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젼의 워해머 설정 블로그

출처 : Deathwatch Overkill Rulebook

오르탄 카시우스(울트라마린)

로드리쿠스 그릿(임페리얼 피스트)

드렌 레드블레이드(스페이스 울프)

에드릭 세토락스(레이븐 가드)

안토르 델라시오(블러드 엔젤)

에녹스 소록(아이언 핸드)

제텍 수베레이(화이트 스카)

가란 브라나타르(샐러맨더)

젠수스 나토리안(블러드 레이븐)

자메온 기드라엘(다크 엔젤)

바엘 도나투스(울트라마린)

미션 7

광산 미궁의 심연으로 향하던 데스와치 요원들이 한 진스틸러 무리의 매복 기습을 받는다.

5:01:602

바엘 도나투스(울트라마린) : 또다른 기습이다! 이번에는 놈들이 바닥 아래에서ㅡ

안토르 델라시오(블러드 엔젤) : 대천사의 이름으로! 죽어라, 겁쟁이 놈들아!

<외계인 우두머리(진스틸러 마고스)의 증폭된 음성> : 너희들은 이길 수 없다... 너희들이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해...

4개 팔 달리신 황제께서 하사하시는 축복들을 받아들이거라...

로드리쿠스 그릿(임페리얼 피스트) : 대신 내가 네놈 자식에게 줄 선물이 여기 한가득이라고!

<그릿이 진스틸러 마고스의 음성이 들리는 방향으로 수류탄 발사기 포문을 연다.

곧 폭발들이 줄지어 일어나며, 진스틸러들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온다.>

<외계인 우두머리(진스틸러 마고스)의 증폭된 음성> : 네가 정말로 강하다고 생각하나? 내 눈을 보거라...

로드리쿠스 그릿(임페리얼 피스트) : 만약... 만약에... 실제로는 내가...

<외계인 우두머리(진스틸러 마고스)의 증폭된 음성> : 무가치한 놈아, 네 스스로 저 구덩이 아래로 몸을 던져버리거라...

바엘 도나투스(울트라마린) : 그릿, 안돼! 그릿 정신 차리게!

<진스틸러 마고스의 최면에 당하여 홀려버린 그릿이 광산 심연으로 몸을 내던진다.

추락하려는 그를 잡기 위해 델라시오가 몸을 내던져,

마지막 순간 아슬아슬하게 그를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안토르 델라시오(블러드 엔젤) : 내가 잡았네!

<그릿을 잡은 채로 델라시오가 점프팩 엔진 포효성과 함께 다시 올라오고,

곧이어 바닥에 거칠게 충돌한다. 최면에서 풀린 그릿이 정신을 차린다.>

로드리쿠스 그릿(임페리얼 피스트) : 아! 이게 무슨... 델라시오, 목숨 하나 빚졌군!

안토르 델라시오(블러드 엔젤) : 내게 고마움을 표하기에는 시간이 없네. 내 군주께 대고, 우린 반드시 저 다리에 닿아야만 하네!

바엘 도나투스(울트라마린) : 적들이 너무 많네! 형제들, 나 혼자서는 이제 역부족이야!

로드리쿠스 그릿(임페리얼 피스트) : 그것도 이젠 끝이지.

<다시 수류탄 발사기를 쥔 그릿이 수류탄들을 쏟아낸다.

바엘의 코앞에서 폭발들이 줄지어 일어나며 수많은 진스틸러 기습자들을 휩쓸어버린다.>

바엘 도나투스(울트라마린) : 이건... 이건 좀 무모했어, 그릿, 하지만 덕분에 살았군.

<한쪽에서 수베레이의 바이크가 진스틸러들을 헤치고 나타나며, 다리로 향하는 우회로를 확보한다.>

제텍 수베레이(화이트 스카) : 놈들이 아직도 오고 있네! 잠깐 옆으로 비켜보게, 수베레이가 여기 왔으니!

안토르 델라시오(블러드 엔젤) : 생귀니우스의 성혈을 위하여! <포효성, 괴물들의 비명소리와 적들이 타들어가는 소리>

로드리쿠스 그릿(임페리얼 피스트) : 그 와중에 그 지도자놈... 아까 그 놈은 도망쳤군...

