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웨건'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8.12.08 [8th] 오크 - 루타즈
  2. 2018.12.05 [8th] 오크 - 페인보이
  3. 2018.12.03 [8th] 오크 - 데프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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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Codex -  ork[8th]


루타즈

루타즈는 모든 오크들 중에서 가장 중무장한 오크들을 부르는 단어인데,

이들이 이렇게 중무장할 수 있는 것은 훔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닥치는대로 훔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못에 고정되기라도 하지 않은 이상 가능한 모든 것들에 손가락부터 내미는 빌런 좀도둑 오크들이지요.

루타즈 무리에게 신성한 성물 같은 것은 없습니다.

루타 오크 한 놈과 싸움이 잠깐 동안만 벌어진다 해도,

원 주인은 자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잃어버린 점심, 슬러가나 도금니 등을 놈이 있던 자리에서 다시 찾을 수도 있지요.

이런 이유로 다수의 루타즈는 데스스컬 클랜에 속하여 더러운 도둑놈 집단으로 하나가 되어 뭉치는데,

이를 통해 자신들이 평소에도 흔히 저지르던 약탈과 도둑질들을 더 대범하게 저지릅니다.


보통의 루타는 심지어 자신의 소유물에 대해서까지도 아주 프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만약 다른 오크가 자신에게서 자신의 물건을 훔칠 정도로 뛰어난 도둑질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루타는 소유물의 권한을 다시 주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훔쳤는데 훔침당한 물건이 한 쌍 혹은 이상의 물건이라, 도둑놈이 그것을 또 도둑질하려고 노리고 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지만요.

대신, 루타는 선량한 사람의 그런 태도마냥 그 도둑놈을 대대적으로 비난하고 욕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더 교활한 루타들이라면 애초부터 부의 '공유'야말로 가장 존경스럽고 전통적인 오크식 '문화' 사상이라고 설파하고 다닐 것입니다.

물론 어찌되었건 다른 오크들은 루타들이 짖는 스퀴그만큼이나 명예 개념이 없는 탐욕스럽고, 양심없는 새끼들이라 생각하겠지만요.


이들은 끊임없이 도둑질과 약탈을 자행하기 때문에,

이들은 가질 수 있는 모든 고철과 은닉품들을 다 그대로 보관하며

따라서 표준 오크보다 더 부유합니다.

이들은 저장고 내에 넣어둔 가치있는 '반짝반짝 거리는 것들'을 거래하여, 이를 통해 더 강력한 화기들을 사들이며

덕분에 무기 거래가 흥성한 장터에서 항상 그 중심이 됩니다.

그렇기에 멬들과 스패너들은 이들과 항상 친숙한 관계로,

그들에게 루타즈는 최고 고객들이자 고철 판매자들입니다.


루타들은 이렇게 형성한 자신의 멬 동료들에게 뇌물과 강압을 사용함으로써, 

이른바 '데프건'이라 불리는 위암감 넘치는 견갑 착용식 화기들 중 한 종류를 만들게끔 지시합니다.

각 데프건은 멬의 기술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물건으로,

루타가 훔친 중화기들을 죄다 하나로 붙여 용접해서 만든 강력한 중화기입니다.

물론 제작 과정 중에 멬이 무기를 수 차례 '조정'해줘야 됩니다.

이 조정에는 추가적인 시야경들과 반동 억제기들에서부터,

스크래치 하나 때문에 무기 전체를 부품들 단위로 분해하여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것 등등이 포함됩니다.

이와 연관된 이유로, 스패너들은 보통 루타 친구들과 함께 전장에 나서는데,

이를 통해 자신들의 창조물들이 제대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허나, 데프건이 정확히 어떤 원리에 기능으로 작동하는지는 사실상 알 수 없는 운에 달린 문제로,

사실상 딱 두가지만 언제나 확실합니다.

이 무기는 사용자의 고막을 터트리고 조준선 앞의 모든 것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쏟아낸다는 것입니다.


루타즈 무리가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면,

이들은 탄막, 로킷들과 에너지 광선의 화염 폭풍을 토해내어,

심지어 본인들조차 깜짝 놀랄 정도의 엄청난 화력을 적들에게 쏟아붓습니다.

즉석에서 전장 폐허들과 덤불들이 모조리 지워지고,

그 뒤편에서 엄폐하고 있었던 적들은 순식간에 피죽이 되어 박살나게 되지요.

전차조차 루타즈의 지속적인 화력 앞에서는 충격 속에 강제로 멈춰져,

전차 차체가 쏟아지는 탄 폭풍 속에 요동치는 동안 내부 전차병들과 시스템들이 전부 벌집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심지어 항공기조차 루타즈 무리가 쏟아내는 화력 앞에서 요격당하여,

마치 고크 본인의 손에 무자비하게 얻어맞은마냥 불타는 화염구들로 산산조각나 빙글빙글 추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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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orks 8th


페인보이

'닥'들로도 불리는 페인보이들의 제1 관심사는 수술과 극도의 치과 시술입니다.

보통 후자는 전자의 과정 중에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왜냐하면 수술 도중에 '호갱님들'에게 수술 대가로 과다한 이빨 비용을 청구하고 그대로 뽑아가기 때문이지요.

