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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9th Thousand Sons

 

대 컬트들

싸우전드 썬즈 군단 내에서는 9개 거대 컬트들이 특히 강력합니다.

이들은 각자 '경로들의 변경자'의 각기 다른 면모를 섬기고 그 의지를 따르지요.

이를 통해 이들은 군단의 대의를 수행하고, 때로는 다른 대 컬트들과 경쟁하기도 하지만-

그 경쟁의 대가는 언제나 운 없는 적들의 희생입니다.

 

대 컬트들 각각은 젠취가 지닌 권능의 각기 다른 면모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예로는 훔친 지식, 교활한 계략과 시간의 조작 등등이 있죠.

이러한 힘의 집중은 컬트들이 전쟁을 벌일 때 취하는 방식,

전략 및 전술들의 종류들을 정의하며-

심지어는 은하계 무대 위 그들이 추구하는 거대한 계획들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러한 계획들을 거행하기 위해, 각 컬트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젠취에게-축복받은 투사들의 마녀회cabal들을 운영하여 작업들을 진행하며,

또한 세크멧 및 루브리케 보병들과 전쟁 기계 편대들,

데몬 엔진 무리들과 그 수가 매 전투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기타 하위 젠취-숭배자들의 군대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 컬트들 각각은 다수의 스랄밴드Thrallband들로 나뉘어 있습니다.

마치 대 컬트들이 서로 다른 것처럼, 이 쓰랄밴드들 또한 서로 다르죠.

물론 이 밴드들 모두는 기본적으로 공습대 무리들이지만,

그 전력과 구성 및 애용하는 전쟁 방식들은 그들을 이끄는 소서러들의 변덕과 영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는 완전히 단독으로 싸우기도 합니다.

그 지도자들은 사악한 목적 혹은 이기적인 동기 아래 움직이며-

이런 경우 거대한 규모는 오히려 방해가 되죠.

이 분류의 쓰랄밴드들은 보통 은밀한 경로들로 은하계를 여행합니다.

반짝이는 워프 포탈들을 열어제끼거나 혹은 아엘다리 웹웨이의 고립되어 잊혀진 부분들을 훔쳐 이동하고,

혹은 더 나은 다른 수단들로 목표를 신속하고 은밀히 습격하지요.

그러나 다른 경우들에선, 동일 대 컬트에서 나온 같은 쓰랄밴드들이-

아니면 심지어 다른 대 컬트 출신의 쓰랄밴드들까지 모여 거대한 공세를 위해 힘을 합치거나,

혹은 군단 목표에 아주 중요한 특정 지역들을 방어하기도 합니다.

 

대 컬트들이 서로 뭉쳐서 단일 세력으로 싸우게 만들려면,

그만큼 어마무시한 사건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면 천상의 별들이 전율하며 흔들리지요.

대 컬트들이 하나로 뭉친 가장 최근의 예시로는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에 마그누스가 복수를 가할 떄였습니다.

그 대격변적 전쟁 끝에 펜리스는 불에 타 오염되었으며,

스페이스 울프들은 큰 치명타를 입었고,

이웃 행성 미드가르디아는 한 강력한 의식에 쓸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완전히 희생되었지요.

마그누스의 의지에 따라, 그 동력들은 소타리우스를 워프의 심연 바깥으로 꺼내는데 사용되었고-

그리하여 소타리우스는 오래 전-죽어 애도받았던 프로스페로와 같은 별을 둔 공간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 전쟁은 군단이 수천 년간 이룩한 가장 위대한 승리로 기록되었으나,

이조차도 복수와 자기 증명을 노리는 마그누스의 거대하고 복잡한 계획 속에서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합니다.

 

9개 대 컬트들

변화의 컬트

이 컬트는 질서의 혈독, 대 해체자들로서-

문명과 이성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 자신들의 군대들을 진군시킵니다.

반대로 완전한 혼란이 지배하는 곳이라면,

이들은 초자연스러운 균형을 강요하려 할 것입니다.

