 대포들은 기본적으로 우주에서의 함대함 전투 용도로 만들어져 있었지요.

곧, 대포들과 대포 오크 사수들은 사거리 내 접근하는 스페이스 마린 바이커 운전수들과 랜드 스피더들을 감지하였습니다.

오크들이 사용하는 대포는 함선 공격용으로 한 발만으로도 일개 전차 편대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었으며,

오사격만으로도 고철 도시들에 접근하는 모든 것들을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환한 대낮에 오크들을 공격하는 자들이 있다면,

측면 대포들에 의해 순식간에 증발되고 그 자리 위에는 크레이터들로 만들어진 협곡 같은 구덩이들만이 남게 될 것이 뻔했습니다.

허나 울루진 칸은 이른바 '하늘매'라는 이명으로, 제공권 확보에 아주 뛰어난 재주를 지닌 지휘관이였습니다.

그는 작전 전부터 소형 비행선 등을 통하여 오크 고철 요새들의 초대형 거포들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사격각에 방향을 지니고 있는지 미리 분석한 상태였지요.

오크 요새들의 현측 대포들 대부분은 분해되어 기동형 캐리지 차체들에 올려져 다각도에 대비한 오크 자주포들로 활용되고 있었는데,

울루진 칸의 스톰탈론 편대들은 이 오크 자주포들이 현재 오크 주거지인 런스하이브, 드로그잣의 크레이터와 다카 항구 지점을 향해 외로운 돌격을 감행하고 있는 나이트들 및 타이탄들을 겨냥하고 있음을 관측하고 보고하였습니다.

이전까지 있었던 오크들의 기계화 부대의 침공 사례들에서 전투 데이터들을 분석한 끝에,

칸은 오크 대포들의 사격각에서 맹점에 위치한 접근 루트들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다모클레스 전장에 참전하여 타우 측과 치열한 교전을 벌인 덕에 얻은 특출난 그의 능력이였지요.

그는 바이커 공습군들을 지휘하여 마치 창과 같은 대형을 편성한 다음 황무지를 가로지르며 오크 거주지의 심장부를 향해 질주하였습니다.


첫번째 공격 시도는 아주 극소수의 마린 사상자만을 만들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순간에, 최후까지 남은 프리블레이드 나이트 슈트들은 수많은 오크들에 맞서 집요하게 싸우고 있었는데,

스페이스 마린들을 확인한 기사들은 끝까지 스페이스 마린들을 엄호하여 시선을 끌어 주었습니다.

거의 모든 오크들이 이 고귀한 나이트들이 사지째로 다른 오크 동족들의 도구와 손들에 끌려나가는 것을 탐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기에,

화이트 스카 바이커들의 공격은 가히 기습적이고 파괴적이였습니다.

바이커들이 정신이 팔린 오크들을 덮친 순간, 수천의 오크들이 그 첫번째 공습만에 갈려나갔으니,

화이트 스카 측과 레이븐윙이 협동 작전을 펼치며 쏟아내는 대량의 볼터 탄막 속에 폭사되고 산산조각났습니다.


오크들의 요새포들을 피해 도시의 오크 판자촌들로 침투한 바이커들은 요란한 기동 회피와 드리프팅을 통해 복잡한 골목들과 고철 판자촌들을 마구 헤집고 다녔습니다.

어택 바이크들에 탑재된 중화기 화력은 질주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불을 뿜으며 막 전투에 참여하려는 오크 워 웨건들과 평대 트럭들을 산산조각내어갔지요.

물론 와중에 방어선을 만들어낸 오크들도 일부 있었으나,

스페이스 마린 바이커들은 해당 지점을 가볍게 우회한 다음 거친 골목길들을 지나 다른 방향에서 방어선의 오크들을 격파해 버렸습니다.


만약 이번 한번의 공격만 수행하고 다시 마린들이 철수했다면,

다시 부대를 재편성해서 다시 침공함으로써

더 강력한 충격 공습들을 통해 오크들을 확실히 처단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허나 그러기에는 시기가 촉박했습니다.

그렇기에 마린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감행하며, 고철 도시의 심장부에 위치한 '칸 공장들'을 향해 마구 질주하였습니다.


오크들은 전투에서 쉽게 겁먹는 종족이 아니며,

특히 자신들 편에 수가 많을 때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더욱이 사방에서 터져나오는 전쟁의 소음에 오크들은 더욱 흥분하여 호전적이고 폭력적으로 거듭난 상태였지요.

