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움 니힐루스'에 해당되는 글 192건

  1. 2019.08.14 [8th] 블러드 엔젤 - 생귀너리 가드
  2. 2019.08.13 블러드 엔젤 - 생귀노르
  3. 2019.08.12 다크 엔젤 - 레이븐윙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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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ood Angels 8th codex


생귀너리 가드


생귀너리 가드는 블러드 엔젤 챕터 내에서도 최강자 전사들에 속합니다.

이들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모두 증명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위대한 프라이마크가 생전 유지했던 가치들을 다른 어떤 챕터 형제들보다도 더 뛰어나게 따르고 있지요.

이들은 본디 그 시작이 생귀니우스의 보디가드들로 그 역사는 위대한 성전 시기까지 거슬러 올러가는데,

당시 이들은 프라이마크 군주와 함께 다수의 명예로운 전쟁들에서 싸웠으며

대반역자 호루스의 배틀 바지선을 향한 그 숙명의 전투에도 참전하였습니다.

마지막 전투 당시, 생귀노리 가드 중에서 오직 아즈카에론만이 벤지풀 스피릿에서 최후를 맞이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는 천사께서 직접 그의 사자로 하여금 테라로 남으라 지시하면서

군단의 미래를 책임지라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프라이마크 사후에도 생귀너리 가드는 남게 되었습니다.

아즈카에론은 블러드 엔젤의 이 유산이 프라이마크 사후에도 계속 남을 수 있도록 조치했는데,

이는 블러드 엔젤 챕터 뿐만이 아니라, 강력했던 블러드 엔젤 군단의 해체 이후에 생겨난 모든 후계 챕터들까지도 해당하여 오늘날까지 이 유산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귀너리 가드는 보통 그 역할에 맞추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무기들을 사용하여 전투를 수행합니다.

손목 장착식 엔젤루스 볼트건들을 사용함과 동시에,

자유로운 양 손을 사용하여 번쩍이는 엔카르민 블레이드 검들을 사용하지요.

허나 적합한 지시들에 맞추어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각 수호자들의 황금 갑주는 챕터의 명예로운 유물로서,

위대한 성전 당시부터 이어져온, 이제는 별로 남지 않은 유물 갑주들 중 하나입니다.

이 특수 갑주들의 제조 기법은 이미 오래 전 소실된 상태이지요.

챕터의 무기고 전체를 뒤져봐도 이보다 더 귀하게 존경받는 유물들을 별로 없을 정도인데,

왜냐하면 이 유물들은 블러드 엔젤과 제국 그 자체가 가장 위대하고 강력했던 시절을 가장 뚜렷하게 상징하는 그런 상징성 있는 유물이기 때문입니다.


각 생귀너리 가드의 업적들은 경건한 헌신 속에 기록되어 챕터 기념일들 및 신성한 의식 시간들 때마다 다시 상기됩니다.

예를 들어 눈먼자 에레폰이 데리오스 IV 행성에서 도합 7개의 악마 차원문들을 봉인한 업적이라던가,

안드라스토르가 크랙스파인 산등성이 위에서 수많은 타이라니드 무리에 맞서 홀로 대적한 업적이라던가,

사로나스가 그 무시무시한 분노 속에 와! 락츄와의 오크들까지도 겁에 질려서 패주하게 만든 업적이라던가

하는 등등의 업적들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새롭게 갱신되고 있지요.

즉, 생귀너리 가드의 반열에 오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영웅들의 반열에 오른다는 것으로,

이전 영웅들의 유산을 이어받아 1만년간 이어져온 그 전설을 다시 자신이 이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귀너리 에이션트

각 전투 이전마다 생귀너리 가드 형제들은 회의를 열어 자신들 중 한 명을 선출하여 챕터 군기를 전투에 지니고 나갈 수 있는 영광을 부여합니다.

