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rce: Arks of Omen: Farsight
결과
나즈드렉의 명백한 최후에 대한 소식이 들리자,
오크 방어선들은 혼란 속에 무너졌습니다.
텔리프라가들은 조직적으로 파괴되었고,
파사이트와 그의 군대들은 부상자들을 수습하여 수송차량들에 탑승했죠.
궤도로의 신속한 철수가 이루어졌고,
그곳에서 다음 공습 작전들이 조율될 예정이었습니다.
리더가 없어진, 나즈드렉의 무리들은 한동안 내전 속에 혼란스러울 것이었고-
파사이트는 그린스킨 무리들을 몸소 분해시켜줄 생각이었죠.
그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위협을 끝내기로 굳게 결단을 내렸으니,
드레그 도시 공습간 다수의 타우 인명이 손실되었고,
옵'로타이 9-0의 브로드사이드 배틀슈트 또한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
AI 엔그램 조종사가 최악의 경우 회수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죠.
그 인공적인 본질에도 불구하고, 옵'로타이는 파사이트의 가장 오래 함께한 동료이자 절친이었습니다.
커맨더는 그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예민해졌죠.
드레그록 행성의 전쟁은 이제 다음 단계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차례였지만,
다음 단계가 시작되기도 전에 코르'바트라 함대에게서 재앙적인 소식들이 쏟아졌습니다.
대규모적인 공간 소란 현상들이 성계 경계에서부터 감지되었고,
그것이 이 오크의 행성에서 위협적일 정도로 가깝다는 것이었지요.
타락한 인간 전함들이 대규모로 균열을 통해 건너오고 있었고,
-이전 타'우 경험들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들의 의도는 명백히 적대적일 것이라는 데에는 별 이견이 있을 수 없었습니다.
드레그록의 궤도에 모인 오크 전함들과 함대전을 치루는 와중임에도,
이제 타'우는 어쩌면 그린스킨들보다도 더 위협적일지 모르는 두 번째 위협과 마주하게 된 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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