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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rhammer 40,000 - orks 8th


보스 작스트럭

다 보스

무자비한 살인귀이자 규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미친 오크인 보스 작스트럭은 일명 '벌챠 특공단'이라 알려진 스톰보이즈 밴드의 무시무시한 지배자입니다.

그는 나약함을 경멸하며, 좋아하는 일은 더도 덜도 말고 자신보다 작은 놈들이 자신이 말한 명령을 철저하게 준수하게끔 조인트 까는 것입니다.

그의 성격 또한 이에 맞추어 더럽거나 혹은 개빡침 상태를 작은 계기로도 수시로 왔다갔다거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챠 특공단은 자신들의 이 대장님을 아주 높게 평가하며,

특히 은하계적으로 유명한 그의 성깔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적들보다 더 두려워합니다.

추종자들에게 일명 다 보스라 불리는 그는 이름대로 그의 목소리를 절대 낮추는 법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술 더 떠서, 그는 감히 명령 체계에 불복종하거나 해병 깡다구를 보이지 않는 부하들을 즉석에서 처형해 버리지요.

덕분에 심지어 오크들 중 가장 우람하고 흉악한 개체들조차 그의 밑에 복종합니다.


은하계 오크들간의 풍문에 따르면 작스트럭은 인간 거주지의 한복판에서 태어나 사냥하며 자랐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그곳을 빠져나와 내륙을 건너 그의 모 부족이 있는 곳까지 혼자 도착했다고 합니다.

그의 부하들 말로는 작스드럭은 탄생 이후부터 하루에 한놈 혹은 한명씩 꼬박꼬박 아무나 잡아 죽여왔다고 하며,

싸우는 것 또한 아무 이유로나 그냥 시비를 잡아 싸워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 때문에서인지 작스트럭의 눈은 보는 것만으로도 몸이 얼어붙을 정도로 무시무시하지요.

대부분의 벌챠 특공단 스톰보이들은 자신들이 모시는 보스가 다른 더 큰 워로드들조차 깔보고 쫄게 만들 수 있으며,

사납다는 으르렁능대들과 심지어는 스퀴고스들조차 쫄게 만들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벌챠 특공대는 그 이름을 작스트럭의 개인 비행선, 다 벌챠에서 얻었습니다.

이 거대한 붉은 파이타보마는 최근 출연한 오크 항공기들 기준으로 아주 유물에 가까우며,

당연하게도 그 안에는 항상 무시무시한 것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그 중 가장 무시무시한 것은 벌챠 특공단의 스톰보이들이지요.

전투가 하이라이트 시점에 이르면, 보스 작스트럭과 그의 쫄따구들이 최전방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무시무시한 벌챠 하부에 타서 전장까지 도달합니다.

작스트럭의 우렁찬 명령 아래, 벌챠의 하부 폭탄 창구들이 활짝 개방되면 내부의 스톰보이들이 아래로 쏟아지기 시작하며 곤두박질치는데,

지면과 충돌하기 직전 작스트럭은 보이들에게 명령을 내려 각자의 로킷 팩들을 점화할 것을 명령하고

그러면 오크들은 무시무시한 로킷 불길과 함께 지면을 강타하며 지상의 적 보병들을 부츠로 마구 짓밟고 으깨버립니다.

그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작스트럭의 무리와 함께 떨어진 블리츠 미사일들이 적 전선들에 일대 폭발을 일으키기도 전에 모두 도착할 정도이지요.


이 무시무시한 공격은 작스트럭의 특수 장비이자 일종의 인공 신체인 '다 발챠의 클라들'로 더욱 더 공포스러워집니다.

작스트럭은 예전에 한 스페이스 마린 드레드노트와의 일전에서 드레드노트에게 제대로 잡혀 그대로 잡죽찢당한 덕에 양 다리가 그대로 날아가버렸는데,

다리가 찢겨버린 상태에서조차 그는 더러운 성깔로 끈질기게 달라붙어 그 와이어 시스템들을 모조리 이빨로 물어 뜯어버렸고

덕분에 결국 드레드노트는 무력화되어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바이오닉 장비들이지요.

이 피스톤 유압에 파워 클라가 발바닥 대신 장착된 인공 신체 장비는 작스트럭의 무시무시한 힘을 한층 더 강화시켜주었으며,

특히 적과 접촉할 때에는 말 그대로 면상을 악독하게 찝어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크의 썩소가 은하계의 별들을 갈라놓은 이후, 작스트럭의 쫄따구들은 자신들의 다 보스가 무언가 독특하게 변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그래왔지만, 이제 이 오크 대장은 무언가 더 철저한 야망에 차게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이전보다 더 많은 스톰보이들을 그의 군기 아래 모집하고 있으며,

그 뿐만 아니라 블러드 액스 및 고프의 오크 워밴드들로 하여금 더 많은 전장들에 나아가도록 마구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작스트럭의 최종 목적은 스톰와!, 그것도 그냥 스톰와!가 아니라 은하계의 그 모든 스톰와!들을 전부 끝낼 단 하나의 위대한 스톰와!입니다.

그는 이미 제국의 성소 행성인 레즈몬드의 희망을 정복하였으며,

이 행성을 자신의 타협불가한 목표를 위해 개조한 상태입니다.

허나 작스트럭의 눈에 비치는 광기의 야망은 이미 여러가지를 부하들에게 말해주고 있으니,

다 보스는 그 행성 하나로는 부족한 더 웅장한 야망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그 행성

한때, ST 레즈몬드의 희망은 대리석 성소 광장들과 기도의 정원들로 구성된 낙원 행성이였습니다.

허나 작스트럭의 스톰와!가 행성을 덮치며 평화로웠던 이 인류령 행성은 완전한 폐허로 변해버렸으며,

그날 이후로 행성은 다 보스의 눈에 만족스러울법한 그런 행성으로 마개조되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자그 행성이라 알려진 이 행성은 완전한 대포 요새들과, 오크 군인 사관학교들 및 메카니악 공장들이 가득한 그런 오크 행성으로 변하였으며,

행정구만한 아주 넒은 연병장들과 사격장들이 즐비하여 해병 악바리 정신에 강박있는 스톰보이라 할지라도 흡족할만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행성의 수도는 '다 보스포트'라 불리는 장갑화 요새성인데

이 오크 도시는 아주 거대하고 이전에는 성소로 여겨졌던 산맥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 산맥의 경사면은 지금은 작스트럭이 노예로 삼은 제국 석조공들이 조각한 작스트럭의 거대하고 위대한 면상들이 가득 조각되어 있지요.

산맥 경사면에 조각된 작스트럭의 조각상들의 시선 아래서,

작스트럭의 신봉자들은 그의 이름을 외치며 오늘도 연병장 돌기와 군사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뉘가 뭔 말을 들었는지 알바 아닌데,

스톰보이 악바리들은 항상 가장 깡따구 있는 거시따.

우덜은 오크덜 중 가장 악바리가 있는 오크들인 거시며,

그러니 니덜은 우리 앞에서 그냥 그롯들인 거시따!'

-스톰보이 군가 1절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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