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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s://wh40k.lexicanum.com/wiki/Terminator_Armour#Indomitus_Pattern


역사

터미네이터 아머는 화성의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기술 연구자들에 의해 위대한 성전 시기 만들어졌습니다.

그 설계는 이름(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에서 암시하듯, 드레드노트 장갑 기술과

가장 적대적인 환경들(미세 석면으로-오염된 궤도들 혹은 성간 프리깃함들의 방사성 엔진 코어룸 등)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을 위해 만들어진 중장갑 슈트들,

그리고 표준형 마린 파워 아머를 섞은 결과물이지요.

초기에 터미네이터 아머는 좁은 전장들, 이를테면 폐쇄증을 유발하기 딱 좋은 하이브 월드들의 터널들과 스페이스 헐크들 등,

드레드노트들과 차량들이 진입하기에는 제한이 많은 지역에 아군 보병들을 위한 중장갑 방호력 및 화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설계되었습니다.


수 개의 제각기 다른 터미네이터 갑주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포지 월드들과 마린들의 무기고들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이들 각각은 서로간에 외형적 유사점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본질적으로 따지고 보면 외골격-아머라는 점에서는 상당 부분 유사합니다.

중장갑에, 모든 외부 환경들에서 차단된 밀폐형에 고유한 무장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터미네이터 갑주 설계들은 이미 그 가치가 충분하지요.

또한 파워 아머와 마찬가지로, 이 슈트들은 섬유-다발 근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따라서 그 거대한 무게에도 불구하고 착용자에게 약간의 움직임 제한만을 줍니다.


터미네이터 갑주는 원래는 보통의 파워 아머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나며 너무나도 많은 이 갑주들이 파괴되었고,

전쟁 이후 남겨진 자원들이 너무 적어졌으며 터미네이터 슈트들 자체의 생산 및 유지의 어려움 덕분에

결국 터미네이터 갑주는 매우 귀하게 되어버렸지요.


오늘날 터미네이터 갑주는 챕터들에서 아주 귀하게 여겨지며 항상 수리 및 보충을 거치고 있습니다.

비록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는 여전히 제한적으로나마 터미네이터 슈트들을 생산하고 있으나,

그 생산률이 너무 낮아 "새" 슈트조차도 전장에서 정비된 파츠로 만드는 경우가 제법 많죠.

이점은 터미네이터 분대들이 서로 다르고 이상한 외형을 지닌 이유를 잘 말해줍니다.

실제로, 시간이 흐르며 터미네이터 갑주의 좀 더 복잡한 부품들 일부의 제조 공정 지식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노후한 기억 장치들 속에서 흐릿한 기억으로 흐려지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오늘날 41st 천년기에는 '역설계'식으로 분해하여 만드는 터미네이터 공정이 흔히 일어나고 있지요.


패턴들

인도미투스 패턴

인도미투스 패턴 터미네이터 아머는 M41년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패턴입니다.

왜냐하면 그 제조 설계도가 화성 포지 월드 소유이기 때문이지요.


카타프락티 패턴

이 패턴은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에 보급된 가장 최초의 패턴들 중 하나입니다.

위대한 성전 및 호루스 헤러시 시기 스페이스 마린들과 레기오 커스토데스가 사용했죠.

이 갑주는 사실 호루스 헤러시 시기에도 귀했지만, 아이언 핸드와 같은 군단들의 경우 다수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카타프락티는 그 특유의 크고, 수 겹으로 이루어진 견갑과, 팔꿈치와 허벅지 조인트 부분들을 보호하는 프테루지들(견갑 아래 달린 스트립들)도 특이하지만,

기능면에서도 다른 패턴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추가적인 장갑판들과 방어막 생성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지요.

덕분에 슈트의 외골격에 큰 압박이 가해져서 착용자의 움직임을 제한하였으며,

헤러시 초기 전투들 당시 일부 군단들은 이러한 점 때문에 이 슈트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고르곤 패턴

프라이마크 페러스 매너스와 그의 아이언 파더들이 고안해낸 인도미투스 패턴의 별형입니다.

