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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4 [8th] 스페이스 마린 - 스페이스 마린의 공격법
  2. 2018.12.13 [8th] 스페이스 마린 - 스톰호크 인터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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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space marines[8th]


수직 강하 공습

작은 징조조차 없이, 그저 평화로운 어느 한 행성의 하늘..

갑자기 인간의 눈으로 쫓을 수조차 없이 빠른 낙뢰 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지며,

스페이스 마린이 기습적으로 등장하여 적들을 습격하는 광경은 위대한 성전 당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행성들에서 펼쳐졌던 나름 유서깊은 장면들입니다.

또한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죽음의 천사들의 등장은 항상 인류 제국의 적들의 무자비한 패배를 상징해왔지요.


통상 수직 강하 공습이라 불리는 공습 방법은 스페이스 마린들이 주로 사용하는 행성 공습법으로,

썬더호크 혹은 스톰레이븐 내지는 드랍 포드들을 궤도상 정박한 함선들에서부터 출격시켜

말 그대로 수직 각도상으로 급강하하여 스페이스 마린 지상군 병력들을 매우 신속하게 작전 지역에 배치시키는 공습법을 뜻합니다.

물론 이 수직 강하 공습에도 여러 갈래의 변형 전술들이 존재하며,

이 방버을 통해 투하시키는 병력들의 구성에도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수직 강하 공습법은 그 속도와 기습을 통한 이점의 획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의 수직 강하 공습법들은 중요 지점들을 신속하게 점령하고 확보하여,

적 지상군들에 혼란을 일으키거나 혹은 적의 핵시 사령관들, 방어선들 혹은 전쟁 기계들을 탐지하고 파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껏 다수의 위협적인 오크 와! 침략이 단 한 차례의 기습적인 스페이스 마린 강하 공습에 의해 힘을 잃고 사라진 바 있습니다.

설령 수백억이 모인 대규모 그린스킨 와!들이라 할지라도,

하늘에서부터 기습적이고 신속하게 떨어진 스페이스 마린들의 정확한 강하 공습에 의해 그들의 워보스와 그 수행원들까지 전부 목이 따져버린다면,

남은 그린스킨들은 결국 자신들끼리의 시시하고 소모적인 내전들에 휘말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익스 행성 전쟁 당시, 행성은 제아무리 강력한 함대라 할지라도 궤도에 진입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막강한 방어 레이져 포열들을 자랑하고 있었으나,

결국 스페이스 마린들의 기습 공습에 포열이 무너지며 전 행성이 제국군의 전면 침공을 받게 되었으며

드락스 행성의 행성 총독 황궁을 반란군들이 포위하여 공성 공격을 가할 당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대군은 그 대규모 병력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행동을 보여주지 못하여 사실상 무력했지만

단 하나의 울트라마린 방어군이 하늘에서부터 수직 강하 공습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결국 총독의 목숨을 지켜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물론 은하계 다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에는 각자 나름대로 선호하는 방식의 행성타격 공습법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드랍 포드와 랜드 스피더 스카이해머 궤도 공습군을 통해 행성에 침투하는 방식은 레이븐 가드가 주로 선호하지요.

허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상황과 가진 병력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며,

항상 가장 핵심을 정확한 순간의 작전 개시와 수직 공습시의 병력 조율에 두고 있습니다.


정확한 착륙 좌표들을 통해, 드랍 포드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궁극의 사기 저하 무기들로 활용될 수 있으니,

하늘을 뚫고 나타나 적들 심장부를 정확히 강타함으로써 적들의 사기 자체를 꺾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내부 병력들이 신속히 모습을 드러내고선,

그대로 적들을 향해 돌격하거나 혹은 근거리 사격으로 적들을 산산조각낼 것입니다.

이렇게 적 군대가 혼란에 빠진 사이 계속해서 신속하게 후속 병력들을 투입함으로써,

스페이스 마린 공습군들은 혼란에 빠진 적을 아예 패배시켜 도망치게끔 만들어버리게 됩니다.