 

기만의 컬트

이 컬트의 소서러들은 완전한 사기꾼들로,

목적에 따라 수시로 분열되었다 다시 합쳤다를 반복합니다.

따라서 컬트 내 섹트Sect들이 함께 활동하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의 끔찍한 계획을 방해하고 있는 것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죠.

 

예언의 컬트

이들은 워프에서 흘러나오는 끝없는 속삭임들의 인도를 받는 자들입니다.

이 속삭임들을 통해 이들은 수많은 다중미래들의 결과를 점치고,

그중에서 자신들의 목적들에 이용할 수 있는 결과들을 탐색하죠.

 

조작의 컬트

극도로 현혹적인 이 컬트는 자신들의 영향력 그물망을 사용하여 적들의 행동들을 통제합니다.

이 컬트는 암살, 빙의 및 적들의 의지를 꺾는 음모 등으로 계획들을 전개함과 동시에-

필멸자 및 악마 스파이들로 구성된 광대한 그물망들을 활용하여 이를 통제합니다.

 

시간의 컬트

이 컬트는 과거, 현재와 미래를 하나의 유동적인 자원으로 보며-

이것을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행동들은 적들의 현재에 이성을-파괴하는 영향력들을 가함으로써,

시간선상의 미래와 과거 모두에 반향을 일으키지요.

 

마법의 컬트

이들은 순수하고 완전한 형태의 마법을 다룹니다.

이 컬트는 자신들이 벌이는 의식들을 더 강력한 힘으로 다루기 위해,

모든 마법적 불가사의들의 획득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변이의 컬트

이 컬트는 현실 자체의 왜곡을 다룹니다.

이들의 손아귀 위에서 적들은 변이된 살덩이 무더기들로 전락하고,

행성들조차 악마 지옥땅들로 변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음모의 컬트

이 사악한 컬트는 일종의 숭배의 일환으로서 복잡한 계략들을 설계합니다.

모든 승리와 외면상의 패배는 그저 이들만이 아는 또다른 길을 향한 교활한 한 걸음에 불과하죠.

 

지식의 컬트

이 컬트는 모든 지식들은, 그것이 얼마나 난해하고 사악하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들의 광대한 지식은 적들의 모든 약점조차 예측하고 간파할 수 있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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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arzone : Index Hereticus-Fallen

 

안식 없는 영혼들

다크 엔젤들과 그들의 유전자-형제들에 의해 사냥받는 폴른들 전부가 폐허의 힘에 충성을 공언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폴른들 중 또 다수가 자신들을 이 망각의 나락에 떨어트린 참사들에 큰 가책에 사로잡혀 있으며,

수천 년을 슬픔과 비애를 가라앉히기 위해 속죄하고 있지요.

이 방랑하는 자들은 행성과 행성을 떠돌고 있습니다.

이들은 진정한 위안을 얻을 수 없지만,

대신 자신들이 고귀하다 여기는 행위를 통해 일종의 속죄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신들의 기원들에 대한 모든 흔적들을 철저히 감춘 채로,

이들은 제국 사회에 파고들어 조용히 살아가며

때로는 큰 영향력을 끼치는 권력자들의 모습으로 떠올라 사회에 지대한 공헌과 봉사들을 하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거대한 분쟁들을 해소하는 현명한 외교적 승리들에서부터,

행성 위기급 침공을 막아낸 위대한 군사적 저항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물론 어느 쪽이든, 이들은 자신들이 거둔 위대한 업적들이 절대 칼리반의 독한 형제들의 귀에 들어가지 않게 유지합니다.

실제로 최소 한 번 이상은, 행성 총독으로 일개 행성을 치세하고 있었던 폴른 엔젤이 

라이온의 눈뒤집힌 충성파 아들들이 그의 주변에 도달했다는 소문을 접수하자마자

바로 왕좌를 버리고 우주로 망명했다는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실로 지혜로운 판단입니다.

