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스피더 벤젼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8.11 다크 엔젤 - 네필림 젯파이터, 다크 탈론
  2. 2019.08.09 다크 엔젤 - 랜드 스피더 벤젼스, 다크슈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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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rk Anels 8th codex


레이븐윙 건쉽들

신속 타격의 대가들인 레이븐윙 중대는 어떤 전장 위 하늘이든 다크 엔젤의 통제 아래 놓이게 보장합니다.

하늘을 활보하며 적 기체들을 요격하든, 혹은 치명적인 기총 소사들을 쏟아부어 지상 병력들을 지원하든 상관없이,

레이븐윙 건쉽들은 목표물 폭격과 동시에 전쟁의 흐름을 뒤바꾸지요.


네필림 젯파이터

날렵한 대공 요격기들인 네필림 젯파이터들은 다크 엔젤의 비밀스러운 임무를 철저히 기밀로 유지하는데 안성맞춤인 사냥용 전투기입니다.

레이븐윙 중대는 2nd와 3rd 분대들이 특히 인원 비중이 많은데,

바로 이 분대들에서 이 전투기의 조종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조종사들은 특히 초고속으로 이루어지는 공중 전투 양상에서, 전광석화의 기동 전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

전투기 조종사로서 아주 이상적인 자들이지요.

이들과 같은 노련한 조종사들과 무시무시한 무기들, 놀라운 속도와 단단한 저항력을 지닌 네필림 전투기가 만나게 되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효율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M40년 말기부터, 이 전투기들은 챕터의 가장 중요한 전투용 기체로 활용되어 왔지요.


다크 엔젤 챕터는 그야말로 보수 우파적인 챕터입니다.

이들은 변화 내지는 개혁에 극도의 저항심리를 지니고 있지요.

애초에 이 챕터는 생각의 자유 같은 것조차 위험한 길로 빠지는 첫걸음이라 보는 챕터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네필림 조종사들은 조금 다른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위대한 성전 당시부터 전투에 사용되어온 이 고대 유물들을 소중히 다루지만,

대신 고루한 다른 다크 엔젤들과는 달리 챕터의 테크마린들과 끊임없이 공조하면서

자신들이 조종하는 기체에 강화, 개조들 내지는 새로운 문양들을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나가지요.

속도를 증가시킴으로서 감히 황제 폐하의 의지를 거부하는 자들과의 싸움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추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열정은 컴퍼니 마스터들 또한 좋게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그 결과물이 바람직하기 때문이지요.



다크 탈론

재로 가득한 하늘을 날렵하게 활강하다가 급강하하여 2nd 중대의 적을 낚아채는 레이븐윙 다크 탈론의 모습은 그야말로 불길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고풍스러운 외형의 기체는 기체 전체에 무슨 납골당 물건 같은 장식품들이 가득한데,

이 고딕풍의 괴기한 외형은 기체 내면의 음흉한 목적을 잘 숨켜주고 있습니다.

이 기체는 그야말로 까마귀 새와 같은 기체들로, 폴른이 도망칠 경우 급강하하여 그들을 덮칩니다.

다크 탈론은 전장을 멤도는 죽음의 어두운 천사이자, 시체 독수리로 선택된 적들을 내부의 차갑고 어두운 품 속에 가둠으로서

그들을 죽음보다 더 끔찍한 운명으로 인도하지요.


다크 탈론은 날개 밑에 허리케인 볼터들을 장착하지만,

기체의 주 무장들은 이러한 무기들이 아니라 더 기괴한 무기들입니다.

기술 암흑기 이후로 금지된 무기들로, 현재도 다크 엔젤 측은 이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부정하고 있지요.

이 무기들 중 가장 치명적인 무기는 바로 '균열 대포'라는 무기로,

보통 스테인드글라스 대포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무기는 이름만큼이나 다중 색상의 광선을 발사합니다.

이 멸각의 광선은 목표물을 완전히 소멸시켜 버리지요.