환자는 이미 수술대 위에 묶인 상태로 입이 개구기로 별려지고 내부 장기들까지 활짝 열려있는 상태이므로,

거기서 감히 비용 문제로 따질 수도 없을 것입니다.


페인보이들은 자신들의 의학 실력을 본능과 시험, 무수히 많은 수행착오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런걸 오크식의 유서 깊은 표현으로 '오크노하우'라 부르지요.

이들의 가장 큰 삶의 즐거움은 '엑수페리먼튕'인데,

그 창조적 정신은 멬들과도 일맥상통한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가지 면에서 페인보이들은 그린스킨 신체를 다루는 멬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린스킨들의 신체를 수리하고, 정비하고 때로는 개선하니까요.

여가 시간에 페인보이의 피에 젖은 손 아래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간 오크들은 필히 고통받게 되는데,

심각한 사지 절단상을 입은 오크라면 닥의 접목술 실험 대상이 되어

팔 대신 지역 멬의 '자르는' 칼날' 발명품들 중 하나가 대신 이식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이식받은 환자가 곤란을 겪을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럿곳 MK II 폭발 다리의 경우 이것이 팔 부위에 달려버렸다면 해당 오크는 상당한 주의 속에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위에서 알 수 있듯, 페이보이들은 멬들이 만들어내는 '바이오뉙'들의 이식에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숙련된 이들의 경우 서로 함께 일함으로써 사이보크들을 만들어내기도 하지요.

사이보크들은 오크 육식과 기계간의 대충 혼합된 그런 오크식 사이보그들로써,

여기에는 단순히 파손된 사지들만 윙윙거리는 칼날들이나 궤도 바퀴들로 갈아끼운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오크 몸보다 기계 부위가 더 많은 완전한 바이오뉙 보이즈 같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부족 전체가 와!에 열중하고 있다면,

전투는 수시로 일어날 것이고 그에 따라 부상자들 또한 전장 사방에 나뒹굴게 되는데

바로 여기가 페인보이의 터전이 됩니다.

바로 이 순간이 닼들의 잔치 시간인 것이지요.

이 순간만큼이나 닼들이 자신들의 기술력들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이들은 부상당한 오크들의 생살을 꿰메고 녹슨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하여 다시 전장으로 내보냅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전쟁 시기 동안 페인보이들은 대호황을 누립니다.

그리고 그 중 다수는 전장에서 부유한 오크들만을 따라다니며,

그들이 어서 빨리 부상을 당하여 자신의 의료 봉사들을 받게 되기만을 기원하지요.


물론, 전투시에 페인보이들은 다른 아그들이 모든 재미를 다 누리게끔 가만히 손놓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이들은 기회만 생기면 적들을 향해 근접전을 걸지요.

여기서 이들은 자신들의 해부학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적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수술용 톱들부터 피가 덕지덕지 묻은 외과 메스들 등등의 '해부학적 지식들'을 동원하여

적들을 해부학적으로 토막내 죽입니다.

또한 모터 분리기들을 적들의 상처들에 쑤셔넣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상처들을 더 크게 활짝 벌려냄으로써 미소짓는 페인보이들은 비명지르는 희생자들에게서 피를 '쥐어짜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 혈청들을 운 없는 적들의 혈관들 속에 주입함으로써 피를 포자들로 응결시켜버릴 수도 있으며,

짤랑거리는 주사기-달린 파워 클라들로 적들을 꽉 잡은 다음에,

페인보이들이 직접 그 빨간 두 눈들로 무력한 적들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유압 칼날들로 생살을 썰고 뼈와 힘줄을 절개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그롯은 질서정연히 부상자에게 다가와 주변에서 빨간 눈들과 소도구들을 짤랑짤랑히 빛내며 기다리지요.

만약 페인보이 하나가 적 보병들을 급습하여 뒤편에 피의 폐허만을 남기는 광경을 눈 앞에서 보게된다면,

그게 누가 됬든 간에 이 오크 의사들이 생명의 존엄 따위에는 아주 일말의 관심조차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무차별적인 수술의 행위자들은 분별력에 따라 일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마취제도 쓰지 않으며,

환자가 살아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그들이 살아 고통 속에 발버둥치는 것으로 확인하지요.

페인보이들은 무식하게 거대한 외과 도구들을 사용하여 환자들의 내부를 열정적으로 확인하는데,

이들이 내부를 열정적으로 확인하며 짓는 사디즘적인 썩소는 아주 불쾌한 것으로

특히 환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러하지요.

허나, 페인보이의 유용함 덕에 이러한 괴짜 기질은 대부분 용서되며,

특히 워보스가 이들 덕에 빛나는 새 바이오뉙 팔을 한 짝 얻게 되었다면 대부분 용서됩니다.


배드 닥

페인보이의 괴짜 기질에 있어서는 배드 닥이 최고봉입니다.

배드 닥이라 불리는 이 오크들은 부족들에서 쫓겨난 페인보이 오크들을 부르는 단어들로,

보통 대부분은 자신들의 돌팔이적 의료법들을  프리부터 워밴드들에서 행하는 것으로 살아가지요.

