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젯'에 해당되는 글 64건

  1. 2018.12.21 [8th] 오크 - 플라이보이 : 다카젯
728x90

 



출처 : codex orks 8th


플라이보이


덜컹거리는 비행기의 조종석에 앉아 공중전에 몸을 내던지는 역할은 특별한 종류의 오크들이 도맡아서 하는데,

이들은 오크 사이에서는 일명 '또라이들'이라 불리며 심지어 스피드 프릭 계열의 오크들조차 허세 가득한 정신병자들로 여길 정도로 무모합니다.

이 오크 조종수들은 질식할법한 속력으로 하늘을 누비며 그 어떤 목표물들이라도 뒤쫒지요.

그게 얼마나 거대하든 위험아든 상관하지 않고 말이지요.


다카젯

전투를 찾아 검게 물든 하늘을 비행하며,

다카젯은 거대한 추진기 엔진으로 독한 매연 구름을 뒤편에 토해냄과 동시에

적들에게는 양 날개에 장착된 슈파-슈타들로 총알 세례를 퍼부어줄 수 있습니다.

비록 다른 종족들의 전투기들처럼 날렵하지는 않지만,

다카젯들은 아주 급격한 속도 조절이 가능하여 공중전에 뛰어난 오크 전투기입니다.

게다가 급격한 가속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오크들은 더 미친 수준의 비행이 가능하며,

제국 조종사들이라면 정신나간 놈으로 볼 정도의 위험 부담들까지 감수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다카젯 조종사들은 질적 우위를 이기는 물량에 대하여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멕들로 하여금 가능한 모든 화기를 자신들의 기체에 장착해줄 것을 의뢰하지요.

따라서 전투에 돌입하게 되면, 이들은 적 기체 사이를 광란적으로 쏘다니며 가능한 모든 무기를 다 쏟아붓습니다.

또한 다카젯 조종사들은 최대한 지속적이고, 마구잡이식의 폭발이야말로 적 기체를 불타는 잔해로 추락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일부 다카젯 조종사들의 겨우 심지어 자신의 콕핏 앞유리창을 자신의 슬러가들로 깨부시고는,

기체에서 자체적으로 쏟아붓는 화력에 더하여 자신까지 권총을 들고 마구 총질을 가하지요.

그런데 가끔 이 짓을 우주 공간에서 할 때도 있는데,

그런 경우 예측 못한 장관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다카젯들은 공대공 전투기 뿐만 및 지대공 공습 전투기의 역할 모두를 수행하는데,

사실 이 시끄러운 조종사들은 눈 앞에 보이는 모든 목표물들을 광기 속에 추격하여 공격합니다.

덕분에 지상의 적 장갑화 보병 행렬들 및 보병 방어자들은 다카젯들이 저공 비행하며 쏟아붓는 탄막에 공격받을 것이며,

적 기체 조종사들 또한 이 덜컹거리는 그린스킨 기체 무리들이 앞다투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것을 보면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장 미친 플라이보이들에게 각광받는 것들 중에 무시무시한 '날아다니는 박치기' 전술이라는게 있는데,

이것은 직사 사격으로만 적을 공격하는 것으로 만족 못한 오크들이 하는 짓으로

와!를 계속해서 부르짖으며 그냥 조절판들 자체를 아예 젖혀서 적들을 향해 무모하게 돌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수 톤의 강철 덩어리가 충돌하고

여기에 더하여 내부의 제트 엔진과 탄약들까지 폭발하게 되면 심지어 제국 타이탄까지 큰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단순한 가미가제식 공격 한번에 의해 전쟁 전체가 뒤바뀐 역사도 있었지요.



'오크[8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8th] 오크 - 와즈봄 블라스타젯  (0) 2018.12.23
[8th] 오크 - 플라이보이즈 폭격기들  (0) 2018.12.22
[8th] 오크 - 런트허드  (0) 2018.12.20
[8th] 오크 - 그리친  (0) 2018.12.19
[8th] 오크 - 버나 보이즈  (0) 2018.12.18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