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슬레이어'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18.11.21 [8th] 오크 - 보이즈
  2. 2018.11.20 [8th] 오크 - 메가놉
  3. 2018.11.19 [8th] 오크 - 놉들 1
728x90

 



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s[8th]


보이

보이들(Boyz)은 오크들의 땡보병들로,

여러모로 투입되는 계층의 오크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대규모의 무질서한 무리들을 형성하여 전장에 나서는데,

보통 오크들의 전투 능력들에 있어 가장 뛰어나다 할 수 있는 오크 놉이 그들을 통솔합니다.

즉, 두개골을 잘 빠개거나 혹은 강냉이를 잘 후린다던가 기타 여러가지 두들겨 패는 일을 잘하며, 

동시에 다카를 사방으로 잘 쏘아댈 줄 아는 오크 놉들이 각각의 무리들 지휘한다는 것이지요.

이들은 가장 큰 목소리로 포효하면서, 열정과 그리고 절반 정도의 논리를 가지고 지휘에 임합니다.


강인하고, 전투에 환장한 보병들인 오크 보이들은 폭력을 갈구하며 울부짖으면서 대규모 물량을 앞세워 적들을 덮칩니다.

이들의 너덜너덜하고 지저분한 갑주는 실상 방탄 자켓에 고철 몇 조가리들을 달아놓고,

거기에 휘장이 달린 견갑이나 등판 하나 정도 달아놓은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보이들은 자신들의 무구에 큰 자부심을 가집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병전에서는 실질적으로 주먹과 발톱들, 이빨들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요.

이들은 보통 중고철탄을 발사하는 권총들인 슬러가들 및 뾰족한 칼날류의 근접 무기들을 통칭하는 쵸파들로 무장합니다.

이 무기들은 비록 설계면에서 이보다 더 조잡한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잡하지만 대신 다양한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쵸파의 경우 적들의 사지를 자르고 머리통을 쪼개기에 제법 적합한 무기입니다.

만약 대규모 보이 무리 하나가 슬러가들과 쵸파들로 무장하여 적들을 향해 마구 달려든다면,

그 기세는 제법 흉악할 것입니다.


오크들은 조잡하고, 시끄러운 무기들에 대한 선호를 지니고 있으며,

만약 시끄럽거나 끔찍한 소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 무기는 실질적인 힘이 없다고 믿는 외계인들입니다.

그리고 보이들 중 일부는 여기에 아주 심취해서,

귀청이 뜯어질만치 시끄러운 자동화 화기들에 중독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오크들은 스스로를 슈타 보이즈라 부릅니다.

이 오크들은 전장을 끊임없이 배회하며 계속해서 무언가 죽일만한 것들을 찾아다니는데,

그러다가 앞에 뭐가 움직이는게 포착되면 기쁨에 씩 웃으면서 고막 터지는 사격음과 함께 탄막을 마구 쏟아냅니다.

각각의 슈타 보이들은 자신들의 단단한 사격 무기들로 사격을 하는 것을 선호하나,

사실 보통은 사격보다는 그 슈타로 적의 머리통을 후려갈겨서 빠개는 쪽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때때로 오크 하나가 무언가 중화기를 들고 다니며 자신의 보이 무리에게 실질적인 대보병 혹은 대장갑 능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런 중화기들 중에 가장 선호받는 무기들이 두가지 있으니,

먼저 하나는 빅 슈타로, 이 무기는 엄청난 사격률을 가지고 있는 대보병 중화기이며

나머지 하나는 로킷 런챠입니다.

오크 보이 무리 하나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이 중화기 '전문가들'을 내부에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크지요.


일부 보이들은 줏거나 훔친 두꺼운 강철판들로 고철 장갑 갑주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오크들은 '아드 보이즈'라 불리며,

적 화력 및 약한 공격들에 제법 견뎌낼 수 있게 되지요.

이들은 보통 걸어다니는 자석들처럼 보이고 싶어하는데,

대체로 썩 좋은 효과는 보지 못합니다.


'우덜은 음식을 위해 싸우지 아나,

이빨이나 총들을 위해서도 아녀,

남이 시켜서도 아니제.

우덜은 싸우기 위해 태어나따!

그러니 이긴다.'

-그럭, 오크 보이



'오크[8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8th] 오크 - 데프 드레드  (0) 2018.11.23
[8th] 오크 - 멬보이와 빅 멬  (0) 2018.11.22
[8th] 오크 - 메가놉  (0) 2018.11.20
[8th] 오크 - 놉들  (1) 2018.11.19
[8th] 오크 - 워보스  (0) 2018.11.18
Posted by 스틸리젼
,
728x90

 

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s[8th]


메가놉


다른 무엇보다 근접 전투에 열광하는 오크 베테랑들은 흔히 메가놉으로 거듭납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철컹거리는 메가 아머 슈트라 할 수 있으며,

다른 특징으로는 자신이 착용한 아머 슈트가 절대 부셔지지 않는다고 아주 완고하게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가 아머 슈트는 피스톤 유압식 외골격에 커다란 강철 판때기들이 덕지덕지 용접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유압식 피스톤 외골격 덕분에 착용자의 힘을 괴물 수준으로 강화시켜줍니다.

메가 아머 슈트 각각은 부족의 멕들 중 한 마리에 의해 착용자에 맞추어 '재단'된 물건인데,

멕들은 착용자의 치수를 잰답시고 이리저리 소란을 피우다가

나중에는 그냥 몸에 맞추어 대충 손 닿는 모든 것들을 얼렁뚱땅 붙여 용접합니다.

그 결과물로 만들어지는 메가 아머 슈트는 참으로 가관이지요.