이 군기는 오직 가장 필요한 순간에만 악스 엔젤리쿰 보관소에서 꺼내지는데,

그것은 이 장엄하게 제조된 위대한 유물들이 챕터의 가장 오랜 역사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일부는 위대한 성전 당시에 만들어진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블러드 엔젤의 군기를 쥐고 전장 위를 활강하는 황금빛 천사의 광경이란,

제국의 전사들에게 그 어떤 말로도 불가능한 수준의 열정들을 불러일으키며

심지어 가장 최악의 패주조차 모든 기회와 확률까지 극복하여 영광스러운 승리로 만들어낼 정도입니다.


ps. 본문에서도 알 수 있듯 그 특이한 외형 때문에 블엔 한정 병종 같아보이지만,

의외로 후계 챕터에 다 있다고 한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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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ood Angels 8th codex


생귀노르

군단의 모범

생귀노르는 복수의 금빛 천사로 블러드 엔젤이 가장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하늘에서부터 나타나는 신화적 존재입니다.

블러드 엔젤 전사들 대부분에게 이들은 그저 신화이자,

챕터의 전통들과 신비로움들 중에서도 고귀한 상징적 존재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애초에 그런 것들을 떠나서, 생귀노르가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위급한 상황들이라면

소수만이 그의 영광을 목격하고 살아남아 그에 대한 목격담을 언급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나마 챕터의 리클루시아즘에 저장된 기록들에 출입할 수 있는 정도의 자들만이 생귀노르라는 존재가 단순한 전설 내지는 환상적 존재가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리클루시아즘의 기록 보관소들 내에는, 강철 버클로 잠긴 한 권의 큼지막한 기록서가 보관되어 있는데

이 기록서의 페이지들 안에는 수천년간 은하계 각지에서 생귀노르가 모습을 드러냈던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례이자 빈번히 언급되는 순간은 나이트 로드의 배틀 바지선 '공포 발톱'에 침투했던 옛 전투 사례입니다.


어떤 기록되지 않은 위반 행위에 따른 속죄 차원에서, 12명의 전투 형제들이 테러클로에 침투하여 해당 적함의 사령관을 암살하는 자살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해당 임무는 숫적으로 최소 수백배 이상은 차이가 났기에, 챕터 내 누구도 그들의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지만,

생귀노르가 해당 임무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했는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이들의 침투 어뢰선이 배틀 바지선의 선체를 관통하여 침투한 순간부터 생귀노르가 모습을 드러내어 그들과 함께 싸웠습니다.

생귀노르는 침투조의 서전트를 위해 축복을 내릴 때에만 전투를 멈추었으며,

나머지 순간에는 모든 적들을 베어넘기며 테러클로 내부로 향하는 길을 뚫어내었으니

가히 생귀니우스의 분노와도 같이 함선 내부를 섬광아래 뚫어내었습니다.


허나, 그 날 보여준 생귀노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 속죄의 전투 형제들은 손쉽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비록 통제부 함교로 향하는 길 위로, 생귀노르가 만들어낸 반역자들의 반토막난 몸뚱아리들과 잘린 사지들이 카펫처럼 가득히 쌓일 정도였지만

블러드 엔젤 마린들은 헤레틱 아스타르테스의 지휘관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매 걸음 걸음마다 굶주린 분노 속에 분투하여야만 했지요.

비록 이 임무는 궁극적으로는 성공하였고, 테러클로의 함장 또한 처단당했으나

침투조 중 오직 서전트만이 살아남아 바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생귀노르라는 존재는 그의 전투 형제들을 위해 어떤 임무를 대리해주는 존재가 아니라,

대신 그의 전능한 힘과 분노를 빌려줌으로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자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전투에서 살아남은 서전트의 이름은 '테러클로' 사건과 관련된 기록들에서 삭제되었으나,

가끔 단테는 그 시절들을 회상하며 사건 이후 해당 서전트가 마음 속에 품게 된 자신의 능력들에 대한 신뢰와, 챕터의 궁극적 의무에 대한 믿음을 떠올리며 옅은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생귀노르의 업적들 중 알려진 것에 불과하고,