또한 다크 탈론은 한 발의 스테이시스 폭탄도 함께 지니고 있는데,

이 폭탄은 도망치는 적들을 한 순간에 무력화하여 지상 보병들이 적을 사로잡아 제거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다크 탈론의 가장 무시무시한 특징은 무기만이 아닙니다.

기체 내부에는 작은 방이 하나 숨겨져 있는데,

이 방은 사실상 금속 무덤이나 다름 없는 작은 크기입니다.

그런데 이 방에서는 보통 불길하고, 끊임없이 중얼거리는 망자들의 소리들이 계속해서 들립니다.

그리고 이 방 안에 사로잡힌 폴른이 봉인되어 더 락으로 수송되지요.

이 독방은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이시스 장막을 가동할 수 있는데,

이 작고 암흑만이 가득한 방 안에서 수 일을 갇힌 채로 망자의 목소리들에 시달리다 보면

해당 폴른은 더 락의 감옥들에 도착함과 동시에 그가 겪게 될 강도 높은 심문들을 받을 준비가 완료되게 됩니다.


은색 발톱

소수의 다크 엔젤 조종사들만이 은색 발톱의 계급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조종사로서의 가장 큰 영광이라 할 수 있지요.

이 계급의 이전 일원들로는 아자젤 형제가 대표적인데,

그는 네필림 젯파이터를 조종하여 혼자서 네크론 둠 사이드들의 물결과 대적하여 뉴벤포트 항구를 지켜낸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다른 일원인 레이븐윙의 파파에누스 형제의 경우에는 하늘로 탈출하려는 굴다크라는 이름의 폴른을 직접 공중에서 사로잡았으며,

이 업적은 이너 서클 내에서도 전설적일 정도입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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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rk Anels 8th codex


벤젼스 랜드 스피더들

좀 더 표준적인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랜드 스피더들에서 벗어나 조금 더 거대해진 차량들이 있으니, 바로 랜드 스피더 벤젼스와 다크슈라우드입니다.

이 비범한 차량들은 다른 중대 형제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면서, 

특히 레이븐윙 형제들이 적들에게 게릴라 공격을 펼치는 동안 추가적인 화력 지원 및 불가사의한 방어막들을 제공해주지요.


랜드 스피더 벤젼스

레이븐윙은 중대 특유의 강한 종심 타격 작전들을 위해 언제나 추가적인 화력을 도입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M36년 경 찾아왔으니, 기이한 타입의 랜드 스피더 STC가 하나 발견된 것이 바로 그 계기였지요.

이 랜드 스피더는 좀 더 거대해진 차체와 더불어 우월한 형태의 리프트 엔진들을 통해 더 거대한 중화기를 장착할 수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거대한 크기의 플라즈마 스톰 포열, 더 락의 무기고에 보관되어 있는 유물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랜드 스피더 벤젼스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강력한 기습 차량으로 다크 엔젤을 비롯한 언포기븐 챕터들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랜드 스피더들이지요.


지원 편대의 다른 랜드 스피더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랜드 스피더 벤젼스는 전장에서 수 차례 이상 그 가치를 증명하였습니다.

이들은 가장 빠른 레이븐윙 차량들과 함께 보조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빠르면서도,

장착된 무시무시한 플라즈마 스톰 포열을 통해 파괴적인 화망을 쏟아낼 수 있지요.



