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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eagues of Votann 9th codex

 

수색자들 & 탐구자들

킨들에게, 그들의 우주 지도들에 펼쳐진 미지의 영토들은 전부 풀어야 할 비밀들입니다.

심우주를 조사하고, 그 비밀을 찾아내고 그 부를 쟁취하려는 욕구는 그들의 정신 깊숙히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 어둠 속에 어쩌면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의 근원들을 찾아내려는 욕구도 함께 말이죠.

 

이들 종족 중에서 가장 멀리 나가는 자들은 헤른킨Hernkyn이라 불립니다.

이들의 단단한 부츠는 고대 달들의 영겁의 세월 간 묵혀진 먼지 대지 위에 진한 발자국들을 찍어왔죠.

헤른킨의 개척자들Pioneers은 더 킨 동포들은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불타오르는 평야부터 육식성 정글 행성들까지 여행해본 자들입니다.

헤른킨 밴드들은 수십 년간 소속 킨드레드들을 떠나 활동하면서,

가장 먼 무역 항로들 그 너머의 어둠의 우주 공역들을 탐사하거나,

스스로 빛이 되어 오래 전 손실되었노라 혹은 금지되었노라 선포된 지역들로 들어갔습니다.

다수의 은하계 문화들에서, 이러한 방랑자로서의 역할은 보통 추방자들 혹은 외톨이들에게 부여되며,

인류 제국처럼 제한된 사회 구조들에는 마치 반역과 동일하게 여겨지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보탄 연맹들의 경우 헤른킨이 된다는 걸 가장 존귀한 명예로 여기죠.

 

어둠의 우주를 측량함으로서, 헤른킨은 보탄에 큰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험하고 풍파많은 삶을 통해, 헤른킨은 놀라운 식견을 가지게 되며,

또한 은하계의 불길한 비밀들을 발견해내고,

수많은- 대체로운 위험천만한 모험들을 누릴 수 있게 되죠.

즉, 헤른킨이 마침내 자신들의 선조들에게로 돌아갈 때면,

그만큼 풍요로운 경험 또한 한보따리 들고 소화되는 셈입니다.

 

또한, 보탄 연맹들은 헤른킨의 봉사들 덕에 실제로 큰 이윤을 창출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 용감한 정찰병들의 대담한 무리가 임박한 거대한 위협에 대한 징조들을 식별하는 경우가 제법 있죠.

그것이 초신성으로 변하기 직전의 별이든,

코모라의 노예-약탈자들이 사용하는 숨겨진 웹웨이 지점이든,

아니면 쏟아지는 오크 와!이든 혹은 다른 보지 못한 위험들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뿐만 아니라, 헤른킨은 킨드레드들을 위한 잠재적인 무역 파트너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우주-해협들과 킨드레드 정착지가 세워질 수 있는 지역들을 정찰하거나,

-특히 중요한 것으로, 사용 가능한 중요한 자원들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헤른킨 스스로가 많은 것들을 자기 희생해야 합니다.

사실 이점이 다른 킨들의 눈에 이들이 영웅들로 보이는 이유이지요.

가문을 중시하는 클론들이 이처럼 긴 세월을 킨드레드들과 홀드들이 제공해주는 안락함에서 벗어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삶이기에,

만약 밴드 전체가 연맹령 저 멀리서 전부 전멸해버리기라도 한다면,

헤른킨은 절대로 자신들의 선조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 용감한 정찰병들은 이러한 위험들을 스스로 떠안았고,

바로 이것이 이들의 정신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 종족 내면에 내장된 생존 동기는 고난과 위험들을 초월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죠.

 

헤른킨은 자신들이 맡은 개척자 역할의 위험성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이들이 더 킨 종족 내에서 가장 거칠고 고집 센 자들이라는 점은 아마 놀랍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개척자 밴드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충성심의 유대관계를 단단히 유지합니다.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은 소속 밴드 뿐이니까요.

