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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athwatch Overkill Rulebook


에녹스 소록

데스와치 역할 : 스턴가드

챕터 : 아이언 핸드

결의 맹세 : 배워라, 더 쉽게 죽이기 위해.

에녹스 소록은 콤비-멜타건을 사용하여 매 탄과 멜타 광선을 최적의 효율로 계산하여 사용하는 요원임.

허나, 그가 가장 신뢰하는 것은 바로 그의 정신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정신은 티타늄만큼이나 차갑고 파괴 불가능하다 믿고 있으며,

소록은 하급 전사들이라면 미쳐버릴지도 모르는 은하계의 공포들을 냉철하게 이해할 수 있음.

그의 육신 대부분은 한 다크 엘다 헤몬쿨루스와의 전투 도중 외계인이 사용한 산성 스프레이에 의해 손실되었는데,

이조차도 그에게는 지식적 흥미거리에 불과한 것으로,

그의 몸에 가득한 바이오닉 인공기관들만큼이나 그의 감정 또한 무겁게 절제되어 있기 때문임.

클랜 카아굴에서 차출된, 소록은 특정 임무를 위해 데스와치에 봉사하는 대신,

더 광범위한 이유를 지닌 임무를 위해 데스와치에 들어왔는데,

바로 외계인을 이해함으로써 그들을 더 쉽게 박멸시키는 것임.

이에 따라 와치 캡틴들 중 임무를 가장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이가 있다면,

단순히 소록에게 묻기만 해도 될 정도라고 평가받고 있음.

단 수 초만에 소록은 최적의 방법을 도출해낼 것이며,

고려 가능한 모든 수단들을 언급할 것이다.


 


제텍 수베레이

데스와치 역할 : 바이커 서젼트

챕터 : 화이트 스카

결의의 맹세 : 폭풍 위에 올라타서.

비록 다소 괴짜적 기질을 지니고 있으나,

수베레이 형제는 구속 풀린 파괴 그 자체로써 제국의 적들에게 완전한 파괴를 쏟아내는데 천부적 흥미를 지녔다 평가받음.

그는 사실상 다른 분대 형제들보다도 자신의 인공-독수리, 뱅글라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다른 전투 요원들이라면 불쾌하게 여길법한 방식들에서 흥미를 얻음.

특이하게도 그는 허가받은 데스와치 무구를 사용하기를 거부하였는데,

대신에 그의 바이크에 특수화 개조된 두 정의 트윈 링크 볼터건들을 장착하는 것만큼은 받아들임으로써,

매 돌격마다 치명적인 탄약의 폭풍을 쏟아부을 수 있음.

수베레이는 항상 선봉에 나서는 것을 일종의 명예로 여기며,

다른 누군가가 그에 앞서 칼에 피를 묻히는 것을 거부하며 불쾌하게 여기는 특성이 있음.

허나, 임무가 중대할 경우 그는 자신의 부족적 정서를 먼저 누그러트리고 치워버리며,

비록 방랑자에 고독자적 기질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팀에서건 항상 귀중한 일원으로써의 자질을 보임.

그의 분노에 맞서는 적들에게는 비탄이 따르게 될 것임.


 


가란 브라나타르

데스와치 역할 : 파이어드레이크 베테랑

챕터 : 샐러맨더

결의의 맹세 : 어둠 속에 광명의 화염을

브라나타르는 단단한 방벽으로 수많은 외계 괴수 적들이 그 앞에 쓰러진 바 있음.

믿을 수 있고, 금욕적이며 튼튼한 그는 분명 적들의 눈에는 명백한 목표물일지언정,

거의 불침투성에 가까운 전사로써

임무에 투입되면 전장의 화염조차도 거침없이 전진하여 담당 임무를 완수하고 귀편에는 불타버린 외계인의 시체들만을 남김.

브라나타르는 스스로 메단 맹세 하나를 유지하고 있는데,

과거 가루다 정화 당시, 그는 임무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전투 형제 아토다르를 어쩔 수 없이 죽게 버려뒀던 경험이 있음.

챕터 사제당 측은 데스와치 입대까지도 그가 형제의 죽음에 여전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평가하고 있었지만,

그가 지니고 다니는 이 죄책감은 마치 모루와 같아 그의 임무 수행 효율성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됨.

그의 중급 화염방사기 사용술은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그 화염을 다루는 경지를 예술 수준으로 끌어올린 상태로,

적 한복판에 텔레포트하여 적 분대들을 내부에서부터 태워버리는 전술을 주로 사용함.


 


젠수스 나토리안

데스와치 역할 : 코디시어 라이브러리안

챕터 : 블러드 레이븐

결의 맹세 : 정신의 강함을 통하여, 적들을 멸할지어다.

나토리안은 자신의 강력한 싸이킥 능력들 활용하여 본인의 천성적 힘과 속도를 믿을 수 없는 경지로까지 강화시키는데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음.

그가 자신의 싸이킥 능력을 처음 발현한 순간은 와! 굿츠플리타의 오크들에 의해 양 부모가 잔인하게 도축당한 이후였는데,

이 순간 발현해낸 싸이킥적 강화 능력을 통해 어린 나토리안은 수십여 외계인들을 맨손으로 때려잡았음.

이후 나토리안은 블랙 쉽 프사이타나토스로 처리될 운명이였으나,

오르도 제노스의 인퀴지터 벨리코르의 주목을 끌게 되었고,

벨리코르는 나토리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여 평소 자신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블러드 레이븐 챕터에 어린 나토리안을 직접 전달해주었음.

이후로도 인퀴지터는 챕터 내에서 그의 활약을 눈여겨보다가,

나중에는 그를 데스와치의 길로 설득하였음.(주의 - 이후 벨리코르는 실종됨.)

나토리안은 분노가 극에 달하면 사실상 번개와 같은 속도로 전투를 수행하며,

이는 어쩌면 이전 고통스러운 과거를 외계인들의 피로 씻으려는 것인지도 모름.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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