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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의 은하계

오크들에게는 고크의 썩소라 불리는 대균열 이후, 오크들은 별들 사이에 무제한적인 폭력의 성전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고프만큼 고무된 오크들은 없을 것입니다.

고프 출신의 강대한 워로드들은 별들 사이를 날뛰고, 으깨고 짓밟으며 가장 크고 위대한 싸움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곳에 동시에

가즈쿨의 동향을 다루는 제국 전략 분석가들의 상반된 보고서들 때문에 뮤니토룸 상급 부서들 내에 혼선이 생겼습니다.

위대한 워로드는 옥타리우스 제국에서 거대한 그린스킨 군대들을 이끌며 해당 지역의 타이라니드와 제국 세력들을 상대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그와 동시기에 임페리움 니힐루스에 위치한 아우로크타 살육 지대의 칸티샤 행성 약탈에도 목격되었다 보고되었으며,

또한 라이자 포지 월드 근방에서의 전투에서도 목격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위대한 와!의 그린스킨들이 워프 스톰들을 사용해서 은하계를 '항해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극도의 엠피릭적 시간 지체 현상이 이 혼선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그렇든 아니든, 가즈쿨의 동향을 감시하는 지휘부 참모들 일선은 징벌 처형을 당했습니다.


승리의 귀환

7년간의 치열한 전쟁 끝에,

리프트 스토커즈 챕터의 수 개 중대의 지원에 크게 힘입어

바르게이스트 스타즈의 제국 세력이 마침내 카오스 적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웅장한 승전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퍼레이드들과 군대 행군식들이 수십 충성파 행성들에서 열렸지요.

허나 그 축제 기간 말기에, '얼굴갈갈이' 워보스 그럭이 새로운 와!의 우두머리로 나타났습니다.

그의 그린스킨들은 순식간에 트리멘디스와 아포시아 행성으로 쏟아졌고,

겁에 질린 제국 방어자들이 세력들을 규합하기도 전에,

오크들은 바르게이스트 스타즈를 다시금 유혈낭자한 전쟁에 휩싸이게 만들었지요.


크론가르 약탈

하이브 월드 크론가르가 오크들의 침공을 받았고, 지역 방위군들은 순식간에 전복되었습니다.

모든 스카스켈 서브-섹터가 곧 그린스킨 통제 아래 놓이며,

근방 오크 워밴드들을 끌어당기는 자석처럼 되기 시작했지요.

제국 분석가들은 크론가르가 어쩌면 새로운 와!의 초기 집결지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고,

이에 따라 대규모 오크 이민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들이 구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실패한 협상

워보스 골그림이 이끄는 데스스컬들의 워밴드 하나가 여러 자발적인 지원자들을 대가로 매드 닥 그롯스닉을 '고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롯스닉은 비록 정신적으로는 데스스컬에 속해 있었지만,

그의 충성심은 가즈쿨에게 굳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일단 골그림을 자신의 수술실에 초대하여 워보스의 제안에 대한 협상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면서 몰래 그롯 조무사들 중 한 명을 보내어 고르거츠가 붙여준 고프 경호원들을 부르도록 시켰지요.

두 오크들이 두개골 재구축과 바이오닉 다리들의 시술 등의 세부 사항들에 대해서 협상하는 동안,

가즈쿨의 불리보이들이 도착하여 골그림의 워밴드를 킬소우들로 갈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워보스가 밖의 소음에 깜짝 놀라 그롯스닉의 수술실 밖으로 뛰쳐나오자,

그는 피에-젖은 고프 메가놉들 15마리와 그 주변에 쌓인 데스스컬 오크들의 사체 더미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가 이 함정에서 황급히 벗어나기도 전에,

더러운 바늘촉들이 기습적으로 그의 몸에 꽂혔고

곧 그는 닥의 수술실로 질질 끌려갔습니다.

이후 그는 다시 나오지 못했습니다.

최소한, 한 조각으로는 말이죠.


커다란 기대

로키 섹터에서 벌어지는 전투들에 대한 소식을 들은,

고프 워로드 '막을 수 없는' 조르그는 자신도 좀 참여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로키 섹터가 어디 있는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멕들을 닥달하여 누더기 함대를 워프로 옮겨 로키 섹터로 가게 되기를 빌었지요.

항해 무능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함대는 아주 드문 케이스로 현실 우주로 무사히 재입장했고

심지어 그것도 크림슨 피스트 챕터의 모성 '린의 행성'에서 5일 거리 밖에 되지 않는 지점에서 나타날 수 있엇습니다.

그들은 프라이무스 함대 소속의 전함들로 구성된 전투 함단 하나와 즉각적으로 충돌하게 되었는데,

싸움 전망에 신난 조르그는 자신의 킬 크루쟈들을 제국 함대의 심장부로 출격시키고는,

모든 가용한 침투선들을 쏟아부었습니다.

제국 함선들은 완전히 무방비한 상태에서 기습당했기에,

수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이 침투 공격들을 몰아내는 데 수 주나 소모해야만 했고,

결국 함대의 출항을 크게 지연하고 말았습니다.


