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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10 [8th] 인류 제국의 무기 - 멜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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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Meltagun


멜타건

"퓨전 건" 내지는 "멜타" 아니면 "굽개"라 불리는 멜타건은 강력한 단거리성 대장갑 무기입니다.

이 무기는 기본적으로 집중된 에너지 초고열 광선을 발사하며, 그 온도는 거의 태양의 온도에 가깝지요

인류 제국 내에서, 멜타 건은 스페이스 마린들과 임페리얼 가드의 보병들 및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오더 밀리턴트들 등등의 인류 제국 산하 군대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사용하는 멜타건 및 멜타건을 위시한 모든 멜타류 무기들은 단거리의 집중된 열 폭발을 통해 모든 물질들을 녹여버리는데 사용되고 있지요.


멜타류 사격무기들 대부분은(특히 멜타건) 대체로 무기의 측면에 원통형 탄창을 장착하고,

여기 내장된 특수 초고압축 가스들을 불안정한 반-분자 상태로 만들어 핵융합을 일으킴으로써 초고열을 발생시켜

이 열기를 총열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방출하는 식으로 작동합니다.

멜타건이 방출하는 핵융합 열에너지는 정말 엄청난 초초고열을 자랑하기 때문에,

총열 및 총구 일대의 수분을 전부 증발시켜버리며

그렇기에 사격시에는 항상 특이한 '피시시익ㅡ'하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물론 그것으로 끝은 아니고, 광선처럼 발사된 열 폭풍이 목표물을 맞추면 또다시 굉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후에 목표물이 서 있던 자리에 남는 것은, 새까맣게 타버린 숯 내지는 녹아내리는 슬러지 뿐이지요.

무엇이든 녹여버리는 핵융합 초고열을 발사한다는 점 때문에,

멜타건들은 제국 보병들이 사용하는 대장갑 무기들 중 가장 선호받는 무기입니다.

실제로 제국의 적들 중 이 무기의 화력 앞에 제대로 버틸 수 있는 적들은 별로 없지요.


기능 작동면에서 보면, 멜타건은 화염방사기보다는 플라즈마건에 더 가깝습니다.

애초에 화염방사기는 단거리에서 다수의 적들을 태워죽이는데 사용되는 반면,

멜타건은 특정 목표물들, 특히 중장갑으로 무장한 적 전차들을 단거리에서 문자 그대로의 초고열로 외피 장갑들을 녹여 내부 최약한 기계들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되지요.

허나 멜타건들은 순수 핵융합 기반의 열에너지를 발사하여 살아있는 유기체 적들은 물론이거니와 아다만티움조차 녹여버릴 수 있으므로,

멜타 무기들은 보통 대기갑 보병 분대들 및 타 일반 병과 보병 분대들 내 특수 화기 정도로 사용됩니다.


멜타건에는 좀 더 큰 형태의 멜타건도 있습니다.

일명 멀티-멜타라 불리는 무기인데, 이쪽의 경우 휴대성을 상실한 대신에 최대 사거리가 증가하였으며,

무엇보다 표준형 멜타건보다 훨씬 더 강력한 대장갑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형태들이 존재하며, 심지어는 권총형 멜타건도 존재합니다.

일명 인페르노 피스톨이라 불리는 무기인데, 안타깝게도 현 시점에서 제국은 이 무기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축소 기술에 대한 비밀들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인퀴지션, 어뎁타 소로리타스 및 아스타르테스의 고위 인원들만이 이 진귀한 무기들을 사용하고 있지요.

이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는 자들은 대부분 제국의 뛰어난 영웅들로,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는 바로 군주 단테, 블러드 엔젤의 챕터 마스터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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