그의 본질에 대한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챕터 의회의 일부 전사들은 그가 사실 프라이마크의 존귀하신 면모의 집합체로,

그 분 사후로 블러드 엔젤들이 잃어버렸던, 생귀니우스의 어두운 면모를 억제해왔던 부분이 아니겠느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생귀노리 가드의 경우 그는 논란의 여지 없이 아즈카에론, 생귀노르 가드의 창설자이며

황제 폐하의 품격 아래 이 메마른 천년기에 대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생귀노르의 전설은 블러드 엔젤 챕터 이상으로 오래되었기에,

그의 활약은 제국의 일부 세력들이 지닌 블러드 엔젤 챕터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인퀴지션 측이 특히 생귀노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그들 중 일부는 생귀노르가 일종의 싸이킥적 존재 내지는 어떤 사악한 종류의 엠피리온적 구현체라 간주하고 있습니다.

만약 실제로 그런 존재라면, 그의 존재는 곧 블러드 엔젤 챕터가 육체적인 면 만큼이나 정신적인 면으로도 결함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허나 생귀노르가 외부인들 사이로 만들어내는 이 모든 의혹들에도 불구하고,

챕터의 전투 형제들에게 생귀노르는 자신들의 고귀로운 유산 중 한 명으로써

한때 그들을 이끌었던 프라이마크 그 분 만큼이나 감히 질문의 여지를 남길 필요도 없는 존재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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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rk Anels 8th codex


레이븐윙

다크 엔젤 2nd 중대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표준 지침들을 완전히 따르는 대신,

전체적으로 차량 기동 전술에 전념합니다.

일명 레이븐윙이라 불리는 이 검은 갑주의 전사들은 탁월한 사냥꾼들로, 특별한 방식으로 챕터에 봉사하지요.


속도와 용맹함 및 번개와 같은 공격 능력을 통해 레이븐윙, 다크 엔젤 2nd 중대는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중대는 전체가 신속 기동 타격대들로 구성되어 타 중대들과 구분될 정도로 특이하면서도 효과적이지요.

레이븐윙 중대의 모든 일원들은 고속 차량들을 사용하는데,

그 종류에는 스페이스 마린 바이크 내지는 공격 바이크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랜드 스피더들 중 하나라던가 혹은 대공 전투기도 들어갑니다.

또한 2nd 중대의 전사들은 대부분의 다크 엔젤 전사들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녹색 도색을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검은 도색의 갑주를 착용합니다.

이들은 보통 혼합 대형들 형태로 작전을 수행합니다.

즉, 표준 중대 기준으로는 10명을 구성된 분대 하나가 표준이지만,

레이븐윙에서는 일개 공격 편대 하나가 그러한 표중 분대에 속하며,

이 레이븐윙 공격 편대 하나는 보통 6명의 스페이스 마린 바이크들을 조종하는 형제들과 어택 바이크 1대를 조종하는 2명의 형제들 및 랜드 스피더 1대를 모는 2명의 형제들로 구성됩니다.

이 공격 편대는 추가적인 랜드 스피더들 혹은 블랙 나이트들이라 불리는 베테랑 바이크 기마 기사들로 화력 지원을 받습니다.

즉 중대 전체가 화력 및 지속적인 공습보다도 속도 및 기동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지요.


전투에 돌입하면, 레이븐윙 공격 편대들은 대체로 각자 다른 방향들로 흩어집니다.

각 전사들은 각자의 방향들로 산개하여 전진함과 동시에,

수천번의 훈련들 및 피에 물든 제국의 전장들 위에서 거둔 노련한 경험들 속에 마치 하나가 된 듯이 유기적으로 움직이지요.

단 한 번의 찰나의 신호만으로도,

각 전사들은 본대들에서 흩어져 적 전선들을 위아래로 유린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파괴적인 화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순식간에 모여들 것입니다.


