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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9th space marine codex


현재, 제국의 가장 높은 권력자들이 신경쓰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로버트 길리먼에 대한 것입니다.

그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저자이면서

먼 옛날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을 쪼개는데 가장 큰 목소리를 낸 당사자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현 시점의 제국에서는 

그야말로 거대한 규모의 대규모 무력의 충성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실제 상당한 수의 울트라마린 후계 챕터들이 그를 영적인 군주로 섬기고 있죠.

심지어 코덱스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챕터들조차 일정 부분은 그렇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들 모성의 문화를 받아들여,

길리먼을 가장 크게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쪽 분야에 특히 정통한 자들은

만약 울트라마린 후계 챕터들의 세력을 전부 규합한다면

그것은 위대한 성전 말기의 절정기 시절 울트라마린 군단보다 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죠.

물론, 제국의 로드 커맨더 앞에서 대놓고 이러한 언급을 하는 간 큰 자는 없으며,

그가 부재중일 때라도 그의 추종자들이 들을세라 감히 이 이야기를 꺼내는 자들은 별로 없습니다.

길리먼이 여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중에 대해서는 부활한 프라이마크 본인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그와 같이 경이로운-지성을 지닌 인물이라면

이러한 부분을 결코 놓칠 리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염려들에도 불구하고, 제국 내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견해는 간단명료합니다.

;울트라마린과 그들의 후계 챕터들이 제국과, 황제와, 전 인류를

수천 년간 명예와 충성심 아래 섬겨왔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지요.

인류가 전면에서 공격받고 있는 현재,

이와 같은 위대한 군사 집단들은 인류의 생존에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울트라마린들, 길리먼의 자손들이다.

우리가 숨쉬는 한, 우리는 버틴다. 우리가 버티는 한, 우리는 싸운다.

우리가 싸우는 한, 우리는 승리한다.

우리의 분노에서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으리.'

-챕터 마스터 마르누스 칼가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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