왜냐하면 만년의 선행이고 나발이고, 인테로게이터-채플린들은 폴른에게 자비 따윈 베풀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들이 사적으로는 자신들의 반역을 후회하면서

카오스 신들을 향한 타락을 경계할지는 모르나,

권력자의 겉치레를 쓴 폴른 엔젤들은 발견되어 위기에 놓이게 되면 진짜 이단 아스타르테스 형제들만큼이나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밤에 편히 꿀잠을 잔 적 없는 자들이라면,

추적자들을 떨치기 위해 온갖 짓이라도 다 벌이기 마련입니다.

이들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들의 탈출을 위해서라면, 수 개 행성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거대하고 유혈낭자한 유인 사건들을 조작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폴른들은 양심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들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의 비극을 더 느끼고, 그 속죄의 무게 또한 더 체감하게 되지만,

그거야 그거고, 칼리반 지하 감옥에 갇혀 사슬들에 꽁꽁 묶인 채로 고문받다가 긴 인생을 끝낸다는 건-

아무리 회개하는 폴른들이라도 좀 선 넘는 최후일 수밖에 없습니다.

 

때때로, 이 폴른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자아들의 구현도가 너무 높아서-

심지어 스스로까지 속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안도감에 취하여 구도자로서 오랜 세월을 살다 보면,

루서의 이름까지 까먹고 칼리번의 숲들이 타들어가던 때 맡았던 비통한 재의 냄새들까지 잊는 경우가 발생하죠.

그러한 폴른들이 언포기븐에게 발견되면 더 끔찍하게 기겁하는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수천 년간의 번민과 고통을 잊고 그냥 평범한 개인으로 살아가다가-

갑자기 그 모든 것들이 갑작스럽게 쇄도해버림과 동시에,

역으로 자신들의 진짜 정체를 못 믿는 불신까지 생겨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이들은, 고문 독방의 차가운 바닥에 깔려 고문받는 순간에도 자신들의 무죄를 열심히 부르짖는데,

그들 중 일부는 끝까지 이 모든 것이 오해와 실수라고 믿으며, 자신의 진짜 정체를 망각한 채로 비참한 고문 속에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안식을 찾지 못하는 영혼들 중에는 다른 부류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구원 자체를 바라지 않고, 대신 해적들 혹은 용병들로 프리하게 살아가면서

영광 혹은 물질적 부를 축적하기 위해 살아가죠.

생존을 위해 살인하고 약탈하는 이 폴른들은 냉담한 약탈자들로서,

그 어떤 이도 상전으로 두지 아니하면서

대신 자신들의 영역을 지나갈 정도로 불운한 모든 여행자들에게 중대한 위협을 가합니다.

이 불명예스러운 칼리반의 아들들이 같은 유산을 물려받은 이들끼리 함께 일하든,

혹은 자신들의 정체를 모르는 살벌한 갱들과 범죄자들을 이끌면서 살아가든,

결국 모두는 해적 군주들로 거듭나게 되며

눈치 또한 더욱 날카로워져서 접근하는 모든 위험을 미세한 단위까지 포착하여 도망칠 수 있게 되지요.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궁지에 몰리게 된다면-

이 전사들은 수백 년간 축적한 온갖 강력한 전쟁 무기들을 동원하여 

자신을 생포하려는 형제들을 공격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아스타르테스 군단원들이 쓰던 고대 유물 무기들에서부터,

인퀴지션조차 모르는 심오한 외계 장비들까지 온갖 것들이 포함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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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Warzone : Index Hereticus-Fallen

 

카오스의 종들

칼리반이 대충 망하고 루서가 사로잡힌 이후로,

폴른 다수는 카오스로의 일탈에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들 중 일부에게 이는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루서의 사악한 설득에 조장된 덕에 생겨난 확고한 신앙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일부는 루서가 어둠의 신들과 충분히 교감을 나누지 아니하였고,

덕분에 빡대가리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다른 일부에게 카오스는 필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쪼개진 군단과 모성의 잔재들 속에서 구원의 기회를 찾지 못했고,

결국 워프 속에서 자신들을 인도하고 새로운 목표를 베풀어줄 유일한 권세들에 기댈 수밖에 없었죠.