레이븐윙이 주력에서 멀리 떨어져서 활동할 때에는, 보통 '어떤 적'을 최초로 발견하여 교전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레이븐윙이 다크 엔젤 챕터의 검은 사냥꾼들이라 불리는 것인데,

즉 챕터의 다른 자들이 도착하여 알아차리기도 전에 이 적을 찾아서 제압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인 것입니다.

가끔은 단 하나의 임무를 위해 2nd 중대 전체가 동원되기도 하지만,

레이븐윙은 대체로 분대들 단위로 나뉘어져 다크 엔젤 공습군들과 함께 전 은하계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레이븐윙이 보여주는 정찰 내지는 측면 타격들 및 기습 공격들은 모든 형태의 전장들에서 그야말로 유용하기 그지없지만,

실상 이는 레이븐윙 중대의 비밀스러운 임무를 위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실 파견되는 레이븐윙의 진정한 임무는, 폴른 사냥이지요.

대부분의 다크 엔젤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며, 심지어는 레이븐윙 전체가 다 아는 것도 아닙니다.

레이븐윙은 그저 말 없이 명령들에 복종하여 사냥하는 것만을 배운 자들로,

사로잡힌 사냥감들의 거짓과 이단적 속삭임에도 조금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렇듯 알 수 없는 본질의 임무에 빠져 있다는 점 때문에,

2중대는 항상 채플린들과 인테로게이터 채플린들의 긴밀한 감시를 받으며

이들은 중대의 각 전투 형제들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모든 종류의 영적 소란과 반역적인 생각들을 확인합니다.


레이븐윙 바이커들

2nd 중대의 병력 절반은 이 바이커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렇기에 이들은 중대의 중심이자 모든 레이븐윙 공습의 중축을 담당합니다.

스페이스 마린 바이크들은 이중연결식 볼터들을 통해 탄막을 쏟아내면서 전장을 휩씀으로써 최약해진 목표물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도록 유도하는데,

레이븐윙은 전투 교리상 속력을 내기 힘들거나 혹은 적이 숫적으로 특히 우세한 지점에서 봉착하는 것을 항상 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레이븐윙 바이커들은 교리에 따라 단일한 적만을 맹렬히 추격하기도 하지만,

바이커들은 번개와 같이 질주하면서 적들을 혼란과 파괴하다가 갑자기 즉각적으로 산개할 것이므로,

적들로서는 과연 어느 방향에서 다음 공격이 이루어질 것인지 감히 예측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때때로, 레이븐윙 바이크들은 텔레포테이션 호머 장치들을 장비하고 목표물의 심장부까지 침투하여 데스윙을 소환하기도 합니다.

직후 레이븐윙은 감히 데스윙에게서 도망치려 시도하는 모든 적들을 쓰러트리며,

그 누구도 데스윙의 학살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지요.


어택 바이크의 경우 더 경무장화된 레이븐윙 바이크들을 강화시킨 형태로,

이에 따라 더 강력한 화력을 제공해줍니다.

어택 바이크는 레이븐윙의 공습들을 지원해주는 역할에 이상적이며,

강력한 헤비 볼터로 돌진하는 바이크들을 위한 길을 뚫어내는데 적합하지요.

일부 어택 바이크들은 멀티-멜타를 장착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장갑화된 적을 사냥하고 파괴하는 다른 형제들의 임무들보다 조금 더 위험한 임무들을 수행하지요.



랜드 스피더들

레이븐윙의 랜드 스피더들은 대체로 고기동성 지원 화력 역할을 담당하여, 레이븐윙 중대의 바이크 사냥꾼 형제들 혹은 다른 다크 엔젤 공습군들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레이븐윙의 전사들이 적을 향해 접근하는 경우, 레이븐윙 랜드 스피더들은 바이크 선봉대가 사냥감에 제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지요.

