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출처 : codex orks 8th


와즈봄 블라스타젯


무시무시한 와즈봄 블라스타젯들의 실루엣이 하늘을 가득 채우기 시작하면,

그것의 정체를 아는 자들은 제정신이라면 바로 엄폐물을 찾아 도주할 것입니다.

와즈봄 블라스타젯들은 맞춤형 공중 살인 기계들로,

포스 필드와 온갖 무모한 화기들이 장착되어 있어 난폭한 사격이 가능하며

동시에 적의 화망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견고하게 버텨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미친 멕보이 조종사들 본인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보통 자신들의 고객인 플라이보이들이 자신들끼리 신명나게 노는 것에 심술이 났다는 이유로 직접 만들게 됩니다.

이 멕보이 조종사들은 자신의 블라스타젯을 가장 최고의 고철과 교활한 발명품들로 설계하여,

자신의 손에서 가능한 가장 최적의 기체로 만들어내지요.


와즈봄 조종사들은 자신들의 창조물로 서로간에 경쟁을 벌여,

누가 가장 빨리 가장 많은 목표물들을 쓸어버리는지,

그리고 누가 가장 유쾌한 장관들을 만들어내는지 대결을 벌입니다.

멕들은 이러한 경쟁들에 철저히 몰입하는데,

이것은 재미의 측면도 있지만 그것과 함께 매번 성공적으로 적을 처리할 때마다

전투 이후 더 많은 고철들을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적들 입장에서는 별로 달가운 일은 아닙니다.

적들 입장에서는, 자신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은 온갖 살상 무기들의 공중 포격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기체의 주무기는 커스텀 메가-캐논들로 이 무기는 순수 에너지의 눈부신 광선 줄기를 적에게 토해내어,

그들을 원자 단위로 분해시켜버리며

하부에 장착된 스매샤 건들의 경우 목표물을 국소 포스 필드 장막 속에 가둬버린 다음

마치 런드허드의 부츠 아래 깔린 그롯의 두개골마냥 그들을 압축시켜 부셔버립니다.

일부 블라스타젯들의 경우 텔리포트 메가-블라스타라는 무기들까지 장착하는데,

이 무기는 빛나는 광선을 발사하여 희생자들을 제압한 다음 그들을 워프로 추방시켜 상층권 대기 한가운데,

혹은 고체 물질 속에 그대로 물질화시켜버리거나,

아니면 그냥 광범위한 반경 위로 분해시켜 흩어버립니다.

당연히 적들의 반격이 쏟아지겠지만, 블라스타젯의 두꺼운 장갑판과 더불어 흔들거리는 포스 필드 장막이 적들이 토해낸 탄환을 막아내게 되지요.

'오크[8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8th] 오크 - 멕 건  (0) 2018.12.25
[8th] 오크 - 스톰 보이  (0) 2018.12.24
[8th] 오크 - 플라이보이즈 폭격기들  (0) 2018.12.22
[8th] 오크 - 플라이보이 : 다카젯  (0) 2018.12.21
[8th] 오크 - 런트허드  (0) 2018.12.20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