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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vermintide.com/news/dev_blog_01_enemy_spawn_warrior/


어둠의 계약


스케이븐 페스터 클랜의 사악한 쥐들과 너글을 숭배하는 부패피의 전사들이 서로 사악한 동맹을 체결하였습니다.

하나로 뭉치게 된 계약 아래 묶인 이 악의 세력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세상의 위협거리가 되었지요.

때가 되자, 마침내 이들은 사악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하나로 합친 전력과 자원을 통해 제국의 심장부를 찔렀습니다.


과연 이 두 사악한 세력들이 어떤 끔찍한 것들을 자신들의 테이블 위에 올려놨을까요?

아래의 끔찍한 것들은 버민타이드2에서 만날 사악한 존재들 중에 일부입니다.



 


카오스 워리어

카오스 워리어는 살아있는 무기나 다름없으니,

변질된 갑주에 순수한, 초인의 힘으로 강화된 괴물이나 다름없는 존재들입니다.

의미 없는 양심 따위는 이미 벗어던진지 오래인,

이 전사는 어둠의 신들의 이름 아래 전장의 갑주를 걸치고 있으니

그의 삶은 끝 없는 전투라 할 수 있습니다.


학살은 카오스 워리어의 유일한 안식처입니다.

사악한 신께서 내려주시는 변덕스러운 총애만이 그가 추구하는 유일한 것이지요.

살육은 그의 양분이고, 파괴는 그의 유희입니다.

그의 갑주에는 수많은 적들에게서 거둔 피가 덕지덕지 붙어 흐르고 있으니,

카오스 워리어는 신의 뜻에 충실한 죽음을 위한 도구로 올드 월드를 거닐며

제 주인만큼이나 무자비하고 잔혹합니다.


거대한 덩치에 뿔 달린 투구를 쓰고 있는,

이 전투로 단련된 카오스의 노련한 전사들은 뛰어난 싸움꾼들로 자신들의 초인적인 힘, 덩치와 두꺼운 아머를 전면에 내세워 적들을 압도합니다.

무시무시한 힘으로 거대한 두손잡이 도끼를 무자비하게 휘두르는 것 뿐만 아니라,

노련한 기술로 적들과 맞서고 반격까지 가하므로

전투시에 이들은 특히 무서운 존재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상대할 때에는 유연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특히 이들의 도끼날에 주의하고,

이 무시무시한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강공이 가해져야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게 좋을 것입니다.



카오스 스폰

어둠의 신들을 섬기는 모든 숭배자들은 제 후원자 신들의 시선을 갈망합니다.

그들이 취하는 모든 생명들, 모든 야만스러운 행위들이 다 이 목표만을 위한 것이지요.

아아, 슬프게도, 그들이 섬기는 신들은 매우 변덕스러우니,

신들은 제 신도들에게 고르지 못한 방식으로 축복들을 쏟아 붓습니다.

필멸의 육신은 이러한 축복들을 받기에는 적합하지 아니하니,

결국 한계가 도달하게 되면 정신과 육신은 그 축복의 무게 속에 무너져 붕괴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카오스 스폰이 탄생하는 것이죠.


아주 희미한 인간으로서의 특성이 스폰의 끔찍한 몸덩어리 아래 약간이나마 남아 있는데,

그 울부짖는 끔찍한 포효성 속에는 아주 약간의 이성이 남아 있습니다.

허나 이전에 사람이였던 것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으니,

제 자신의 돌연변이화된 살덩어리 속에 갇힌 이전 인간이였던 것은 끔찍한 악몽의 삶 속에 광기 아래 던져졌지요.

인간이였던 것은 한때 영광과 자존심을 위해 싸웠으나,

이제 스폰인 것은 영원한 고통을 그나마 덜기 위해 싸우며

그들에게 희망 따위는 없습니다.


전투시에, 카오스 스폰은 그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르고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끝없는 분노와 고통 속에 잠식된, 이 괴물은 끊임없이 적들을 압도하고

그들을 흩어 찢어놓기 위해 움직이지요.

카오스 스폰 앞에 혼자 나대며 깝칠 정도로 멍청하고 불쌍한 적은 순식간에 괴물의 아가리에 들어가,

면도날 수준의 송곳니들에 갑주와 살째로 씹혀 삼켜질 것입니다.

이 괴물을 죽이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로 합심해서 싸우는 것이며,

동시에 한 명은 놈의 주의를 끊임없이 돌리며 괴물이 다른 무방비한 개인을 공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ps. 버민타이드2 재미있어서 잘 즐기던 중에,

의뢰받아서 하게 된 번역.

님들도 즐기세여 ~~!@#~ㅍㄹ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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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클래이를 사용해서..

(참고로 아이클레이는 점성은 높고, 말랑말랑하며 부드럽고 아주 가볍습니다. 굳으면 제법 매끈하고 안달라붙지만요.)




이렇게 만들었다.

아직 멀었지만 계속 만들다보면 나아지겠지 조금씩..

다음에는 마코토 만들어야지 ㅎㅎ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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