허나 만약에, 부적절한 시기 혹은 위치에 강하 공습이 펼쳐진다면

드랍 포드들은 차례대로 적들에 의해 제고될 것이며,

적들은 혼란에서 벗어나 다시 화력을 집중시켜 주도권을 다시 확보할 것입니다.


만약 드랍 포드들보다 썬더호크 혹은 스톰레이븐 등에 더 중점을 두어 강하 공습을 펼칠 경우,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중요한 것은 공중 제공권의 장악이 됩니다.

즉, 스톰호크들이 하늘의 적 전투기들 및 요격기들을 제거하며 제공권을 장악하고,

스톰탈론들은 지상을 향해 기총 소사를 쏟아부으며 견제함으로써, 

후속의 스페이스 마린 수송선들이 지역을 강습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정통한 스페이스 마린 지휘관들이라면 여러 방식들을 적절히 혼용한 전술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드랍 포드 공습과 함께 어썰트 마린들을 고대기권에서 수직 강하시켜 먼저 투입시키고,

그들이 적 병력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동안 스톰레이븐들을 통해 더 많은 마린 분대들, 심지어는 드레드노트들까지 투입시키는 방식 등이 여기 속할 것입니다.

강하고 신속하게 타격함으로써, 스페이스 마린 강하 공습은 심지어 전장에서 연기가 사라지기도 전에 전쟁 목표물들을 일제히 제거해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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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space marines[8th]


스톰호크 인터셉터


스톰호크 인터셉터들로 구성된 전투 편대들은 차가운 우주 공허에서부터 작전을 시작하는데,

궤도에 정박한 전함들 내의 전자기식 안치대들에서 출격하여 곧바로 전장을 급습하지요.


이들은 스톰탈론 건쉽과 친척 관계에 있는데,

대신 스톰호크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요격기들로 스톰탈론 건쉽과는 달리 하늘의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특화된 기체들입니다.

끓어오르는 폭풍우 사이를 비행하며 적들을 격추시키든,

혹은 산맥 수준의 발전소들의 번쩍이는 철탑들 사이를 요리조리 우회하며 적들을 상대하든 상관없이

이 고궤도용 전투기들은 지상 형제들을 위해 어디서든 하늘의 제공권을 지배하도록 설계되어 있지요.


이 전투기는 전면부가 두꺼운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중전에 아주 뛰어나므로

스톰호크 편대들이 베헤멘스 전투 대형들을 유지하며 하늘을 질주하는 광경은 스페이스 마린의 전투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으로,

감히 그 앞을 막으려는 적 전투기들은 화망의 폭풍 속에 산산조각나 추락할 것입니다.

또한 적 기체들을 차례차례 요격하는 순간에도, 

스톰호크 조종사들은 인페르눔 헤일로-발사기들을 사용하여 눈부신 플레어 유인탄들을 방출하여 쏟아지는 적의 대공화망을 피하고 적의 화력을 모두 피해낼 수 있지요.

지면에서 이들을 올려다보는 이들에게,

이들이 쏟아내는 플레어 유인탄들이 만들어내는 황금의 후광은 마치 하늘이 황제의 최강 전사들에 의해 완전히 지배당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그 황금의 후광 사이에 보일 유일한 티끌은 파괴된 적 기체가 추락하며 만들어내는 매연 뿐일 것입니다.


스톰호크 요격기들은 임무가 끝난 후에야 제공권의 유지를 멈출 것이며,

만약 전투가 생각보다 길게 이어진다면 이들은 다시 궤도의 기지로 돌아가 재보급을 받을 것입니다.



ps. 아마 본 적 없을텐데 비교적 최근에 나온 기갑이라 그럴꺼임.

설정대로라면 얘가 우주 요격기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배플에는 안 나오는..

배플에는 썬더호크랑 지상 전투기인 스톰탈론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맞죠?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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