다크슈라우드

불길한 먹구름의 한 가운데에는 레이븐윙의 다크슈라우드가 선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체 위로 높게 설치되어 있는 고대 성해함에서부터 외부로 방출되고 있는 특이한 포스 필드 장막의 아지랑이가 특히 눈에 띄는데,

언포기븐의 전장에 배치되는 온갖 고대 유물들 중에서도 

다크슈라우드야말로 특히 기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크슈라우드를 가까이서 목격하며 차체에서 방출되는 암흑 장막을 직접 보게 된 이들이라면

그 어느 때보다도 심란하고 혼란스러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장치를 다크 엔젤이 사용하게 된 경위에 대한 이야기는 고대 칼리반 행성이 거대 워프 스톰에 사로잡혀 완전히 산산조각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모든게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최소한 다크 엔젤의 요새 수도원만큼은 멀쩡했는데

그것은 요새 수도원의 기반이 어떤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고대 포스 필드 장막의 힘 아래 보호받고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허나 행성 전체를 날려버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워프폭풍과 이와 같은 절대 파괴 불가한 포스 필드 장막의 충돌은 예기치 못한 여러가지 결과들을 만들어내었지요.

일부 오염은 장막의 경계 내부로 유출되어 흘러들어오기도 했고,

덕분에 돔 형태의 방어 장막 내부의 더 락 주변 대기는 오늘날까지도 번쩍번쩍 빛나는 천둥 번개들과, 먹구름 및 무시무시한 돌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행성을 산산조각낸 무시무시한 대격동 초반부에, 옛 '오더 기사회(the Order)'와 이후 다크 엔젤이 사용하게 된 거대한 요새 수도원의 꼭대기 부분을 장식하고 있었던 자랑스러운 요새인 '천사들의 첨탑'이 완전히 무너져 산산조각났었습니다.

비록 다크 엔젤은 이후 모성의 남은 잔해들을 수습하여 다시 기지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지만,

그럼에도 수도원 상층부의 이 거대 첨탑을 다시 재건할 생각은 하지 못했지요.

고로 요새 수도원에 깔린 황량한 자갈들은 사실 먼 고대에 있었던, 무시무시한 워프의 힘과 침투불가한 장막 간의 충돌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던 옛 고대 요새 성채의 잔해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이 자갈 파편들 중에서 옛 시대의 위인들을 표현한 조각상들도 더러 발견됩니다.

이 조각상들은 그 조각된 눈들로 황제의 1군단에게 닥친 끔찍한 비극을 직접 목격하였으며,

그렇기에 오늘날에 가끔 발견될 때면 그 눈이 신비로운 힘으로 빛나면서 그 숙명의 날에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에너지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돌 수호자들, 내지는 오더의 10형제들이라 알려져 있는 이 유물들은 더 락에 잘 모셔져 챕터의 리클루시아즘 내 동면장 안에 수 년간 보관되어 왔었습니다.

그리고 다크 엔젤 챕터가 이 유물들의 무시무시한 힘을 전장에 꼭 풀어낼 수 밖에 없었던 순간인, 치열했던 벤데타 성전 이전까지는 이 유물들은 철저하게 내부에만 보관되어 있었지요.

전장에 동원될 때면, 각각의 조각상은 랜드 스피더 벤전스 차체 위에 장착되는데,

여기에 추가로 조각상이 방출하는 기이한 에너지를 흡수하고 증폭하기 위한 거대 케이블들이 연결됩니다.

그러면 측정 불가한 수준의 파워 필드 장막이 이 불길한 유물들 외부로 방출되기 시작하지요.


전장에서, 다크슈라우드는 레이븐윙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니다.

이 차량의 초자연적인 장막은 적들을 향해 접근하는 레이븐윙 바이크들과 경장갑 차량들을 완벽히 가려주고 보호하며,

심지어 강력한 라스캐논의 눈부신 광선조차 이 엘드리치적 힘의 암흑 장막 안에서는 그대로 삼켜져버려

장막 내부의 질주하는 레이븐윙에게 아무런 해도 미치지 못하지요.

다크슈라우드가 선두 호위로 위치하는 동안, 블랙 나이트 기사들과 레이븐윙 공격 편대들은 아무런 피해 없이 엔진들을 가속시켜 적의 사격선을 그대로 돌파할 것입니다.

마치 황제의 축복 아래 쏟아지는 적의 공격에서 보호받듯이 말이지요.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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