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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arhammer 40,000: Arks of Omen-Vashtorr
그 영원히-돌아가는 톱니들의 회전을 위해-
육신과 피, 필멸자와 워프 존재의 영혼물질이 소모되며,
공장의 태엽들이 맞물리는 곳.
화염이 탐식하길 희망하며,
그 열기가 백열의 용광로 속, 끓어오르는 금속에-
생기를 주고 피와 독극물이 끓어오르며,
굶주린 용광로가 울부짖는 곳.
촛불의 화염과 차갑게-타오르는 조명에 의해,
필멸성을 폐기하여 해방된,
필사적인 손길과 강박에 휩싸인 정신, 욕구에 의해,
깃대 긁는 소리와 열쇠들을 속삭이는 곳.
전선이 번쩍이는 곳.
케이블이 꿈틀거리는 곳.
육신과 아다만트가 뒤섞이는 곳.
지옥 기계가 깨어나고, 종속되거나 거래된 영혼의 애도가들이 울려퍼지는 곳.
바로 거기서 그대는 그를 발견할 것이다.
거기서 그대는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를 봄으로써, 그는 그대의 심장과, 그대의 정신을 알게 될 것이다.
그대의 값어치를.
거기서 아키페인 바쉬토르가 그대를 기다린다.
저주가 그의 선물일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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