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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04 워해머 40k 기타 외계인 - 락'골
  2. 2019.09.01 네크론 - 세랍텍 중무장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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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Astraeus


락골

"놈들이 벽을 타고 다가오고 있다...엔지나리움실과 격납고 구역 탄약고 구역을 모두 잃었다...

긴급 지원 요ㅡ중화력 지원이 요청...지ㅡ[속사 샷캐논 사격 소리와 긁는 듯한 소음]...후퇴! 황제 폐하 저를 구원해주시옵소서..방어에 실..."

-상선 '왕들의 딸'의 잔해에서 회수된 음성 수신 기록, 811.M41


락'골은 잔혹한 외계인 약탈자들로 특히 코로누스 해역과 칼릭시스 섹터, 그와 인접한 헤일로 스타즈 일대에서 비교적 새로운 위험 요소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 시점 기준으로 대략 1세기 전 정도에 아레닉 심우주 구역의 빛을 일은 별들의 해역 속에서 처음 목격되었는데,

발견 이후 아레닉 심우주의 암흑만이 가득한 우주 해역 속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폭력적이고 잔인하기 그지없는 락'골 종족은 특히 코로누스 해역 일대의 제국민들에게는 죽음과 공포의 전형이나 다름없는 외계인들입니다.

이들은 일단 외형부터가 기괴하여, 총 8개의 사지가 달린 그런 기괴한 괴물 같은 신체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온 몸이 비틀리고 변이되어 있습니다.

락'골은 그 행태가 마치 살인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인데,

마치 역병처럼 상대적으로 취약한 우주선들과 고립된 제국 식민지들을 습격하고는

순식간에 다시 우주의 차가운 심연으로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락'골이 어떤 이유들을 가지고 무작위적인 공격 행위들을 반복하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아니 애초에 그들의 약탈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별로 없지요.


이 외계종은 그 생태나 문화에 대해서 별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외형만이 그나마 잘 분석되어 있지요.

이들은 투박하고 불규칙적인 신체 구조를 지닌 일종의 석골질 파충류들인데,

8개의 사지들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평균 3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몸은 전체적으로 백악색이며, 몸의 전체적인 형태는 테라에 존재했다는 사마귀와 비슷한데

락'골 종족의 전사 개체들은 사이버네틱 강화를 통해 신체 일부를 제거하고 자신들의 전투 능력들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으로 파악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기원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산발적으로 쏟아지는 인류령 행성들 및 상선들에 대한 습격 이유도 알 수 없지요.

그저 살인 행위 자체와 광물 및 무기들의 약탈을 위해서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유를 분석하기에는, 이들이 지껄이는 특유의 헐떡이는 듯한 긁는 소음 언어가 아직까지 분석이 불가능하고,

락'골과 인류 사이에 어떤 성공적인 의사 소통도 아직까지는 그 전례가 없습니다.

심지어 락'골은 아직까지 단 한 개체도 생포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들의 이름조차도 사실 풋폴 행성의 슬럼가들 내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들에서 따온 것에 불과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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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orgeworld_Necron_Seraptek_Datasheet


세랍텍 중무장 구조물


네크론들의 무덤 왕국 깊숙한 심장부에는 세랍텍 중무장 구조물이 침묵 속에 동면하면서 혹시 모를 침입자들의 접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구조물들은 네크론들이 만든 첨단의 잔혹한 전쟁 로봇들로서, 그 목적은 각 툼월드들의 신진대사 작용을 통제하는 '마스터 프로그램'의 보호인데,

이들은 이 존재 목적을 아주 무자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합니다.

일단 침입자를 감지하면 로봇의 내부 발전기들이 자동적으로 가동되는데,

그 순간부터 이 거대한 로봇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움직임으로 기동하면서

거대한 시야 렌즈들을 번뜩여 목표물들을 잡아낼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먼저 특이점 발생기들이라 불리는 거대한 두 개의 주포가 선회식 포탑에 장착되어 있는데,

로봇의 가동과 함께 강력한 에너지로 번쩍거리는 이 포들은 침입자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정확한 사격을 쏟아냅니다.

만약 적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온다면, 이 무덤의 거신 수호병들은 날카로운 거대 창과 같은 앞다리들을 휘두르는데,

이 앞다리들은 기이한 에너지로 덮혀 있어 모든 금속, 육체와 뼈를 분자 단위까지 갈라버릴 수 있습니다.


네크론 왕조들의 군단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수로 각성하며 별들을 향해 진군하는 이 때에,

다수의 오버로드들이 각자의 세랍텍 구조물들을 추가로 군세에 합류시켜 전쟁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목적인 망각 없는 경계 대신 전장 최전선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며, 세랍텍 중무장 구조물들은 그야말로 정복만을 위한 막강한 기계들로서 그 능력을 증명해 보였는데,

임페리얼 나이트 혹은 오크 스톰파와 직접 독단으로 맞서 싸워 이기는 무시무시한 파괴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이점 발생기들

거대한 쌍발톱들 외에 세랍텍의 강력한 주무기가 바로 이 특이점 발생기들입니다.

이 중화기들은 일종의 미니어쳐화된 양자 특이점 현상들을 만들어내며,

이 특이점은 주변의 모든 종류의 질량 물질들을 빨아들이고는 이윽고 대재앙적인 폭발을 일으키며 근방의 모든 것들을 증발시켜 버립니다.






시냅틱 오블리터레이터 & 아차원 발사기

시냅틱 오블리터레이터와 아차원 발사기는 세랍텍 중무장 구조물의 또다른 무장 가능한 주무기들로, 두 무기가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시냅틱 오블리터레이터들은 네크론 무기류 중에서도 특히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적들에게 겨눠지면 일종의 반원자 입자들을 발사함으로서 목표물의 세포 조직들 혹은 구조물이 지닌 분자의 결합성 자체를 끊어버림으로서 목표물을 완전히 증발시켜버리며

다음으로 아차원 발생기들은 목표물의 물질을 일종의 소형 아공간으로 위상 변이시킴으로서 적들에게 끔찍한 운명을 선사합니다.


ps. 뭔가 기괴하게 생긴 네크론 나이트급 기체.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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