기본적으로 튼튼한 슈트로, 여기에 온갖 전리품들과 킬 마크들이 덕지덕지 붙여져 있으며,

무기로는 메가놉이 선호하는 온갖 슈타와 치명적인 한 쌍의 사지 절단용 대가위들,

혹은 무시무시한 살인톱 한 쌍이 장착됩니다.


메가 아머는 최고 계급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이 아머를 착용한 메가놉들은 스스로를 오크 부족 내 최고의 전사들이라 자부하지요.

비록 다른 오크 놉들이 이 잘 차려입은 동포들을 비웃으며

단단한 장갑 갑주 뒤에 숨어서 전장에 나선다고 조롱하지만,

그런 말을 당사자 바로 옆에서 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날뛰는 메가놉이야말로 절대 막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적으로,

가장 튼튼한 놉이라 할지라도 날뛰는 이들에게 대적했다가는 팔 하나 혹은 두개정도 잘리거나 썰리는 정도로 끝나기 아주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장에서, 메가놉들은 중무장된 살육 기계들로 서로 무리를 지어 철컹철컹 전진합니다.

각 메가놉들은 최소 1톤의 무게가 나가는 거한들인데,

이는 제국의 장갑 보병들과는 달리,

오크 멕들은 재료의 질보다는 양을 더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메가놉들은 전선으로 전진하는 속도가 느리지만,

그 충격의 무게만으로도 대부분의 적 보병들을 핏덩어리 반죽들로 만들기 충분합니다.


메가놉들의 커다란 덩치는 무시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이들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적 포격에 직각으로 맞은 메가놉들이 나자빠져서는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일은 제법 흔히 벌어지는 일 중에 하나이지요.

허나 그린스킨 기술력과 신체 능력 덕분에 오크는 금새 다시 일어나 적에게 달려들어 피의 복수를 감행할 것입니다.



'오크[8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8th] 오크 - 멬보이와 빅 멬  (0) 2018.11.22
[8th] 오크 - 보이즈  (0) 2018.11.21
[8th] 오크 - 놉들  (1) 2018.11.19
[8th] 오크 - 워보스  (0) 2018.11.18
[8th] 오크 - 스톰파  (0) 2018.11.16
Posted by 스틸리젼
,

[8th] 오크 - 놉들

오크[8th] 2018. 11. 19. 21:37
728x90

 

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s[8th]


크고, 녹색이며 아주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오크들인 놉들은 아래 보이들을 지배합니다.

매연 풀풀 날리는 배틀웨건 안에서 전장으로 향하던,

쵸파들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적 전석에 무모하게 몸을 내던지던,

혹은 메가 아머 슈트를 입고 쾅쾅거리면서 전장을 돌진하던 상관없이

이들은 모두 흉악하고 강력한 전사들로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놉들

오크 보이들은 자신들의 지배자 계층에 속하는 오크들을 놉들이라 부릅니다.

허나 이 오크 귀족들은 인간들과는 달리 출생 혹은 어떤 화려한 세습을 통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다만 순수하게 그 크기와 폭력성으로 결정됩니다.

놉들은 흉터 가득한 주먹들과 강철 쪼가리들이 붙은 부츠들을 아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이 공평한 진리를 다른 하급 오크들에게 몸으로 설명해주는 것을 아주 좋아하지요.


보통 놉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워보스의 보디가드 역할을 수행하며,

워보스가 만약 쓰러진다면

이 수행원들 중 가장 큰 놉이 그의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물론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몇 놈의 대가리들은 좀 깨줘야겠지만요.) 

물론 다른 놉들은 위험 감수할 필요 없이 주변의 오크 따까리 무리들을 통솔하길 더 선호할 것입니다.


극도로 오만한 놉들은 잔혹하며, 폭력을 밥먹듯이 행사합니다.

특히 그리친 혹은 스노틀링 같은 하급 오크들이 감히 자신을 귀찮게 군다면,

즉석에서 바로 처벌을 내려주지요.

이 처벌은 보통 뭉툭한 도구로 그런 오크들의 뚝배기를 묵직하게 한방 먹여버리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만약 그러한 실수가 과한 것이라면

-예를 들어, 놉의 아침을 가지고 오는 것을 까먹는다던가 혹은 그의 화려한 슈타에 총알 장전하는 것을 까먹는다던가 하는 등의

그런 경우라면 뚝배기를 묵직하게 먹여버리는 것은 몽둥이가 아니라 날선 쵸파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커다란 몸집 뿐만 아니라,

개쩌는 무기들과 갑주 또한 그린스킨들 사이에서는 높은 계급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평범한 오크라면 절대로 자신의 무기나 갑주를 부족 내 놉들보다 더 고급지거나 혹은 화려하게 유지하지 않으며,

만약 그렇게 했다간 좋게 되어도 '압수'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놉들은 온갖 종류의 다채로운 살인 도구들을 모아서 장비하게 됩니다.

모든 놉들은 특히 아주 강력한 총들을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예를 들어 가장 부유한 놉의 경우 강력한 캄비-웨폰들 혹은 커스텀 슈타들을 소유할 것입니다.

이 무기들은 반경 내 모든 것들을 벌집구멍 시체들 혹은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 고깃덩어리로 만들어버릴 수 있지요.

물론 근접 전투쪽에 더 맛을 들인 놉들이라면 아주 기괴한 근접 무기,

즉 사슬 칼날이 달린 쵸파들이라던가 유압식 클라들 같은 무기들을 더 선호할 것입니다.


ps. 게임에 거의 무조껀 나오는..



'오크[8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8th] 오크 - 보이즈  (0) 2018.11.21
[8th] 오크 - 메가놉  (0) 2018.11.20
[8th] 오크 - 워보스  (0) 2018.11.18
[8th] 오크 - 스톰파  (0) 2018.11.16
[8th] 오크 -고카넛과 모카넛  (0) 2018.11.15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