어느 쪽이든, 카오스의 부패의 영향력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수천 년간, 이 폴른들은 다른 이단 아스타르테스들만큼이나 비틀리고 사악한 존재들로 거듭났습니다.

제국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혔고,

자신들의 저주의 길로 인도한 사건들에 아직도 적개심을 품고 있죠.

 

이 전사들이 프라이마크를 버리고 다른 권세들에 귀의한 순간부터,

카오스 신들은 이들을 종으로 부리기 위해 서로간에 입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피의 신 코른은 특히 무자비하고 호전적인 엘'존슨의 탕아들을 가장 빨리 차지했으며,

다른 권세들은 좀 더 세련된 방식들로 남은 탕아들에게 접근했지요.

너글의 파리 슨 사자들은 칼리반의 손실로 인해 절망에 빠진 이들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더 강력하고 단단한 숲의 차원-즉 너글의 정원을 소개시켜주며

이곳에서 그 복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젠취는 가장 치밀하고 생각 많은 폴른들에게 찾아가,

루서의 권속들을 더 거대한 반역과 배신의 타페스트리로 들어가게끔 만듦과 동시에-

그들에게 그 타페스트리를 파헤치는데 필요할 지식들을 약속했습니다.

칼리반의 요새 홀들에서 그 영혼들을 거리낌없이 퇴폐에 개방한 이들에게는,

어둠의 신 슬라네쉬가 찾아와 상상을 넘어서는 방종을 속삭였지요.

 

이러한 폴른들은 이와 같은 약속들에 의해 동요되어 넘어간 자들이지만,

일부는 카오스를 만신전으로 존경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단일한 힘에 노예로 예속된 것과는 차원이 다르며,

대신 자신들은 필요에 따라 이 워프의 불가해한 흐름들에서부터 힘을 취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신들의 온갖 장난질들에 대해서는 무지한 채로 말이죠.

그러나, 신들은 이 이단들에게 가장 위대한 영광들을 베풀지 않습니다.

오직 그 영혼을 완전히 지옥의 신께 바친 자들만이 악마 승천의 반열에 오를 수 있으며,

그렇기에 데몬 프린스들로 거듭난 폴른들은 모든 카오스 투사들 중에서도 가장 전능하고 최악으로 무시무시한 자들이지요.

 

폴른들 다수는 따로따로 움직입니다.

다른 이단 동료들 혹은 동족들과의 접촉 없이, 자신들의 개인적 야망들을 홀로 추구하지요.

그러나, 다른 자들은 상당한 권력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자신들의 거대한 군대들을 만들어내고, 다수의 행성들 혹은 성꼐들을 지배하며-

그러면서도 제국의 눈에 들키지 않고 자신들의 진짜 정체성을 잘 숨기고 다니지요.

실제로 임페리움 니힐루스에서, 여러 포위된 제국 행성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함락되어,

자신들의 성장하는 소제국들을 키우고 싶어하는 폴른 전쟁군주들에 의해 점령되고 말았죠.

역으로, 다른 외로운 폴른 엔젤들의 경우 완전히 그림자 속에서 움직이는 쪽을 택했습니다.

제국 권력층들 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 꼭두각시 조종사들이자 파괴 조장자들로 활약하고 있지요.

수 년 혹은 수백 년간 들키지 않고 움직이는,

이 카오스의 간자들은 계속해서 공포와 불협화음을 뿌리면서

자신들의 숙주 사회들을 붕괴 직전까지 몰아붙이지요.

오직 마지막 순간에야 이들은 진짜 함정을 가동시켜,

워프에서 기습 공격들을 불러내거나 혹은 더 거대한 이단 아스타르세스 세력들에 합류하여

그들과 함께 몸소 파괴 행위들을 벌이지요.

