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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Sonic_Weapons


그들은 기이하게 생긴 무기들을 꺼내들었다.

곧 무기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그 소리는 점차 꾸준히 증폭되며 거대한 소음으로 변해갔다.

1초 후, 음파 에너지의 물결이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들을 덮쳤고

그 파동 아래 스페이스 마린들의 갑주가 깨지고 장기들이 폭발했다.

살아남은 이들조차 지면에 고꾸라지며, 뇌에서 일어난 피해로 인해 몸을 덜덜 떨고 있었다.

-신원 미상의 기록


음파 무기류

음파 무기들은 집중된 고증폭 음파들을 방출하여 목표물에게 막대한 진동을 일으키는 무기입니다.

그 결과로 목표물은, 그것이 살아있는 개인이든 건물이든, 혹은 차량이든 관계없이

지속된 음파 진동에 의해 결국 파열되고 갈라지게 되지요.


이 무기들은 비교적 비살살용으로 설계되어 두통과 불안, 혼란 정도만 일으키는 장비들에서부터,

전차들조차 파편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무기들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오늘날, 은하계 다수의 지성 종족들이 다양한 형태의 이 분류 무기들을 사용하고 있지요.


제국의 음파 무기

제국 내에서 음파류 장비는 다양한 세력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 중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와 어뎁타 소로리타스가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닉 디스럽터 

소닉 디스럽터는 센츄리오 오디나투스의 거대한 전쟁 기계인 오디나티가 사용하는 거대한 무기입니다.

유니크한 기술을 사용하여 전장 전체를 공명시킬 정도로 막대한 음파들을 만들어내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거대한 음파 에너지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적진을 휩쓸면

건물들은 무너지고, 뼈들을 박살내고 장기들을 폭발하고 전자기 장비들은 전부 이상을 일으키며 폭발하게 됩니다.


소닉 디스럽터가 만들어내는 음파 주파수는 말 그대로 희생자들을 산산조각내버립니다.

아음속의 주파수로 건물들을 무너트리고,

초음속의 주파수로는 적 보병들의 고막을 터트리고 살에서 피부를 산채로 벗겨버리지요.

소닉 디스럽터는 이 양 주파수들을 번갈아 발생시킴으로써 전방을 모두 휩쓸어버리는 거대한 음파 충격파를 만들어내며,

이는 마치 거대한 재래식 폭발물이 만들어내는 충격파와 비슷합니다.


따라서, 엄폐물에 숨어도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주파수가 증폭되면 어디에 숨든 목재와 돌벽들이 폭발할 것이고,

설령 무너지지 않더라도 그 안에 갇힌 자들은 벽들을 통해 더 증폭된 주파수 덕에 훨씬 더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심지어 타이탄의 두꺼운 장갑 혹은 요새의 강화된 부벽들조차도 소닉 디스럽터의 분노 앞에서는 제대로 된 방호를 제공해주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무기를 처음 동원한 자들은 오디나투스 마스였습니다.

그들은 보이드 쉴드 같은 에너지 장막들로 보호받는 목표물들을 상대하기 위해 이 무기를 고안하였지요.


찬송가 확성기(Laud Hailer)

찬송가 확성기는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전투 자매들과 오르도 헤레티쿠스가 사용하는 장비들로, 

이름 그대로 신-황제의 신앙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경건한 목소리 톤으로 황제 폐하의 경건함에 대해 설교하는 이 확성기들은 인류의 적들에게 큰 두려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지요.

이 장비들은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라이노, 이몰레이터, 엑소시스트 전차들 등에 사용되며,

그렇기에 보통은 나팔을 든 작은 천사의 형태로 설계됩니다.

트럼펫에 장치의 음성 방출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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