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8th]
스퀴그
스퀴그들은 유목적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호전적인 그린스킨 외계인들의 생태계 내에서 필수적인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스퀴그들은 오크들이 만들어내는 쓰레기 및 배설물(은 물론이고 지역 작물들, 동물들과 덤으로 자기 자신들까지)을 먹고 살며,
오크들은 이 스퀴그들을 먹습니다.
스퀴그에는 다양한 형태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또 다수의 하위종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역할도 다양한데, 먼저 멬보이들은 나사들과 건비츠들이 제대로 굴러가게 하기 위해 오일 스퀴그들의 코를 짜내어 찐득찐득한 검은 윤활유를 얻어내며,
다공성의 스폰지 스퀴그들로 실수로 쏟은 연소성 액체들을 닦습니다.
페인보이들은 메디-스퀴그들을 통해 상처들을 꿰메고 떨어져나간 오크 환자의 사지들을 봉합하지요.
그 외에도 스낵용 스퀴그들, 구충제용 스퀴그들, 가방용 스퀴그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드물고 기이한 종으로 음악용 스퀴그파이프들까지 존재합니다.
그렇게 온갖 스퀴그들이 존재하지만, 다 저마다의 쓸모가 존재하지요.
가장 거대한 스퀴그들은 스퀴고스들이라 불립니다.
유쾌한 오크들은 이 호전적인 거대 괴수들의 등에 고철 가마집들 및 야전 기관총들을 올려서 전투로 내보내지요.
아마 가장 악명 높은 스퀴그들은 흉악한 얼굴 뜯개들일 것입니다.
이들은 인간들이 공격용 개들을 사용하듯이 사용되지요.
이들은 실상 수시로 딱딱거리는, 침을 질질 흘리는 아가리 하나에 다리 두 짝이 달린 것이나 다름 없는 형태인데,
이 공격용 스퀴그들은 사실상 지위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오크 워보스들은 얼굴 뜯개 하나 정도 애완용으로 기르고 있으며,
보통 자신의 총애에서 떨어져나간 부하들을 먹이로 던져줍니다.
그러나 다른 날카로운 이빨의 스퀴그들 또한 오크 정착지들 내 복잡한 똥간들에서 길러지고 교배되고 있으므로,
이 똥통들에 잠깐이라도 다녀오게 된다면 그야말로 예측불가하고 정신나간 체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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