그러한 이유로, 그린스킨들은 스페이스 마린 적들을 보기 위해 사방에서 몰려오기 시작했고,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되는 세력들이 그들을 공격한 덕에 폭증한 전쟁의 열기는 그들의 싸움에 대한 열망을 치명 수준까지 올려버렸습니다.


오크들이 미쳐 날뛰는 이 순간에, 돌연 레이븐윙 부대는 교전에서 빠져나와 불리안 소용돌이(모트왈드에서 동쪽으로 위치한 거대 모래 소용돌이. 1편 참조.)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철수 이유에 대해서 지금까지 함께 싸워줬던 화이트 스카 측에 어떠한 통보도 하지 않았지요.

덕분에 울루진 칸은 형제들에게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책망하면서도,

이 새끼들이 오크들에게 쫄아서 튄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단 수초만에 공습군의 절반이 빠져버리자,

화이트 스카 측은 도시 안에서 급증하고 있는 전투에 굶주린 오크들에 홀로 맞서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스페이스 마린 측의 튼튼한 바이커들에 못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력을 자랑하는 오크 워바이커들까지 절대 적지 않은 수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지요.

결국 울루진 칸으로써는 다른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그는 전투 퇴각 명령을 전 부대에 내릴 수 밖에 없었고,

울루진 칸은 오크들에게 복수 할 것을 천명하며 화이트 스카 마린들과 함께 모래 먼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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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참전 세력

비질루스의 모든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수 개의 전역에서 싸우고, 비질루스 세나테 임정에게 재보급받고 명령을 수행하고 있으나

대다수는 비질루스의 특정 지역들에서 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오크 침공 직후 외계인 사이비가 폭동을 일으키며 전쟁의 급박한 양상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고,

이에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들은 필요에 따라 서로간에 협력하거나 분열하고 있지요.


하이퍼리아

성자의 피난처에서 작전 수행한 챕터들

울트라마린 챕터 : 3개 중대, 2개 반개-중대

화이트 카운슬 챕터 : 5개 중대

블랙 템플러 챕터 : 1개 중대

오르페우스의 치안관들 챕터 : 2개 중대

실버 스킬 챕터 : 1개 중대

제네시스 챕터 : 2개 중대

호크 로드 챕터 : 2개 중대

하울링 그리폰 챕터 : 3개 중대

노바마린 챕터 : 1개 중대


옥텍

스페이스 울프 챕터 (할도르 아이스펠트) : 1개 공습군

스페이스 울프 (브랜드 사브레울프) : 1개 공습군

모티팩터즈 챕터 : 2개 중대


모트왈드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 : 3개 중대, 1개 반중대

모티팩터즈 챕터 : 2개 중대

파이어 로드 챕터 : 2개 중대


메가보레알리스

아이언 핸드 챕터 : 6개 클랜 중대

브레이즌 클로 챕터 : 2개 중대


돈토리아

아이언 핸드 챕터 : 2개 중대

네크로폴리스 호크 챕터 : 7개 중대

실버 블레이드 챕터 : 4개 중대


더크덴

크림슨 피스트 챕터 : 5개 중대

선즈 오브 메두사 챕터 : 5개 중대


방랑 세력들

라이온의 자손들

다크 엔젤 챕터 : 도합 4개 중대

-데스윙 일부 (미등재)

-레이븐윙 일부 (미등재)

컨세크레이터 챕터* : 1개 중대

복수의 칼날들 챕터* : 2개 중대

회개의 천사들 챕터* : 1개 중대

* 해당 챕터들은 정확한 병력을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추산치임.


칸의 자손들

화이트 스카 챕터 : 4개 중대

솔라 호크 챕터 : 3개 반중대

스톰 리퍼 챕터 : 2개 반중대

디스트로이어 챕터 : 1개 반중대


인도미투스 성전군 출신

피닉스의 자손들 챕터 : 6개 반중대

우주의 삼지창들 챕터 : 3개 중대, 1개 반중대

균열의 성주들 챕터 : 2개 중대



ps. 다크엔젤이 저러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그것..

참고로 다크 엔젤은 울마와 함께 2차 공습군으로 비질루스에 도착했는데,

그 이유는 데스 가드를 비롯한 카오스 오염이 감지되었기 때문이고 그 중에 일부는..

