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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ork 8th


루카트럭 스퀴그버기


최초의 루카트럭 스퀴그버기들은 사업가적 기질이 충분한 스네이크바이트 오크들이 전장으로 질주 중인 스피드 프릭 오크들을 먹이기 위해 만든 이동식 패스트푸드 차량에서부터였습니다.

이 차량들은 일종의 이동식 우리로 안에 식용 스퀴그들을 가득 채워넣은 상태로,

오크 워밴드의 워바이커들, 버기들 및 트럭들과 보조를 맞추어 나란히 질주하였는데

그러는 동안 차에 동승한 오크 종업원들은 말 안듣는 스퀴그들을 계속 두들겨 패다가

배고픈 운전수 혹은 다른 차량 탑승자로부터 적당한 양의 이빨 가방이 날아오면,

가격에 맞는 적당한 스퀴그들이 루카트럭의 스퀴그 배달 런차들에 장전된 다음 

배고픈 구매자들의 손 혹은 아가리를 향해 발사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용되던 기계였는데, 오크들의 전설에 따르면 하필 재수없게 광견병에 걸린 공격 스퀴그가 우발적으로 런쳐에 쑤셔넣어져 장전되어

한 운 없는 오크 운전수의 면상에 직격으로 떨어진 이후부터 이 기동형 살인 동물우리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르러, 루카트럭 스퀴그버기들은 보통 다른 스피드 프릭 오크들의 차량들까지 마구 밀쳐내면서,

전장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모습으로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알아보기 쉬운 형태를 띄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조잡한 차체에 엔진은 축 처진 싸구려틱한 소리를 내며,

무엇보다 오크들 및 다량의 스퀴그들이 떼거지로 탑승해 있습니다.

이 차량들은 근거리형 생물 야포를 사용하여 적 보병들 사이에 피해를 가하는데 사용되고 있죠.


보통 루카트럭들은 스퀴그 런챠와 헤비 스퀴그 런챠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스퀴그 런챠는 오크가 휴대 가능한 런챠 무기인데,

보통 빠른 재장전을 위해 대기중인 다른 오크 탑승객이 발사기를 가지고 있는 오크에게 스퀴그를 던지고,

루카트럭이 질주할 때 이것을 적 분대 한가운데, 벙커 혹은 수송차량을 향해 발사하는 식으로 사격이 이루어집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헤비 스퀴그 런챠는 루카트럭의 차체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으며,

차량에 탑승하여 수시로 주변을 살피는 사수에 의해 발사됩니다.


일부 스네이크바이트 오크들의 경우,

적들 사이에 짜증을 일구어내기 위한 용도로 경적 스퀴그 항아리들과 짖는 똥개 짹짹이 스퀴그들을 던지고,

공포를 일으키기 위해 창자 폭발 스퀴그들 등등의 특색있는 스퀴그들을 던지지만,

대체로 3종류의 스퀴그 탄들이 대중적으로 사용됩니다.

깨무는 스퀴그들과 독 스퀴그들, 그리고 폭탄 스퀴그들이 바로 그것들이지요.


깨무는 스퀴그들에는 충분한 턱, 발톱들에 가시들을 가진 모든 적당한 스퀴그 짐승들이 포함되는데,

이들은 적 목표물과 근처의 모든 것들을 난자하기 위해 발사됩니다.

이를 바득바득 갈고 으르렁대며 날아간 스퀴그는,

첫번째로 부딛힌 모든 것들을 닥치는데로 물고 뜯으며

두들겨맞고, 발로 채이거나 혹은 총에 맞아 죽기 전까지는 끝까지 놓지 않을 것입니다.


바일 스퀴그들의 경우 오크 탑승객이 잡아 누를 때 무언가 해로운 액들이 뿜어지거나, 뿌려지거나 혹은 토하는 모든 스퀴그들을 칭하는 단어인데,

통상적으로 오크들 중에서도 소수만 다룹니다.

이 역겨운 생명체들은 발사된 직후 짜증나는 돼지 소리를 꽥꽥 질러대는데

두들겨 맞게 되면 산성 액체, 윤활유들, 독극물 및 연소성 생체 구정물들 등을 사방에 뿌립니다.

근처의 적들은 역겹고, 보통은 해로운 점액을 뒤집어쓰게 되며,

적들이 역겨운 액체 속에서 버둥거리고, 자빠지고 고통 속에서 비명을 지르거나,

혹은 화염 속에 불타오르거나 산채로 녹아내리거나 혹은 더 심한 꼴을 당하는 것을 보게 되면

루카트럭의 오크들은 빵끗 웃으며 즐거워합니다.


붐 스퀴그는 그 방어기제로 특히 유명한 스퀴그로써,

'포식자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아주 약간의 자극만 받아도 터져버립니다.

대체로 발사 전에 직접적인 손찌검이나 혹은 기습적인 소음들을 내어 점화하는데,

(물론, 재수없으면 자신의 소화 불량에서 나오는 딸꾹질 때문에 점화되기도 합니다.)

반경 내 모든 것들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이 생명체들은 단순히 훌륭한 탄환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지뢰들 용도로 탑승자 오크들이 직접 떨구기도 하며

혹은 그린스킨식 '실질적 장난 농담들'에 소도구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루카트럭 탑승객들에게 있어 붐 스퀴그 하나를 운전사의 자리 밑에 몰래 숨기는 것만큼 재미있는 농담은 없기 때문이지요.

물론 버기 차량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와중에 붐 스퀴그가 점화된다면, 모두에게 조만간 '큰 불편함'이 닥치게 될 터이지만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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