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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yranid 9th codex

 

타이라이드 하이브 함대 티아멧

하이브 함대 티아멧은 방어적 전략에 특화 적응되어 있습니다.

이점 하나만으로도 다수의 먹잇감 종족들이 의문과 경계 속에 조사를 하게 만들었죠.

왜냐하면 이러한 함대의 습성은 보통의, 끝나지 않는 약탈자적 특성의 함대들 중에서 이례적인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오르도 제노스 혹은 크래프트월드 이얀덴의 시어들과 같은 부류들이 티아멧에 대해 더 배워갈수록,

그들의 공포 또한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직 최근에 이르러서야, 은하계의 희생자 종족들은 하이브 함대 티아멧이 주고 있는 진짜 위협에 대해 어렴풋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오르도 제노스 내에서, 최소 한 세력 이상은 티아멧의 선봉 조직체들이-

이미 M35년 경 이전에 우리 은하계에 모습을 보이며 느리지만 조용히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 타이라니드들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기이한 생체건축물을 짓기 위해 노동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른 하이브 함대들과는 달리, 티아멧의 촉수들은 하나의 우주 지역에서만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에 유래를 주기도 한 장소인 티아멧 성계 주변에 똬리를 틀고 있는데,

최근까지도 이들은 거의 동면 상태로만 관측되었으며,

그저 상선함들로 구성된 불운한 운송 함대들을 꾸물거리다가 낚아채거나 혹은 어떤 지성 생명체도 없는 행성들 정도만을 흡수했죠.

 

희생자 종족들이 티아멧의 진정한 분노를 맛보는 순간은,

그들이 하이브 함대 무리들을 조사 혹은 정화하려고 시도할 때 뿐입니다.

이런 순간들에, 침입자들은 아주 강인한 저항력의 전사 조직체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티아멧의 키틴질 장갑판은 거의 다이아몬드 강도에 그 살은 공격자가 부상입히는 것만큼이나 빠르게 재생되죠.

티아멧의 무리들은 수 겹에 달하는 역공 물결들을 퍼붓는데-

이 방벽들 각각은 적의 막대한 화망을 흡수할 수 있음과 동시에,

희생자를 가두고는 마치 괴물의 발톱이 점점 좁혀오는 것처럼, 

포위한 전사 조직체들이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하이브 함대 티아멧에 맞선 공습들의 대가가 엄청나다는 게 확인됨에 따라-

공격 시도들은 드물어졌으며, 당위성을 만들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오직 지금에 이르러서야, 하이브 함대의 촉수들이 증식하고 호전적으로 바깥으로 나가려 함에 따라,

지금까지의 방치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가 명확해졌습니다.

이야기들에 따르면, 일명 '공허의 성가'라 불리는 진스틸러 컬트 하나가 나타났으며,

그 신봉자들은 다수의 행성들에서 반란을 일으켜 반란이 성공하면 함선에 몸을 싣는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폐허가 되어버린 행성들은 뒤에 남겨두고,

이들은 티아멧 성계 영토의 심장부에 아무런 저항도 받지않고 그대로 들어가-

그 안에서 자신들이 신이라 여기는 존재들을 위해 스스로를 거대한 만찬들로 바친다고 합니다.

한편, 티아멧 성계의 지아포리아 행성에서는 한 끔찍한 생체구조물이 부상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싸이커들은 행성에서 발산되는, 점점 더 커지는 싸이킥 비명에 괴로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높으신 분들도 이 타이라니드의 생체 구조물이 정확히 어떤 사악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게 완성되면 우리 은하계에 어떤 악몽이 펼쳐지게 될지를 알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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