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출처 : codex chaos daemon 8th


젠취의 사자

젠취의 사자들은 은하계 전역의 전쟁들에서 젠취의 불타는 군단들(scintillating legions) 개개를 구성하는 각 부대들을 지휘하는 악마들입니다.

껑충거리며 뛰어다니는 젠취의 하위 악마들 사이에서 함께 움직이든,

아니면 불타는 마차를 타고 전장을 가로지르든 혹은 젠취의 디스크 위에서 하늘을 날라다니든 상관없이,

이들은 교활한 환상들을 꾸미고 적들을 망각 속에 분쇄해버리는데 특출난 전문가들입니다.


젠취의 악마들과 같은 심오한 마법적 존재들의 경우에,

힘이란 제 창조주의 위대한 마법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그리고 핑크 호러들 중에서 가장 지적이고, 기만적이며 능숙한 악마들의 경우 '경로들의 변경자'에 의해 직접 선택되어

그의 악마 군단들을 구성하는 개개 부대들을 지휘하게 되며,

이 지휘관 악마들은 창조주 신의 축복들을 받음으로써 마법적 지식 및 능력 면에서 훨씬 더 강해지게 됩니다.

축복을 받아 강화됨으로써, 이 악마 지휘관들은 주변에 제 주인이 내려준 엘드리치적 영향력까지 방출하게 되며,

일반적인 호러 동포들과는 달리, 자신들의 반쪽까지도 마음대로 재구성함으로써 치명적인 공격조차 감당해낼 수 있지요.

또한 이들은 특별한 의식용 단검을 하사받아, 이 마법의 무기로 자신이 살해한 적의 생명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악마 군단의 부관들에게는 다양한 직책 명칭들이 존재하지만,

대체로는 젠취의 사자들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체인지캐스터

젠취 사자들 중 가장 흔한 타입이 체인지캐스터들인데,

이 호칭은 이들이 휘두르는 변이의 요술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들은 보통 불타는 군단을 구성하는 각각의 악마 부대 내 다른 호러 무리들을 직접 지휘하는 식으로 목격되는데,

사실상 이들의 임무는 무리 짐승들을 모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젠취의 호러들이란 기본적으로 매 순간마다 끝없이 날뛰는 존재들이기 때문이지요.

다른 체인지캐스터들의 경우 이보다는 좀 더 평범하거나 덜 불만스러운 역할들을 수행하는데,

그러한 임무들에는 마법힘의 원천들을 수호하거나 혹은 젠취의 크리스탈 미궁 내에서 이루어지는 수리 작업들을 감독하는 일 등이 있습니다.


플럭스마스터

플럭스마스터는 젠취의 디스크를 타고 다니는 사자들을 위한 호칭인데,

이름(플럭스Flux, 즉 흐름)에 걸맞게 이들은 디스크를 타고 전장 위 하늘을 빠르게 화강하며

지나는 길 뒤편의 현실을 왜곡시켜버립니다.

이들은 보통 불타는 군단들의 전령사들이자 척후병들로,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적들의 엄폐망을 뚫고 침투하여 싸이킥 권능들로 변이의 번개들을 토해내어 적들을 강타합니다.

일부는 스크리머 무리들을 이끌고 적 군대의 측면들을 공격하기도 하며,

다른 일부는 호러 무리들을 지휘하는데, 이 경우 자신들의 속도와 날아다닌다는 장점을 통해 하위 악마들을 강화시키고 통제하거나, 적들을 혼란케 만듭니다.


페이트스키머

불타는 마차를 (보통 사기와 거짓말로) 얻어내는데 성공한 젠취의 사자들은 페이트스키머들이라 불립니다.

이 악마들은 마차를 타고 전장 위를 활강하고 급강하하는데, 

높은 자리에서 미친듯이 웃어대면서 무시무시한 마법들을 적들에게 퍼붓어가며

적 전선을 자신들의 기이한 마차로 뒤집어버립니다.

반대로, 가장 신중하고 진중한 페이트스키머들의 경우 전장의 경계면에 숨어, 악마 군단 후방면을 시찰하며 

광기와 변이의 화염이 몰아치는 한가운데서 끊임없이 명령들을 토해내지요.

또한, 페이트스키머가 불타는 마차들을 아예 부대들 단위로 이끌고 전장에 모습을 드러낸 사례들도 몇 번 있었습니다.


ps. 너글 다음으로 인기 많은지 부관들도 다 모델들이 있는..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