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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2 [8th] 다크 엔젤 - 데스윙 -2-
  2. 2018.06.10 [8th] 다크 엔젤 - 데스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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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Dark Angels(8th)


데스윙 특수 병과들


다른 중대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데스윙 또한 추가적인 전투 자원들을 배속받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데스윙 아포테카리들이 있는데,

이들은 용감한 업적들과 충성심을 통해 이너 서클에 입단하게 된 가장 뛰어난 다크 엔젤 베테랑 군의관들입니다.

터미네이터 갑주를 착용한 이들은 압도적인 적 화망과 근접 공격조차도 뚫고 전진하여 부상당한 형제들을 보조하고,

더 이상 살릴 가망이 없는 이들에게서는 프로제노이드 샘들을 추출하는 임무를 수행하지요..


그 외에, 데스윙 에이션트의 경우 보물로 여겨지는 중대 군기들 중 하나를 나를 수 있는 영광을 부여받은 이들이고,

데스윙 챔피언의 경우 중대 내에서 근접 전투원들 중 가장 뛰어난 실력자임이 인증된 자로,

이 데스윙 챔피언의 경우 칼리번의 할버드라 알려진 고대의 파워 웨폰을 부여받아

이 무기를 들고 가치있는 적 상대를 찾아 처단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런 특수 병과들은 때때로 이너 서클의 고위 요원들과 동행하여 아너 가드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너 서클 고위 요원에는 라이브러리안들이라던가, 인테로게이터-채플린들이 속하는데,

이들은 그들과 함께 동행하며 다른 형제들을 용감히 전장으로 인도하여,

그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합니다.


카타프락티 터미네이터

위대한 성전기의 유산인, 카타프락티 갑주는 현재 통용적으로 사용되는 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보다 훨씬 묵직한 갑주입니다.

이 갑주는 반작용성 다중 장갑판들로 구성되어 무시무시한 운동 에너지조차도 흡수할 수 있고,

추가적인 방어막 생성기들까지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적의 집중적인 에너지 사격에서조차도 버텨낼 수 있지요.

허나 이와 같은 상당한 방호성에는 대가가 따를 수 밖에 없는데,

방호성을 대가로 이 갑주의 착용자는 기동성을 희생하여야만 합니다.

고로 카타프락티 갑주를 착용한 전사들은 다른 데스윙 형제들보다도 느리며,

전장에서 빠르게 반응하기 어렵지요.


아직 군단 시절이였을 적에,

다크 엔젤은 카타프락티 터미네이터들로만 이루어진 부대들을 따로 편성하여 운용하였었습니다.

허나 헤러시를 겪으며 손실이 늘어나고 결정적으로 칼리번 행성까지 파괴되어버리자,

이 고대 갑주들 대부분은 사실상 손실되었다고 판단될 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허나 그 와중에 데스윙 중대는 비록 그 수량은 알 수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이 고대의 갑주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외부에서는 이들이 이 갑주를 특정 고대 전장에서 수거해온 것이거나,

혹은 더 락 깊은 무기고들에서 찾아낸 것이라 믿고 있지요.

물론 다른 여러가지 것들과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크 엔젤 측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타르타로스 터미네이터

타르타로스 터미네이터 갑주는 후기의 갑주인데,

현재 통용되고 있는 택티컬 드레드노트 갑주보다 훨씬 기동적으로 보완된 갑주입니다.

위대한 성전 말기에 개발된 이 타르타로스 패턴은 아마 터미네이터 슈트들 중 가장 진보된 형태의 슈트일 것인데,

카타프락티 패턴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빠른 기동력을 보여주면서도

방호력에 있어서는 약간 낮을 뿐입니다.


다크 엔젤 챕터 내에서,

타르타로스 슈트는 데스윙 중대가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유물들이 더 락의 무기고들에서 나오는 일은 거의 드물긴 하지만,

일단 나오면 아주 무자비한 강함을 자랑합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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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Dark Angels(8th)


데스윙 분대

데스윙은 다크 엔젤의 1st 중대를 일컫는데, 전 중대원이 백골색 터미네이터 갑주를 착용합니다.

이들은 제국 내 모든 전투 보병 부대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자들에 속하며,

은하계 전역에서 이들이 전장에서 보인 영웅심과 거둔 수많은 승리들에 대한 전설들이 대대로 칭송받고 있지요. 


데스윙 중대의 전투 형제들은 상대가 아군들 혹은 적들이건 상관없이,

다른 이들이 바라보는 자신들의 특출난 명성에 귀를 귀울인다던가,

혹은 다른 이들이 보내는 존경에 자부심을 가진다던가 하지 않습니다.

이들에게는 우월한 육체와 정신의 강함조차도 그저 임무를 다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불과하니,

다만 겸손하고 수도적인 금욕정신과 무욕을 오만과 거짓된 찬사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은하계 사방의 전장에서, 데스윙의 베테랑 전사들은 단호한 태도로 전장의 화염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동정도, 후회도, 공포도 없습니다.

