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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T’au Empire


타이드월 건링


내장형 레일건 화기를 장착한 타이드월 건링은 중장갑 적들의 공습 및 차량들을 상대하기 위해 필요한 화력을 제공해줍니다.

이 기동형 포탑들은 노련한 파이어 워리어 사수들이 탑승하며,

파괴적인 레일건들을 장착하고 있어 적 전차들을 찢어버리고 거대한 괴수들조차도 초음속 탄들을 통해 산산조각내어버릴 수 있지요.

이 무기 플랫폼에 내장된 압도적인 화력 덕분에,

이들은 전장에서 적들에게 매우 위험천만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포들을 발포하며 전장 위를 떠서 전진하든,

혹은 조직적으로 중장갑 적들만을 요격해나가며 적의 공격을 피해 후진하든,

아니면 은폐망에서 부유하여 적들을 치명적인 교차 사격 아래 섬멸하던간에

타이드월 건링들은 타'우의 방어 전선에 강력한 대기갑 능력을 제공해주지요.


타이드월 방어선들, 드론포드들과 건링들이 연결되어 임무에 투입되면,

그 때에는 진정으로 무시무시한 방어선이 탄생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강력한 방어선에 정면으로 달려든다는 것은 단단한 바위에 부딛히는 파도와 같지요.

에너지화된 요새 내부에 안전히 보호받는 보병들은 펄스류 화기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정확한 조준으로 적들을 제거해낼 수 있을 것이고,

동시에 건링들은 초음속 탄들을 토해내어 적 중장갑 보병들과 전차들을 관통시켜버릴 것이며,

그 와중에 전술 드론들은 적들 머리 위를 비행하며 필요한 화력 지원 및 파이어 워리어들을 위한 적 탄환 차단용 방어막들을 추가로 제공해줄 테지요.

적 공습이 이 무시무시한 방어선을 뚫어버리기 직전의 흔하지 않은 사태가 벌어진다 하더라도,

전 방어선이 필요에 따라 다시 재배치되어 적들이 다시 뚫어내야 될 2차 사격선을 구축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타이드월 방어선 연결망들이 다수가 이루어 한번에 배치되면,

이는 가히 거대한 비행 요새로써

전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방벽이 되어 앞에 놓인 모든 것들을 파괴할 수 있게 됩니다.

식민 행성 게네라 행성 전투 당시,

비올'라 셉트 출신의 타'우 전사들은 성계 태양력으로 3일만에 이와 같은 요새 하나를 통해 방어에 성공하며

수많은 타이라니드 무리들을 압도적인 펄스 세례 아래 섬멸해냈으며

시그나 VI 행성에서는 모디안 103rd 연대의 인간 전사들이 이 타이드월 방어선 연결망에서 방어 중인 타'우 측을 몰아내려다가

숫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96%의 손실률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타'우 측은 여전히 지상에서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보병 팀들이 전투를 수행하는 전략들을 더 선호하지만,

점점 더 많은 커맨더들이 타이드월 요새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의 독특하고 뛰어난 능력들이 주는 장점에 맞추어 새로운 전술들이 다수 창안되고 있습니다.



'모든 군사 기술의 궁극적 목표는 사용하는 전사들의 전투 효율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타이드월 연결망은 아마 근세기의 가장 위대한 성공이 아닐까 싶다.

이 요새라면 소수의 파이어 워리어들이라 할지라도 수배 이상의 적 세력을 막아낼 수 있다.'

-보르'칸 셉트의 피오'브레 텔루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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