바엘 도나투스(울트라마린) : 우리가 놈들의 수작을 깨부셨으니까. 전세는 역전되었네, 형제들!

외계인에 오염된 광부, 트리싯 왕조, 고사르 쿼인투스(대 구덩이)

미션 8

심연의 끝에서 마침내 컬트의 머리, 진스틸러 패트리아크의 보금자리의 정확한 위치가 드러났다.

이제 카시우스는 최후의 공세를 위하여, 전 데스와치 요원들에게 자신의 위치로 집결할 것을 명한다.

5:31:223

오르탄 카시우스(울트라마린) : 놈이 위치한 지점이 앞에 보이는군. 

수많은 통로들이 모인 결합지 형태인데, 뒤쪽에 왕좌 같은게 보이는군...

어디보자... 그 앞에, 킬 팀 엑시스 요원 형제들의 주검이 보이고 있네.

드렌 레드블레이드(스페이스 울프) : 그렇다면 우리가 그 외계인 왕 놈을 죽여줘야겠군. 머리를 자르면...

자메온 기드라엘(다크 엔젤) : ...따라서 몸도 죽기 마련이지. 네가 말한 것들 중 처음으로 합리적이였어.

<결합지 공동에 입구에 들어선 순간, 예의 그 음성이 다시 들려온다. 기드라엘의 시선이 마고스의 눈빛과 마주친다.

기드라엘이 외계인의 최면에 의해 제압 상태에 빠져든다.>

<외계인 우두머리(진스틸러 마고스)의 증폭된 음성> : 침입자들... 어디 내게 도전해보거라...

자메온 기드라엘(다크 엔젤) : 이 무슨... 사자의 이름으로, 나는...

에드릭 세토락스(레이븐 가드) : 처리하지. 

<기습적으로 나타난 세토락스의 공격에 의해, 최면을 시도하던 마고스가 부상을 입는다.

마고스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자, 사방에서 진스틸러와 혼종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르탄 카시우스(울트라마린) : 죽어라, 우주의 혐오물아! 황제의 정의가 여기 네게 도착했으니!

로드리쿠스 그릿(임페리얼 피스트) : 다들 놈들을 계속 몰아내게. 소록, 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이동해야만 하네.

에녹스 소록(아이언 핸드) : 알파 조직체... 순혈종 진스틸러가 아래에서 날 기습했네... 내 두 다리는 기능적으로 분석해볼 때 이제 무가치적이네.

가란 브라나타르(샐러맨더) : 내가 자네를 끝까지 지켜주겠네, 형제.

에녹스 소록(아이언 핸드) : 그건 비 합리적 판단이네. 임무는 반드시 진행되어야 해.

최후를 맞이할 때까지 적들에게서 최적의 산출 피해량을 낼 테니 저들을 따라가게.

가란 브라나타르(샐러맨더) : 싫네.

자메온 기드라엘(다크 엔젤) : 저놈이... 저놈이 공동 끝에 왕좌로 향하고 있네.

<외계인 우두머리(진스틸러 마고스)의 증폭된 음성> : 신앙의 양들아, 너희들 스스로를 저 어리석은 바보들에게 던지거라!

놈들을 너희들의 축복받은 피로 담가 익사시켜라, 신성한 패트리아크의 이름 아래 놈들을 죽여!

<공동의 수많은 입구들에서, 더 많은 수의 진스틸러와 혼종들이 쏟아진다.> 

제텍 수베레이(화이트 스카) : 이 수베레이님조차도 저놈에게 닿긴 어렵겠어! 무리들이 저놈의 부름에 따라 몰려오고 있네!

<바엘이 차분하게 마고스를 조준한다.>

바엘 도나투스(울트라마린) : 거리가 상당하지만, 잘만 조준한다면 어쩌면ㅡ

<한 발의 묵직한 사격음이 울린다.

무리들을 조종하던 마고스의 머리통이 터져버린다.>

마고스 오르탄 트리싯, 고사르 쿼인투스 광산업 단체들의 대 감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