그들이 챕터와 챕터의 비밀스런 임무에 바치는 완벽한 헌신에 있어서 여지 따위는 조금도 없으며,

수많은 전쟁들 속에서 그것은 항상 충분히 증명되어 왔습니다.


폰투스 반역의 배후를 파괴한 이들이 누구였습니까?

바로 단 3분대의 데스윙 터미네이터들이였습니다.

그들의 손에 의해 일개 하이브 도시 전체가 모두 정화될 수 있었습니다.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수십여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에서 징발된 수백 곱하기 수천의 전사들조차도 도미누스 프라임 행성의 반역자 폭군을 보호하던 강철 고리의 방어선들을 뚫지 못하던 때에,

지구 기준 단 1시간만에 5년간 지속되던 길고 치열한 공선전을 끝낸 것도 바로 데스윙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오염된 도시들과 반역을 저지른 행성들이 그들의 손에 의해 함락되어 파괴되어왔습니다.


1st 중대의 다크 엔젤 전사들은 모두 베테랑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엄격한 분대 체계에 따라 분류되어 임무를 수행합니다.

:터미네이터 분대들, 특수병과 전사들 및 나이트들이 바로 그것이지요.

허나 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정예병들로,

터미네이터 갑주를 착용하며

소수의 챕터들만이 이들에 비견될 수 있는 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택티컬 드레드노트 아머라 불리는, 터미네이터 슈트는 일개 다크 엔젤 마린이 착용 가능한 가장 강력하고 육중한 방호 갑주로써,

이 갑주의 착용은 실제 드레드노트 기계에 안치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렇기에 터미네이터들은 가장 위험한 임무들에 투입됩니다.

오염된 스페이스 헐크들에 보딩 침투 작전을 수행한다던가,

대치 전선을 돌파한다던가,

혹은 가장 끔찍한 적들, 즉 그레이터 데몬들이나 외계인의 거대 괴수들 및 지축을 울리는 데몬 엔진들의 파괴 작전 등에 말이지요.


데스윙의 반열에 오른다는 것은 단순히 챕터의 최강 전사들의 명예에 오른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데스윙이 됨은 다크 엔젤 챕터의 숨겨진 오더회의 가장 첫 단계에 입단하게 됨을 의미하지요.

데스윙이 됨으로써, 다크 엔젤 전사는 챕터의 비밀들 중 일부를 깨닫게 되며,

무엇보다도 루서의 배반과 폴른 사냥의 임무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이 깨달음을 통하여 챕터의 전설 외경들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평범한 임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직접 마주하여

얼마나 오래 걸리든, 혹은 무슨 대가를 바쳐야 되건 상관 없이

폴른 다크 엔젤들을 사냥하고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다크 엔젤 공습군들 내에는 보통 일개 데스윙 터미네이터 분대 혹은 두개 분대가 포함되는데,

때로는 전 중대 전체가 투입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앞서 말한 도미누스 프라임에서의 공성전이라던가, 하라콘 성전기 등이 있었지요.


데스윙 터미네이터 분대

다크엔젤 1st 중대 대부분은 이 터미네이터 분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불굴의 전사들로 다양한 강력한 무기들을 다루지요.

터미네이터들의 대표격 무장들인 파워 피스트들과 스톰 볼터들은 물론이고,

플라즈마 캐논 혹은 중급 화염방사기 등의 중형 장거리 화기들을 사용하는 것도 일반적입니다.

또한 데스윙 터미네이터 분대들의 전투 형제들은 썬더 해머들 및 스톰 쉴드들, 혹은 무자비한 라이트닝 클로 한 쌍을 장착함으로써

근접 전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어떤 무기들을 다루건 상관없이, 터미네이터들은 보통 궤도상 우주선에서부터 교전 작전을 시작합니다.

이 우주선에서부터 정확히 조율된 시간에 텔레포트를 통해 전장을 강타하는데,

보통 레이븐윙 추격자들이 발신한 신호에 따라 나타나지요.

적들이 그들의 도착을 알리는 섬광을 발견했을 즈음엔, 이미 너무 늦은 후가 되어버립니다.

섬광과 함께 데스윙은 눈부신 화력을 빛내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란 마치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사격을 쏟아붓는 것과 같이 충격적입니다.

데스윙들이 천년 가까운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은 이들이 임무 목표를 탈환하며 이동하는 모습, 

혹은 적진에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마치 하나의 검처럼 적들을 습격하는 모습을 통해 명백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데스윙 분대들은 랜드 레이더 장갑 차체 내부에 탑승하여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 방식은 텔레포트만큼 신속하지는 못하지만,

대신 안정적 기동이 가능한데,

임무 해결 후 신속히 차량에 탑승하여 다음 목표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ps. 스페이스 헐크 데스윙 : 엔헨스드 에디션 기념 번역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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