 

연맹들은 자신들의 헤른킨들이 역할상 불가피하게 마주하는 위험들에 잘 맞설 수 있게 최대한 무장시켜줍니다.

길드 자회사들은 헤른킨 밴드들에게 킨드레드 내에서 가장 진보되고 단단한 정찰선들을 제공해주며,

이 함선들은 노련하고 용감한 보이드마스터들이 조종하죠.

또한 다양한 종류의 장갑 건쉽들과 거친 탐사 및 전투용 차량들이 헤른킨에게 제공되어,

헤른킨들은 가장 위험한 외계 환경들에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들의 신체역학적으로-강화된 진공 슈트들은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무기들과 연계됩니다.

킨이 직접 휴대하고 다니는 대인화기이든,

차량에 장착되는 무기이든 상관없이 이 무기들은 강력하며,

여기에 추가로 다양한 장막 발생기들, 생존용 장비 및 팬 스펙트랄 스캐너들이 제공되죠.

 

팬 스팩트랄 스캐너들은 예지 및 전투 양 측면에서 유용한 장비들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에너지 스펙트럼을 감지할 수 있는데,

단순히 고체 물질만을 감지하는 것 이상으로,

다중차원간 고유 주파수들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헤른킨들은 가장 교활하고 기이한 힘을 지닌 적들을 상대하는 경우에도 놀랄 일이 별로 없죠.

또한, 이 스캐너들은 킨이 가치있게 여길 자연 자원들을 놓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이러한 자원이 발견되면, 헤른킨은 해당 지역에 강력한 수거-신호기들을 설치하는데,

이 신호기들이 발산하는 멀티스펙트랄 에너지 신호들은 연맹 우주와 연계된 중계 위성 네트워크망들로 전송됩니다.

 

자원들이 확인되면, 이제 크토니안 길드들이 행동에 나서죠.

 

은하계적 수확자들

헤른킨이 종족의 생존 욕구의 모범들이라 하면,

크토니안 광산 길드들은 그들의 호전성과 물욕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족을 위한 자원들이 위치한 지역의 확인, 확보와 수확에 있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이 크토니안들은 심지어 다른 킨들이라면 그 위험성 때문에 포기할 환경조차도 기꺼이 감수하죠.

위험천만한 역중력 소용돌이들과, 유성 붕괴-지역들,

날뛰는 방사능 성운과 역병에 찌든 소행성들과 녹아내리는 마그마 동굴들,

무자비한 수압의 대양 심해들과 극초음속의 맹렬한 폭풍우들,

블랙 홀들의 갉아먹는 경계들과 심지어는 워프 속을 떠다니는 악몽의 스페이스 헐크들까지,

더 킨 내에서 크토니안들은 이를 음울한 자부심으로 여기죠.

 

이러한 점은 살아있는 혹은 지성있는 위험 요소들,

예를 들어 약탈자 외계인들 혹은 적대적인 외계 제국들에도 적용됩니다.

여기에는 크토니안들이 탐내는 합법적 자원들을 보유한,

다수의 진보되고 군사화된 외계 문명들도 포함되죠.

다수의 길드 탐사자들은 타 세력들의 플라즈마 보관 공장들,

프로메슘 창고들, 우주-항행 광물 바지선들과 심지어는 완전히 가동되는 공장 인프라같은 것들을,

수확 가능한 자원들이 모여있는 집합체 정도로만 냉정하게 평가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것들을 지표면 아래 묻힌 귀중한 광물 혈맥 정도로만 간주하며,

그저 자신들이 수확할 것으로만 여깁니다.

그렇지만 전쟁은 무가치하므로, 일단은 무역부터 시도됩니다.

그러나 무역 시도가 실패한다면,

어차피 자신들의 자원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크토니안 길드들에게는 폭력적인 수단들을 동원하는 것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인 것이지요.

