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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9 [8th] 오크 - 그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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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dex orks 8th


그리친

그린스킨 사회의 밑바닥 노예층으로써 그리친-혹은 그롯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관없이 전장에 내몰립니다.

비록 오크와 같은 태생적 전사들과는 거리가 머나,

이들은 최소한 맞힐 가망이 있는 사격을 날릴 수 있으며,

수가 많으면 제법 기습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야비한 성격까지 더하여, 그리친 무리들은 생각보다 큰 전투 자산이 될 수 있지요.


그리친

그리친 무리들은 부족한 퀄리티를 순수 양으로 밀어붙이는 그린스킨종들입니다.

그리친 하위종들은 태생적인 겁쟁이들에 위축된 연약한 사지들을 지니고 있는 무력한 개체들로,

전쟁 수행과는 거리가 멉니다.

따라서 보통의 전형적인 그롯이라면 전투시에 어떤 명확한 역할을 맡기보다는,

그냥 포자 구멍에 머리를 파묻고 겁먹은채로 전투 내내 쫄아 있지요.

허나, 그나마 조금 용기있는 그리친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자신만의 총을 가지게 되면 

이 왜소한 그린스킨들조차도 약탈에 대한 약속, 혹은 실패시에 두들겨 처맞을 것이라는 협박에 따라 전장에 따라나서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친 무리들은 덜컹거리는 단거리성 무기들을 주로 사용하는데,

보통 녹슨 딱총들, 단순한 식칼들이나 때로는 조금 큰 나팔총들로 무장합니다.

이러한 무기들로 무장함으로써 그리친 무리들은 전장 깊숙히 나댈 수 있는 알량한 용기를 얻게 되지요.

그리친은 그래도 오크에 비하면 적당한 사격수들로,

만약 오크 주인님들이 이 레후들에게 적절한 화기들만 제공해준다면

이 참피들조차 적에게 제법 큰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허나,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롯 무리들은 전장에서 어떤 영광도 차지하기 힘들며,

오크 주인님들은 이들을 그저 대포 총알받이, 고기방패들 혹은 '첨단 생체식 지뢰 제거기'나 생체식 군화 정도로만 사용합니다.


그리친 무리 하나는 보통 수십여마리 정도로 구성되며,

전투시 이 그롯들은 서로 꽥꽥거리고 짹짹거리면서 적들을 향해 허둥지둥 뛰어갑니다.

일부 노련한 그린친들의 경우 자신들의 오크 주인님들의 명령을 거역했다가는 별로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나마 살아남을 가능성은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그롯들은 전장에서 누구와 싸우지를 차선으로 직접 골라 내몰리기 전에 먼저 나가는데,

그래봐야 다른 동족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또한 억지로 내몰리는 것으로,

이들이 전선에서 보이는 마지못함과 불안은 대체로 근처의 런드허드가 내지르는 신속하고 아픈 군홧발로 빠르게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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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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