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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8th Genestealer Cults

 

하이브리드 메타모프

심판의 날이 가까이 다가오면,

번식 순환에서 초기 세대들로 태어난 돌연변이들 중 일부가 변이하기 시작합니다.

숙주 종들과 상관없이- 그들은 외형이 더욱 기괴하게 변하여

이제는 단순히 진스틸러와 비슷한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타이라니드 생명체들과도 유사하게 변하게 되죠.

이 과정은 보통 접근 중인 하이브 함대가 가까워지면 발생하나,

컬트가 극심한 스트레스 혹은 불안을 겪을 때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들 내부의 유전 구조 속 잠재되어 있는 특정 패턴이 각성되면,

첫 번째와 두 번째 세대 하이브리드들이 지닌 무기-사지들이 변이하여,

검 길이의 낫-형태의 발톱들 혹은 바위를 뚫을 정도로 단단한 핀서들로 변합니다.

혹은, 채찍과-비슷한 힘줄 로프들이 손목에서 자라나 똬리를 틀거나 적들을 강타할 수 있게 되어,

그것으로 적들의 목을 조르고 덫에 걸려들게 만들 수 있게 되거나,

입들이 계속해서 꿈틀대는 촉수 다발들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구멍들에서, 단 수 초만에 금속을 녹일 정도로 강력한 생체-산들이 가득한 

비대한 구체 형태의 샘들이 자라나는 경우도 있죠.

이 수많은 변이들은 컬티스트들이 마지막 전쟁 준비를 마치는 시기에 더욱 더 다양하게 발생됩니다.

이 변이종들의 특출난 혐오스러움에 견줄 수 있는 건 오직 그들의 치명적인 위험 뿐으로-

실제 하이브리드 메타모프들은 동족들 중 가장 악랄한 종들로,

인간의 지성에 타이라니드 무기-짐승들의 육체적 힘 모두가 합쳐졌기 때문입니다.

 

동족들에게, 이 인간과 타이라니드의 혼종들은 진정 축복받은 존재들입니다.

그들에게 이들의 특별한 진화들은 패트리아크의 신적인 권능 혹은 '더 위대한 존재'께서 내려주신 어떤 위대한, 성흔의 흔적들처럼 여겨지지요.

때문에 하이브리드 메타모프들은 동포들에게 일종의 살아있는 성자들처럼 여겨지며,

그들의 거처에는 온갖 기괴한 공물들이 올라오게 됩니다.

컬티스트들은 이 유전자 괴물들을 만족케하는 것으로,

그들을 변이시켜준 저 너머의 권능들이 흡족해하길 기원하지요.

사실, 이들은 패트리아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이브 마인드가 심은 잠재된 유전적 그림자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불과합니다.

-특히, 분열 함대가 어떤 강력한 컬트 세력을 감지하고,

싸이킥 충동을 보내어 그 컬트 세력으로 하여금 전쟁을 준비하게 만들면서 발생하지요.

 

보통, 하이브리드 메타모프의 무기-사지들 중 둘 정도는 완전히 전쟁 무기처럼 변하지만-

3번째 정도는 여전히 무언가를 잡을 수 있는 용도로 남아 복잡한 기계를 조작하고

인류의 복잡한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덕분에 하이브리드는 상당한 적응력 및 유연함을 보여주지요.

정복의 때가 되면, 겁먹은 가드맨 소대들이 락크리트 요새 혹은 볼트의 문을 잠그고 숨으며-

위험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오래지 않아, 그들은 하이브리드 메타모프들이 코드들을 입력하여 문들을 여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고,

곧 굽은 칼날 사지들의 공격에 학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반란이 마침내 시작될 때, 

이 하이브리드 메타모프들이 자신들의 발톱단들 및 유전자-교단들의 선봉 우두머리들로 나서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은 가장 강한 적들을 택하여 인류 무리에게 컬트의 우월함을 증명하길 원하죠.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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