 

일부 폴른들이 모여 워밴드들 혹은 심지어 군대-규모의 단위들을 구성하게 되면,

그들이 가하는 위협은 그야말로 기야급수적으로 증폭되게 됩니다.

그들을 사냥하는 언포기븐만큼이나 비밀스러운 방식으로 자신들의 활동들을 감추면서,

이 전사들은 수천 년간의 경험 아래 현실 우주에서 치명적인 전쟁들을 벌여

제국 함대들을 약탈하거나 혹은 이미 위태로운 행성들을 침공하여 자신들의 것으로 차지하지요.

언포기븐 챕터가 이러한 세력들의 활동을 감지한 순간엔,

이미 그들이 행성의 모든 가용한 자원들을 파괴 혹은 약탈하고

심지어는 다른 전략적 목표들에 전부 소모한 후입니다.

이는 엔젤스 오브 리뎀션 후계 챕터가 특히 잘 알고 있는 대적들의 특징입니다.

때문에 이들은 폴른들을 찾는 비밀스러운 임무에 특히 헌신하며,

만약 폴른 워밴드 하나가 포착된다면,

그들을 처리하기 위해 다른 모든 임무들을 다 유기할 정도입니다.

 

또한, 현 폴른들 전부가 이전 루서에게 타락한 전사들과 같은 전사들인 것은 아닙니다.

언포기븐 또한 이를 인지하고 가장 크게 염려하고 있죠.

칼리반을 탈출할 떄, 일부 폴른들은 새 스페이스 마린들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기술들과 지식을 가지고 튀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실제로 이를 구체화할 수단과 자원들까지 손에 넣을 수 있었죠.

그리하여 일부 폴른 세력들은 자신들의 전투 능력을 확장시키고,

그 손실을 다시 충원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이단들을 양성함으로써 황제가 바랬던 전망과는 완전히 다른, 궁극적인 배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에 관여된 폴른들은 이너 써클들에게 특히 저주받는 자들입니다.

이들로 인해 탄생한 새로운 폴른 전사들은 언포기븐의 완전한 순결의 날을 계속해서 뒤로 미루게 만듦과 동시에,

다크 엔젤의 비밀들이 드러날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경계

폴른들은 온갖 위장술을 펼치기 때문에, 언포기븐 챕터들은 고도로 복잡한 사냥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인간 간자들 수천 수만 수십만을 은하계 전역에 뿌려 거대한 네트워크망을 구성하는 것인데,

이들은 폴른 엔젤들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행방들을 찾아낼지도 모르는 흔적들을 아주 미세한 것이라도 찾아내는 임무를 수행하지요.

이 개인들 거의 전부는, 자신들이 '감시자들의 군주',

-다크 엔젤의 이너 써클 중 강력한 힘을 지닌 권력자

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미 정신적인-세뇌를 통해 그냥 무의식적으로 살아가게 조절되었기 때문이지요.

이들 중 오직 아주 극소수만이 약간의 단서를 손에 넣는 데에 성공하는데,

그 순간 사전-입력된 프로토콜 명령어들이 발동하며-

이들이 다크 엔젤들에게 기밀 암호문의, 외부에는 그저 흔해빠진 신호들로만 보이는 암호들을 전송하게끔 만듭니다.

 

다른 언포기븐 챕터들의 경우 직접 유인책들을 고안해냈습니다.

비밀스러운 컨세크레이터즈 챕터의 경우 소중한 1st 군단의 가보들 중 자신들이 물려받은 일부를 사용하여

폴른 엔젤들 일부가 함정에 들어오게끔 유인합니다.

유물들은 아주 긴밀히 감시되는 장소들에 방치하고,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알려지게끔 만들죠.

허영심이든, 적개심이든 혹은 오래 전에 잃었던 것에 대한 갈망이든,

과거 일부 폴른 역적들은 이 보물들을 차지하려고 시도했고

그 경솔함 덕분에 치명적인 대가를 치루고 말았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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