이 진보된 프로토타입형 슈트는 호루스 헤러시 시작 직전에야 완성되었지요.

이 슈트는 갑주에 내장된 기존 방어막 발생기들을 실험적인 시스템들로 교체하였는데,

이를 통해, 슈트에 들어오는 전자기 동력과 운동 에너지를 눈부신 빛의 폭발들로 전환하여 근처 적들을 무력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슈트에서 흘러나오는 열기와 전자화학적 독극물들 덕분에 아머의 민첩성이 제한되었고,

또한 이를 견디기 위해서 착용자가 상당한 수준의 사이버네틱 개조를 거친 상태여야만 했습니다.


타르타로스 패턴

이 패턴은 군단 시절에도 한 챕터 부대의 1st 중대 베테랑들에게만 보급되었으며,

사실상 가장 진보된 형태의 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로 여겨졌습니다.

이 갑주는 MK IV 막시무스-패턴 파워 아머와 많은 부분의 시스템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인도미투스와 비교해서 견고함은 그대로이면서도 훨씬 더 큰 기동성과 민첩성을 지니고 있지요.

이 패턴은 위대한 성전 말기와 호루스 헤러시 시기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M41년기에 이 갑주는 상당히 희귀해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이 슈트들을 보유하여 실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1st 중대의 가장 뛰어난 일원들에게만 수요하겠지만요.


새터나인 패턴

이 패턴은 기능면에서 타르타로스와 인도미투스 설계들과 동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설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늘날 남아있지 않죠.


아르코낙 패턴

터미네이터 아머 중에서도 희귀한 패턴입니다.

미노타우르스 챕터가 이 패턴에 대한 광범위한 사용 권한을 지니고 있죠.


이지스 터미네이터

그레이 나이트 터미네이터들이 사용하는 갑주로, 이 패턴의 터미네이터 갑주는 악마에 방호력을 지닌 이지스 시스템으로 보호받습니다.


아퀼론 패턴

이 터미네이터 갑주 패턴은 위대한 성전과 호루스 헤러시 시절 어뎁투스 커스토데스가 사용했습니다.

그 기원은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의 카타프락티 슈트들에 두고 있지만,

훨씬 더 강력한 힘과 커스터마이징화된 신경-섬유 업링크들을 지니고 있으며

일설에 따르면 황제 본인이 직접 설계했다고 합니다.

아퀼론 패턴 터미네이터 갑주는 스페이스 마린들보다 더 많은 무게와 압력을 감당할 수 있는 커스토데스의 강화된 육신에 맞추어져 있으며,

따라서 추가적인 동력 시스템들과 축전기들을 보유하고 있어 방어력 및 기동력이 더 월등합니다.

아퀼론 패턴 터미네이터들은 아스타르테스의 것들보다 훨씬 더 진보된 무기들로 무장합니다.

라스트룸 스톰 볼터들, 솔러라이트 파워 건틀렛들과 동력 발톱들,

동력 발톱들과 인페르누스 파이어파이크들, 이중-연결식 아드라틱 디스트럭터 등으로 무장 가능하지요.

커스토데스 내에서, 아퀼론 패턴 터미네이터 갑주는 주로 타라나토이 계급이 사용하였습니다.


알라루스 패턴

알라루스 패턴 터미네이터 갑주는 어뎁투스 커스토데스 중 알라루스 터미네이터들이 오늘날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원자 발전기-성소들을 통해 동력을 공급받고, 레오누스-급 구동기들로 가동되면서, 

수 겹의 아우라마이트와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져 있기까지 한 알라루스 아머는 그야말로 기술 장인 정신의 극치라 할 수 있죠.

이 갑주는 착용자에게 광범위한 수준의 움직임 및 거의-방해받지 않은 수준의 속력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강화된 힘과 저항력을 줘서, 생존력이 마크로-대포 탄환의 폭발에서도 멀쩡히 걸어나올 수 있을 정도이지요.

여기에 추가로 황제의 방호적 가호들이 내려져 있기에,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갑주는 

전 제국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대인 전투 갑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특히 뛰어난 갑주들은 개개가 수 개 행성들에 비할 정도의 가격을 지니고 있죠.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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