아무튼 아주 많은 챕터들이 참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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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ork 8th


커스텀 부스타 블라스타


커스텀 부스타 블라스타는 스피트 프릭 오크들이 자신들의 자가용에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담은 전형입니다.

위험스러울 정도로 빠르고, 무식할 정도로 중무장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것 만으로 뒤편에 불을 붙여버릴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주용 차량은 다른 모든 것보다 그저 빨리 달리는 것과 보이는 것들을 날려버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멬들을 위한 자가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메카니악 오크들은 자신들의 차량에 특히 집착하기 때문에 아예 스스로를 차체에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즉 자신의 두 다리를 떼고 몸 전체를 이 워버기에 이식해서, 반인반마 사이보그 오크들로 거듭난다는 것이지요.


커스텀 부스타 블라스타의 주무기는 거대한 터렛 탑재식 리벳 건입니다.

이 무시무시한 도구 대포는 하나 하나가 다 큰 인간 성인의 팔뚝만한 고열의 리벳 못들을 발사하는데,

그것도 매우 초고속으로 발사합니다.

비록 뭐 크게 정확성이 있다던가 하지는 않지만,

이 무기의 뛰어난 연사율은 그러한 낮은 정확성을 상쇄하기 충분하며

여기서 발사되는 고열의 리벳 대못들은 심지어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조차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렇기에 이 무기는 이 오크 차량들과 조우해본 제국 군대들 사이에서 제법 악명이 높지요.


대갈못 대포의 사격을 피한 운 좋은 자라 할지라도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스타 블라스타는 매우 빠르고 치명적인 버기 차량으로 직사거리의 적들을 처치할 수 있는 교활한 트릭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스타-블라스타가 적을 향해 엔진 포효성을 지르면,

신호를 알아들은 조종수는 미친듯이 '놈덜을 태워버리자! 태우자! 태워버려엇!!'을 외치면서 발광할 것입니다.

그러면, 버기는 미친듯한 속도로 순식간에 직사거리의 적을 스쳐 지나갈 것이고

그와 동시에 조수석의 그롯은 사악한 썩소와 함께 자신의 자리에 설치된 전용 불지르기-레버를 당길 것입니다.

그러면 차량의 양 측면에 설치된 특수 배출구열들은 근방의 모든 것들을 사로잡는 액화성 화염을 토해낼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커스텀 부스타-블라스타가 전장을 가로질러 지나간 자리에는 두줄의 화염길이 깔리게 되며,

이 화염은 탄약 상자들과 연료 덤프들을 모두 태워버리며 후방에 거대한 폭발의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이 차량들로 이루어진 폭주족 부대가 전장에 한번 모습을 드러내어 적 방어선들을 한번 지나가고 나면,

이후에는 스피드 프릭 오크들의 은어로 '불따는 고속도로'라 불리는 맹렬한 화염 장판이 깔리게 됩니다.


커스텀 부스타-블라스타는 이블 선즈 소속의 오크 침략자들이 전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 특히 많은 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블 선즈의 전쟁 방식에 있어 이 차량들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지만,

다른 다수의 오크 워밴드들 또한 다수의 부스타-블라스타 폭주족 무리들을 섭외함으로써 전장을 질주하며 사방에 매연 가스 차장을 뿌리게 만들며,

이블 선즈의 워바이커 폭주족들과 함께 최선봉으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기계화 오크 부대들은 미친듯이 대포를 연사하고 흡족해하며 낄낄대고 야만스럽게 울부짖으면서

보이는 모든 것들을 깔아뭉게버리지요.



록쟈

험악한 외형의 멕보이인 록쟈는 혈관들 속에 오일이 흐르는 자입니다.

스칼렉스 VI 행성에서 특히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본디 그레이트 가간트의 조종수였으나,

가간트가 워로드 타이탄의 대포들에 의해 폭사하며 그 경력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가간트의 폭발와 함께 록쟈는 마치 불타는 유성마냥 하늘 위로 멀리멀리 날아가버렸는데,

이때의 경험은 뜻 밖에도 그에게 무시무시한 가속에 대한 열정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아예 몸을 부스타-블라스타에 이식한 록쟈는 희생자들을 닥치는데로 갈아버리며

매연내 가득한 학살극을 다른 어느 오크들보다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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