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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2 [8th] 오크 - 워프헤드
  2. 2018.12.11 [8th] 오크 - 위어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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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8th]


워프헤드

워프헤드들은 수많은 전투를 거친 덕에 정신 세계가 싸이킥 에너지에 완전히 절여진 위어드보이들을 말합니다.

정신나간 열정과 자기 과신에 완전히 사로잡힌 워프헤드들은 가장 치열한 전투에도 거리낌없이 몸을 내던져,

적들을 향해 그냥 장난치듯 휘황찬란한 워프 에너지 블래스트들을 마구잡이로 방출하지요.


오크들은 심각하게 중독적인 성격들을 가지고 있어 자칫 잘못했다간 자기 파멸적인 경향으로 스스로를 내던지게 됩니다.

워프헤드들의 경우, 이 중독적 성격은 가능한 한 최대로 와! 에너지들을 거의 과적에 가까운 수준으로 와! 에너지를 축적하여,

그 압도적인 힘의 파동을 거의 과부하 직전까지 모아뒀다가 눈부신 카타르시스 속에 해방하기를 갈망하는 식으로 표출됩니다.

이렇게 방출된 힘의 파동은 당연히 아주 파괴적인 폭풍 형태로 방출되지요.

다수의 워프헤드들 뒤편으로는 이 파괴적인 장난질들에 크게 흥미를 느끼는 동일 취향의 다른 오크들도 함께 따라다니는데,

물론 재수없는 경우 자신의 머리가 터져버릴 수도 있지만 

이 오크들은 거대한 녹색 발에 스페이스 마린들이 압사당한다던가

혹은 아엘다리 놈들이 반짝이고 찐득거리는 토사물 속에 녹아버린다던가

다른 오크 무리들이 전장 한복판을 향해 하늘에서부터 내던져지는 그런 장관을 볼 수만 있다면 그런 것 정도는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워보스들은 워프헤드 하나 혹은 두마리 정도를 생체 야포격으로 데리고 다니며,

혹은 싸이킥적 힘을 지닌 적들에 대비하여 부관으로 끌고다니기도 합니다.

특히 아엘다리 같은 놈들이 무언가 웃기는 짓거리를 '시도'하려 할 경우 이들이 큰 도움이 되지요.

다른 경우도 있는데, 특히 스네이크바이츠 계열의 좀 더 미신적인 그린스킨 우두머리들의 경우

이 워프헤드들의 신들린 헛소리를 현명한 전략적 조언들로 여겨

고크와 모크께서 직접 전언을 보내주시는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이런 계시들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정말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성공을 야기시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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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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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8th]


위어드보이

위어드보이들은 정신적으로 강력한 오크들로 그린스킨 동포들이 무의식속에 발산하는 에너지를 모으는 일종의 초점과 같은 존재들인데,

이를 통해 오크들은 파괴라는 공동의 목적 아래 더 단단하게 단결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오드보이들은 이 순수 오크 에너지의 힘과 공명하는데,

따라서 주변에 더 많은 오크들이 모여있을수록

더 강력한 힘이 이들 몸에 깃들게 됩니다.


불행하게도(은하계 타 종족들에게는 다행히도), 위어드보이는 이 축적된 내부의 싸이킥 힘을 통제하기 위해 항상 분투하여야만 합니다.

심지어 두 마리의 난폭한 오크들간에 벌어진 스퀴그 먹기 대회가 치열하게 벌어지는 것 정도로도

근처의 위어드보이에게서 막대한 에너지 파동들을 발생시킬 수 있지요.

그렇게 되면 위어드보이의 머리는 천둥 번갯빛으로 반짝이고,

두 눈에서는 안광들이 팍팍 튈 것이며

입과 코, 두 귀에서 순수한 오크 정신에너지가 줄줄 흘러나올 것입니다.

위어드보이가 이 내면에 고인 에너지를 방출하지 못한다면 그의 머리는 곧 터저버리고,

덤으로 주변 오크들 머리통들까지 날려버릴 것이므로

이는 상당히 불편한 일이지요.


따라서 성숙기까지 가는 것만으로도 위어드보이는 운이 좋은 것이며,

만약 이 단계에 도달하면 위어드보이는 이 힘을 통제된 에너지 블래스트 형태로 방출하는 법에 대해 터득하게 됩니다.

비록 이렇게 방출해내는 것은 위어드보이 입장에서는 판타스튁한 일이지만,

대신 그의 주변 오크들 입장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아주 지저분하고 재수없는 죽음과 만나게 될 수도 있지요.

이러한 이유로, 위어드보이들은 다른 보이들과 따로 떨어진 특수 헛간들에서 거주하며,

경고 벨들을 달기 전까지는 주변을 멋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또 이들을 보조할 수행원들도 함께 붙게 되는데,

이 수행원들은 부족 내 그린스킨들 중에서도 가장 정신나가고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오크들로 구성됩니다.


'와따시 머리에 불이 붙었다!

이 똥닝겐들아 고크님과 모크님의 힘을 맛보거래이!

와! 와!! 오, 야들아, 그런데 이제 와따시가 가버릴 것 같은...

응기잇!'

-워프헤드 너르자그 우르깃


오크 워밴드 무리 하나가 적들을 향해 돌진할 때면,

그들은 온갖 소음과 욕설을 쏟아내며 쿵쾅거리면서 질주함과 동시에

기괴한 전투 찬가들을 우렁차게 불러댈 것입니다.

이러한 소란스러운 짓거리들은 싸이킥 에너지를 발생시키는데,

위어드보이는 이와 공명하여 끝에 가서는 몸 전체로 진동하다가

아주 깊고 공포스러운 전투 빙의 상태에 씌이게 됩니다.

두 눈이 튀어나온 상태에서 사지를 마구 허우적대며 적진에 달려들 것이며,

그 소음이 점차 더 절박해지고 시끄러워질 즈음이면 와! 에너지가 구리 지팡이로 번쩍이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 파동이 극도에 도달하면,

위어드보이는 전방에 결과물을 치대로 토해내는데

이 번쩍이는 녹색 전기 폭풍은 적들을 산산조각내거나

주변 오크들의 호전성을 아주 극도로 상승시키게 됩니다.

또한 위어드보이는 한순간만에 다른 오크들을 전장 어딘가로 텔레포트시킬 수도 있으며,

혹은 무시무시한 모크의 고함을 토해낼 수도 있습니다.

덤으로 휘몰아치는 와! 에너지의 격류가 그런 식으로 구현되면,

위어드보이 주변의 오크들은 좋은 구경거리를 보장받게 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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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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