이 임무의 달성에는 그야말로 유동적인 공격 스타일이 요구되는데,

그렇기에 레이븐윙의 모든 일원들은 잘 숙달된 방식의 노련한 공격 기동들은 물론이고 기습적인 돌파 전술 및 도망치는 적들을 상대하기 위한 신속 추격법까지 모든 방식들에 능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차 타이라니드 전쟁의 일환으로, 스트라톤 행성에서는 레이븐윙 소속의 랜드 스피더 타이폰들이 함께 일치된 기동으로 미사일 탄막을 쏟아냄으로써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의 무리 한가운데에 일직선의 길을 뚫어냈고,

그 순간 스페이스 마린 바이크들이 질주하여 적의 중심을 침투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이 바이크들이 소환한 데스윙 전사들이 중심에 모여 있었던 시냅스 크리쳐들을 전부 파괴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독극무 행성인 세프람 행성에서의 시가전 당시, 레이븐윙의 랜드 스피더 토네이도는 중급 화염방사기들을 사용하여 거리들을 청소함으로써,

지상 위로 블랙 나이트들이 전속력으로 질주하여 반역자들의 기지를 강타함으로서 이단 반역자들을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탈론마스터들

최근 들어 길리먼에 의해 코덱스 아스타르테스가 새롭게 수정됨에 따라, 언포기븐의 각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들(챕터 마스터)도 이에 따라 각 전투 중대 및 예비 중대들에 리테넌트직을 새롭게 넣어 임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특수화된 2중대들에는 그에 맞추어 리테넌트의 역할 또한 다소 수정하기로 결정했지요.

이에 따라, 레이븐윙과 타 언포기븐 챕터의 다른 비슷한 역할의 중대들 내에서 리테넌트는 일명 '탈론마스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추가적인 아스펙스 스캐너들 및 음성망 기기들을 장비한 특수화된 랜드 스피더에 탑승하는데,

이들의 임무는 에이븐윙의 사격 방향을 지휘하면서 장비들을 활용하여 그 어떤 사냥감도 전투 형제들의 눈에서 숨을 수 없게 보장하는 것입니다.

설령 가장 복잡한 지역으로 피신한 적들이라도 이들에게 걸릴 수 밖에 없으며,

더욱이 음성 통신망을 통해 모든 레이븐윙 병력들을 적절히 조율해줄 수 있지요.


비록 중대 내에서는 장교들로 취급받지만,

탈론마스터들은 어디까지나 새 코덱스로 만들어진 계급들에 해당하므로 블랙 나이트들보다 아래이며

그렇기에 이너 서클에 들어온 탈론마스터들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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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기븐의 '날개'들

언포기븐 챕터들 대부분은 다크 엔젤 챕터와 동일한 조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스윙과 레이븐윙이라는 조직 형태들도 비슷하게 유지하지만,

이름만은 다르게 명명되지요.

예를 들어, 엔젤스 오브 리뎀션 챕터에서는 1st와 2nd 중대들을 가리켜 일명 레드윙들이라 부르며,

 엔젤스 오브 벤전스 챕터에서는 전원 터미네이터 장비한 중대를 일명 드레드윙이라 부르고,

기동성에 치중한 랩터윙 중대를 따로 보유함으로서 펄른 사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대들 전원은 모두 그야말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데스윙과 레이븐윙만큼의 명성을 받는다던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크 엔젤과 유사하게, 언포기븐 후계 챕터들 또한 폴른과 칼리반 행성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들을 알고 있는 흑막 실세 세력들을 따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디언즈 오브 코베넌트 챕터에서는 모챕터의 이너 서클과 유사하게 '비밀회'라는 이름의 실세 집단이 있으며,

엔젤스 오브 엡솔루션 챕터는 '숨겨진 형제단'이라는 이름의 비밀 실세 집단이 있지요.


'우리들의 사냥감이 버틴다면? 우리는 그들을 쓰러트린다.

우리들의 사냥감이 도주한다면? 우리는 추격해 쓰러트린다.

우리들의 사냥감이 자비를 빈다면? 우리는 듣지 않고 쓰러트린다.'

-레이븐윙 사냥 교리 문답, 3rd 구절-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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