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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Knights 8th


나이트 카스텔란


나이트 카스텔란급은 사실상 거대한 요새나 다름 없으니,

단 한 명의 귀족 군주가 탑승해서 조종하는 거대한 사격 요새로써 침략군 전체를 지워버릴 수 있는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다양한 화기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트 기체는 기사 가문들의 창 진형 내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화력 플랫폼으로써,

기사들이 적들과 교전을 치루는 순간 극도의 장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적들에게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나이트 카스텔란은 도미누스급 나이트 기체 중 가장 인기있는 패턴 두 종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한 종은 발리언트급입니다.)

이 나이트 기체에는 듀얼 플라즈마 코어핵이 장착되어 있어 거대한 기체에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데,

강력한 엔진 코어핵의 능력 덕분에 무시무시한 화기 시스템들을 장착하여 가동함과 동시에 쏟아지는 적의 사격을 막기 위한 이온 방어막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도미누스 조종사들은 엔진 성능을 극도로 끌어올려 기체의 방어막 축전기들을 과출력시켜 임시적으로나마 방어막들을 최대한 넒게 방출하여 아군들을 주변 위해 요소들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나이트 기체들을 위해 이런 짓을 벌이는 것은 우둔하고 쓸모없는 일이 되겠지만,

도미누스급 나이트들과 함께 싸우는 다른 제국군들 입장에서는 이 귀족들의 보호가 그야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이 되겠지요.


이 나이트 기체가 사용하는 화기들은 가히 전설적입니다.

일단 한 팔에는 플라즈마 디시메이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 거대하고 파괴적인 무기는 눈부신 에너지 폭풍 속에 전장을 휩쓸어 적들을 불타는 재로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카스텔란 기체의 조종사들은 이 강력한 무기의 사용을 위해 듀얼 코어 엔진들에서 플라즈마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하여 무기 동력화하는데 매우 숙달된 이들인데,

다만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기계령의 분노를 감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특히 더 강력한 화력을 적에게 쏟아낼 수도 있습니다.


카스텔란의 다른 주력 화기는 볼캐이노 랜스입니다.

극도의 사거리와 강력한 화력을 지닌 이 레이져 캐논은 초중급 전쟁 기계들과 초거대 괴수들에게 있어서는 가히 맹독이나 다름없는데,

이 화기는 거대한 스퀴고스를 관통하고 적 타이탄 기체의 머리를 격추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만약 나이트 카스텔란 기체들이 여럿 모여 이 화기를 사용하여 한 목표물에 일점사한다면,

그 화력은 임페리얼 네이비 전함의 랜스 포열이 쏟아내는 화력에 준할 정도이지요.


카스텔란의 양 넒은 견갑 부위에는 이중 연결식 시즈브레이커 포들과 쉴드브레이커 미사일 발사대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중 연결식 시즈브레이커 포들의 경우 일종의 불안정한 화기 포탑들이라 할 수 있는데,

조종사의 타게팅 시스템들에 종속된 서비터 뇌 조종식 하위 통제기기들이 이 무기를 통제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 무기들은 강력한 포격을 쏟아부어 전 지역을 불길과 탄 파편 속에 뒤엎어버릴 수 있지요.

쉴드브레이커 미사일들의 경우 강력하기로 유명한 헌터 킬러 미사일의 고대 아종이라 볼 수 있는데,

이 핵탄두들에는 무자비한 기계령들과 함께 엠피릭 연쇄현상을 일으키는 초소형 워프 발전기들이 내장되어 있어 마치 현실 우주의 장막을 관통하듯, 마이크로초 단위의 찰나의 순간 동안 워프 세계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적의 방어막들조차도 관통하여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 무기들은 기이한 에너지 혹은 다른 수많은 저급한 적들의 뒤에 숨는 명예롭지 못한 적들을 처단하기 위한 무기이지요.

어떤 무기를 쓰든, 카스텔란급 기체들의 조종사들이 으레 말하듯,

이들이 쏟아내는 황제의 분노에서부터 자유로운 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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