킨 진리로 말하자면, '운은 가지는 것. 필요는 지키는 것. 수고는 버는 것.' 이라고 하는데,

즉 무언가를 정말로 바란다면, 그것을 위해 필사적으로 투쟁하는 자만이,

그것을 보유할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킨이 직접 정복해서 얻어낸 것은,

전의 주인이 누구든 간에 그 소유권은 '역 정당화' 된다는 뜻이죠.

 

모든 광부들이 크토니안 갱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연맹 우주 사방에 길드 소속이 아닌 소행성 광산들과 우주-수확용 리그선들 수백이 떠다니죠.

그러나, 킨 광부들 중 상당수가 길드의 인정을 받는 것을 선택했으며,

이는 보통 실용적인 이유들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크토니안 길드들은 부유하고 번창하여,

튼튼히 무장된 우주선들로 구성된 함대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덕분에 부유한 광물들을 둔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쉽습니다.

또한 길드 대부분은 길드원들에게 가입 혜택으로 장비 및 외과적 강화 시술들을 제공해주어,

더 큰 성공들을 위해 투자하고 있죠.

 

크토니안들에 속한 킨들은 이미 고난에는 익숙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몸 속에 초-고밀도 골격 구조들을 지니게 해주는 복제실타레들을 타고난 자들이며,

또한 해로운 방사능에도 극도의 내성이 있고,

기이한 에너지 스펙트라를 인지하고,

장기 및 신체 순환 시스템들 또한 우주의 진공에 유리하고 뭐 기타 등등 아무튼 유리하죠.

여기에 추가로, 이들은 강화된 두개골-장갑판들,

진보된 바이오닉들과 인공 장기들 및 극단적인 환경들을 버티는데 도움이 되는 기타 다른 기계 시술들을-

기꺼이, 그것도 반복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크토니안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노동과 관련하여,

얼마나 과하게 개조되고, 흉터가 많은지에 대해 겨루는,

그러한 유쾌한 경쟁 의식이 존재합니다.

가장 과한 자들은 일명 '러거들luggers'라 불리는데,

이들은 언어 그대로이든 혹은 은유적인 표현이로든,

말 그대로 가장 힘 쎄고 단단한 자들입니다.

 

평범한 의미에서, 보탄 연맹들은 가장 흔한 광물-채취 작업들을 '광업mining'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이 단어는 이들이 사용하는 그 어마어마하고 다양하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기술혁신적 작업들의 과정들을 그저 뭉뚱그려 부르는 단어에 불과하죠.

행성 전체 규모의 마그마-채취부터 산맥들을 무너트리는 지질층 채굴,

심지어 킨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자원들을 얻기 위해-

불필요한 나머지 행성 구조물들을 분리하면서 행성들 자체를 분쇄하기도 하죠.

별들은 크토니안의 별 흡입관들 앞에 그 빛을 잃으며,

인류가 초자연적인 공포들로 여기는 현상들조차도 킨들은-

원자-채굴 혹은 초-에테릭 물질 재구축 작업과 같은 방식들로 분해하고 가공합니다.

 

광업을 위해서라면, 크토니안들은 치열한 전투들이 벌어지는 전쟁 구역들조차도 꺼리지 않습니다.

역으로, 그러한 전쟁들이 크토니안 길드들의 수거 작업들을 촉발하는 경우까지 있지요.

그들의 함선들은 임시적인 방어용 구조물들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건쉽들을 통해 배치하는 대기 엔진들에서부터,

장막-돔 생성기들 및 킨 병사들이 추출 작업들을 방호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중무장된 수확처리 공장들 등이 여기 속하죠.

크토니안들 스스로도 허스킨 혹은 헤른킨들과 함께,

토목병들, 전투 공병들 내지는 불굴의 전선돌파자들 혹은 극한의 환경들에서 싸우는 전사들로 함께하길 기꺼이 원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크토니안 버서커들은-

자신들의 진동 몽둥이들과 중급 플라즈마 도끼들을 적들에게 휘둘러,

그들을 짓뭉게고, 박살내고 파괴하면서-

누가 가장 강한 러거인지 가려낼 기회를 누리는 것을 즐기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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