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카론 형제, 한때 나이트 하운터의 곁에서 싸웠다 주장하는 자.



눈알뽑는 자 데이마르, 암니션 지대의 도살자



쓰락타르 헥스, 그 사악함이 너무 대단해서 주변 공기조차 흐리게 만드는 자.



렐킴 카레드소울, 바스트발의 영웅들을 사냥하고 그들 모두를 죽인 자.


Resource : Chaos space marine 8th codex


자정을 입고

카오스로 변절하기 이전에도, 나이트 로드 군단은 갑주를 죽음의 상징으로 치장했습니다.

이들은 공포가 체인소드 혹은 볼터만큼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었고,

카오스의 힘들이 때때로 그들에게 베푼 뒤틀린 해부 잔치들을 만끽했지요.

나이트 로드 마린들이 사악한 상징들ㅡ송곳니 달린 해골들, 박쥐-형태의 날개들과,

빛나는 적색 눈들 같은 것들로 치장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으며

그러한 것들이 이 살인마 반역자들의 전투 갑주들에 전반적으로 짙게 나타나 있습니다.


나이트 로드는 황제께 등을 돌리고 반역을 일으키기 이전부터,

자정의 청색과 번개-무늬가 씌워진 파워 아머를 입고 다녔고

이는 임페리얼 피스트 혹은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들의 과감한 군대 색상들에 비했을 때

훨씬 더 불길한 느낌을 심어주었습니다.

현재 이들 중에서는, 호루스 헤러시 당시 군단 내 매우 흔했던 

MK IV 아머를 착용하는 자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나이트 로드 배반자 군단은 적들을 겁주고 고문하는 것을 즐깁니다.

이들의 번개와 같은 약탈들과 사디즘적인 잔악 행위들은 수천 년간 제국을 괴롭혀왔죠.

잠임과 침투의 귀재들인 이 살인마 반역자들은,

만약 공포와 패닉을 희생자들 사이에 뿌릴 수 있다면

상대를 절대로 깔끔하게 죽여주지 않습니다.

이들은 전투 갑주를 악몽과 같은 상징들로 장식하는데,

대표적으로 박쥐-날개 해골들, 불타는 적안들과 다른 기괴한 상징물들이 그것들입니다.


다수의 나이트 로드 마린들은 인간 해골들과 자신의 전쟁 도구를 결합시킵니다.

해골 면갑들을 쓰거나, 혹은 마법적인 방식으로 투구와 융합시키기도 하지요.

혹은 대퇴골들을 정강이받이들에 붙이거나,

벌려진 흉곽뼈들로 흉갑을 장식하거나,

심지어는 야무지게 비빈 잘 갈린 골분 반죽으로 견갑들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이 뼈들은 나이트 로드의 희생자들 중 가장 겁에 질렸던 자들에게서 취해지는데,

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이들의 마지막 순간들이 순수한 공포의 아우라와 같다고 여깁니다.


배반자 군단들 중 일부는 여전히 옛 충성심을 일부 지니고 있으나,

뒤틀린 방식으로 그것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트 로드들은 그조차도 없으며,

수천 년이 지나는 동안 그저 더 자기-중심적이고 잔인해졌습니다.

나이트 로드의 전사들 각각은 더 영광스러운 살육을 위해서 동료들과 경쟁할 뿐입니다.

누가 더 공포를 잘 뿌리고, 더 기괴한 전사 장식물들로 자기 전쟁 무구를 치장하는지만 관심있을 뿐이죠.


Posted by 스틸리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