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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https://wh40k.lexicanum.com/wiki/Ka%27Bandha

 

카'반다

카'반다는 코른의 블러드써스터로, 묘사되기로는 코른의 종들 사이에서 가장 강력한 주구들 중 하나라 합니다.

 

헤러시-시대

카'반다는 시그누스 프라임 전투 당시, 워드 베어러 아스트로패스 코코로 사제의 희생 덕에 물질 우주로 소환되어,

키퍼 오브 시크릿, 사악한 자 키리스와 함께 악마 군대들을 이끄는 것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카'반다는 블러드 엔젤의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에 대적하여 공중전을 펼쳤는데,

그 싸움에서 이 대악마는 프라이마크의 두 다리를 박살내고 '분노의 불길'을 지상에 토해내어 

블러드 엔젤 군단원들 내면에 잠재되어 있었던 레드 써스트를 발동시켰습니다.

생귀니우스는 블러드 엔젤 마린들의 헌신 덕에 치유된 이후, 바로 카'반다와 2차전을 벌였으며

그 싸움에서 마침내 대악마를 쓰러트리며 워프로 퇴출시켰습니다.

이때의 정황상, 카'반다는 블러드 엔젤과 그 후계 챕터들이 오늘날 겪고 있는 블랙 레이지에도 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카반다는 테라 전투 당시, 사우전드 선즈 군단이 현실 우주에 소환한 그레이터 데몬들에도 속해 있습니다.

이때 소환된 이 악마들은 사자문 우주공항이 반역자들의 손에 떨어진 이후 제국 황궁의 콜로시 성문을 파괴하기 위해 돌격했고,

성문의 외부 방어선들까지 성공적으로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목표를 완수하기 전에, 화이트 스카 군단의 스톰시어들 및 어뎁투스 커스토데스에 의해 파괴되었지요.

 

카'반다의 경우, 테라 전투 시기에 블러드 엔젤을 오염시키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생귀니우스에게 다시 도전을 걸었지요.

이 3번째 대결에서, 카'반다는 프라이마크가 등을 돌린 사이 기습을 가했고,

생귀니우스를 지상으로 떨어트리는데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시그누스 프라임 때와는 달리 이번에 생귀니우스는 자신의 두 발로 스스로 일어났으며,

자신의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대악마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렸습니다.

그다음 두 손으로 카'반다를 머리 위로 들어올린 프라이마크는,

적들을 향한 도발의 표시로 블러드써스터를 자신의 무릎 아래 던져 허리를 박살내었지요.

프라이마크가 이단들 사이로 박살난 그레이터 데몬을 잡아 던지자,

겁에 질린 이단 군대들은 영원의 성문 성벽들 너머 안전한 곳으로 부리나케 도주했다고 합니다.

 

헤러시-이후

기록에 따르면, 카'반다를 최초로 쓰러트린 그레이 나이트는 브라더-캡틴 솔라라고 합니다.

최초로 그를 쓰러트렸던 자인 솔라의 유골들은 오늘날에도 이 대악마에게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지요.

944.M41년경, 그레이 나이트들과 블러드 엔젤 마린들은 

무덤에서 파낸 그의 대퇴골을 날카롭게 갈아 무기로 써서 카'반다를 퇴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944.M41, 그레이 나이트의 프로그노스티카들은 카'반다가 현실 우주에 짧은 기간 동안 나타날 것임을 예견했습니다.

카'반다는 위험한 적이었고, 특히 블러드 엔젤 챕터에 짙은 적개심을 지닌 존재였기 때문에,

그레이 나이트들은 이 소식을 커맨더 단테에게 전하며 합동 작전을 제안했습니다.

블러드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 연합군은 데몬 월드 칼라가자르의 카'반다의 요새를 선제 공격했습니다.

카'반다는  또다시 퇴출당했고, 악마 군대들은 파괴되었으며

칼라가자르 요새 또한 익스터미나투스로 완전히 소멸되었지요.

그 작전 이후, 살아남은 블러드 엔젤들의 작전 관련 기억들은 소거되었습니다.

이는 임무 초기부터 단테가 그레이 나이트들과 합의한 점이었고,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요.

 

999.M41, 카'반다는 워프의 심연 속에서 악마 군대와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때 그는 바알 성계의 최외곽 행성인 암모나이 행성을 침공했죠.

또한 칼타스 전투 당시 블러드 엔젤들과 교전을 펼치기도 했으며,

코른의 피의 성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바알의 황폐화 직후, 죽은 타이라니드들의 해골들을 쌓아 만들어진, 

카'반다의 8개-꼭지점 문양을 상징하는 거대한 조형물들이 바알 프라임 행성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나중에는 '균열 전쟁'에도 참여하였는데, 결국 모타리온에 의해 워프로 퇴출되었습니다.

 

ps. 뭔가 묘하게 털리는 것만 강조되는 느낌..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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