프리부터 워밴드들은 따로 행적을 따지지 않고, 배드 닥의 과거 또한 본인 소관이므로 가장 적당한 거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드보이같은 미친 오크에게 수술받는 것에 비하면,

프리부터들 또한 위험하기는 해도 의료 전문가들에게 수술받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고요.


배드 닥들은 그들의 희생양들에게 기괴하고 이상한 수술법들을 사용합니다.

환자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왠 기계 내장들이 달려 있다던가,

머리 하나가 추가로 더 붙어있다던가 혹은 사지가 한짝 더 나왔다던가

심지어는 겁먹은 스퀴그의 뇌가 이식되기까지 하지요.

따라서, 비록 배드 닥들은 자신들의 의료 시술을 공짜로 베풀지만,

그 대가는 그 ㅁㅋ이상으로 아주 가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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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orks 8th


데프콥타


데프콥타들은 비행에 집착하는 멬들이 만들어낸 미친 창조품들입니다.

각 데프콥타는 1오크용 전투용 기체로 윙윙거리는 회전 날개들이 조종석 위에 고정되어 있으며,

추가로 제트 추진기 하나가 후미에 달려 있습니다.

회전 날개들은 데프콥타가 떠오를 수 있게 만들어주고,

추진기는 기체가 적을 향해 전장을 가로질러 질주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기체 선미에 달린 무기들은 적들에게 죽음을 쏟아붓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은하계 역사상, 오크 멬들이 하늘을 지배하려고 시도한 경우는 지금껏 셀 수조차 없이 많이 있어왔지만,

그 중 아주 극소수의 일부만이 꿀잼각 폭발 사고 이상의 유의미적인 무언가를 이루어내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크들은 기술에 있어 시도 위주의 진취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으며

스피드 프릭 오크들 또한 여기에 대응하여 항상 자발적인 시험 조종사들이 되어주었지요.

데프콥타 또한 그러한 수많은 실험들에서 이루어진 극소수 성공들 중 하나입니다.

데프콥타는 오크 종족의 수십년간의 실험의 결과물이며,

사실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실험되고 있는 미완성작이기도 합니다.


만약 데프콥타에 특정한 역할이 있다고 친다면,

대략 정찰 차량이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데프콥타는 워밴드 주력 부대의 선두로 앞상서서 다른 동료들을 위해 희생자들의 위치를 파악해주지요.

일단 적 부대의 위치를 파악하고 나면 그들은 최대한 빨리 콥타의 방향을 돌려 추가적인 지원 병력들을 호출하기 위해 돌아갈 것입니다.

고로 데프콥타들이 사라진 이후 스피드 프릭 폭주족들과 워밴드 주력이 배출 매연을 뿌리며 전선에 모습을 드러내는 광경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모든 멬들은 같은 기계를 결코 두번 만들지 않습니다.

은하계에 최초의 데프콥타라 불릴만한 것이 설계된 이후에도,

멬들은 더 이상하고 더더 이상한 방식들로 데프콥타를 개량하였고

덕분에 단순히 이상한 이동 수단에서 치명적인 무기로 거듭나게 된 것이지요.

보고에 따르면 최초의 데프콥타들은 이중 빅 슈타들을 장착했다고 하나,

멬들이 데프콥타들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개량하기 시작한 결과

이제는 전면부에 로킷들이 가득한 드럼통들을 달고 다니는 경우도 흔히 보이게 되었습니다.


'와버기보다 더 빠르구, 워바이크보다 더 강하궈, 새처럼 날라다니눈거?

딱히 그런궈 생각 안 나는디, 일단 내 찾아는 볼께.'

-데프콥타의 첫 창시자, 코그 다 플라이멬


데프콥타 조종사는 평균적으로 무모하고 정신이 맛가있습니다.

따라서 이 덜컹거리는 날파리 기계들이 적 전선에 그대로 전진하여 선미 부분을 땅에 닿을 정도로 내려버리는 일도 자주 있는데,

이런 경우 기체의 회전 날개들은 특히 끔찍하게 잔인하고 아주 재미있게 지저분한 무기들로 사용되지요.

이런 전술들은 적 보병들 사이에 공포를 뿌리며(물론 적들의 신체 조각들도 뿌립니다.),

극도로 낮게 비행하며 다가오는 오크 데프콥타의 회전 날개 칼날들에 지휘관의 목이 뎅겅 잘려버리고,

뒤편 운전석의 스피드 프릭 오크가 껄껄거리며 웃는 광경 앞에서 여전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전사는 아주 적을 것입니다.


워바이크에 비교했을 때 데프콥타의 주된 장점은 어떤 지형이든 건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워바이크들이 완만한 평지들에서 엄청난 속력을 낼 수 있다고는 하나,

데프콥타의 이론적 속도 제한은 조종석의 오크의 대담함 말고는 사실상 없습니다.

데프콥타 편대들은 다른 동료들에게 독한 기름 매연을 가득 먹이면서,

고소함 속에 폭소하며 이내 하늘을 가로질러 적 보병들을 강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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