복수가 시작되다

그럭 페이스-리파의 귀환 소식을 들은, 테린 가문의 대족장 티발트가

임페리얼 나이트들의 군기를 들어올리며 바르게스트 스타즈의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모성 볼토리스를 벗어나기 전에, 티발트는 알라릭 프라임 쪽에 호송선을 하나 보내어

그쪽 나이트들에게서 이번 끔찍한 오크 위협에 함께 맞서줄 지원군을 받고자 하였는데,

3달 후 워프를 건너 도착한 우주선의 갑판 안에는 한 기의 나이트가 타고 있었습니다.


은하계적 텔레포테이션

오르키메데스가 처음으로 자신의 초장거리 텔리포타들을 시험했습니다.

그는 가즈쿨의 가장 뛰어난 고프 놉들 무리를 가즈쿨 기함 '킬 레카'의의 함교 위에서

은하계 절반 반대편에 위치한 크론가르 행성으로 순간이동시켰습니다.

오감을 되찾자마자, 이 오크들은 서로 머리를 강타하며 힘을 과시하려 들었지요.

이와 같은 초장거리 텔레포트 점프에 필요한 동력은 킬 레카의 발전기들을 동시에 날려버릴 정도였으나,

가즈쿨은 누구보다도 흡족해했습니다.

그는 오르키메데스에게 아마게돈에 새 부대들을 서둘러 보낼 준비를 하라 명령했습니다.

'항동안 휴미 넘덜은 거기 잇어야 하거든'


주먹들의 전쟁

아포시아 행성은 테린 가문의 기사들과 함께 찾아온 인도미투스 함대 쿼투스의 두 개 전투 함단들 덕분에 해방되었습니다.

기사들은 그럭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의 유혈낭자한 와!의 최전선인 문명 행성 그노시스 III로 향했습니다.

행성 강하 후, 기사들은 행성의 수도 도시의 박살난 거리들 한복판에서 근거리 전투를 펼치게 되었는데,

사실상 유혈낭자한 백병전인지라 그들과 함께 한 아스트라 밀리타룸 세력들 또한 마찬가지로 준비가 덜 되어 있었습니다.

복잡한 도심이라 장거리 화기들을 동원할 수 없었기에,

기사들은 일단 착륙선들 쪽으로 복귀한 다음 리퍼체인피스트들 및 썬더스트라이크 건틀렛들로 다시 재무장한 다음

다시 거리의 오크 무리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전 도시 구역들을 박살내가면서 그럭을 사냥했지요.

그러나, 오크 워보스 또한 숨을 생각 따위는 전혀 없었고

곧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달려들었습니다.

파워 클라를 난폭하게 휘두르며, 그럭은 나이트 '퓨리 언바운드'를 제압하고, 심지어는 쓰러트린 다음

내부의 귀족 조종사 파이렌 에이즈를 갈아버렸습니다.

분노한, 남은 기사들은 그들이 준비한 비밀 무기를 그럭에게 선보였지요.

바로, 프리블레이드 제랑티우스였습니다.

아무리 전투에-미친 그럭이라 할지라도,

그의 앞에서는 다시 돌진하여 싸우는 대신 다른 선택지들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언이 실행되다

가즈쿨 쓰라카가 크론가르 행성을 자신의 왕좌로 삼았고,

좋은 싸움의 예감에 잠긴 오크들이 그의 군기 아래로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오크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자, 스카스켈 서브-섹터가 순식간에 오! 에너지로 넘실거리기 시작했고,

와!가 은하계로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임페리얼 네이비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야만 했습니다.

오크들과 싸우는 세력들 중에는 라그나르 블랙메인,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울프 로드도 있었습니다.

한 펜리시안 예언에 따라 이 전장에 도착한 그는 크론가르에 끔찍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했습니다.

다수의 오크 함선들이 성계를 메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그나르는 그의 프리깃함, 토르의 창에게 명령을 내려

오크 놈들의 해상 포위망을 그대로 전진하여 크론가르의 중력 우물 지점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지요.

직후 그의 울프 가드 전사들과 함께,

젊은 왕은 수도성에 행성 강하하여 가즈쿨 사냥에 나섰습니다.

한 고대 대성당의 폐허 한가운데서, 마침내 둘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자신들의 운명이 여기 정해져 있음을 직감했지요.

그들의 경호원들이 서로 충돌하며 죽여나가고,

시체들이 신성한 건물 위에 흩어지는 동안

라그나르와 가즈쿨 또한 마침내 서로 충돌하였습니다.

젊은 왕의 프로스트블레이드와 파워 클로가 충돌했고,

어느 한 쪽도 쉽사리 상대의 목숨을 취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둘 다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습니다.

스페이스 울프의 몸은 잘려버렸고,

그의 거대한 적은 완전하게 참수당했지요.


젊은 왕의 재탄생

라그나르 블랙메인의 난도질당한 시신은 크론가르 행성의 대성당 위,

가즈쿨의 참수된 시체에서 멀지 않은 지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라그나르의 전사들조차 놀라워할 정도로, 

울프 로드는 끈질기게 자신의 목숨을 붙잡고 있었지요.

그리하여 그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스페이스 울프 함대로 다시 돌아오게 되엇습니다.

그러나 극적인 방법 없이는 그대로 죽을 것이 분명했기에,

울프 프리스트들은 그가 루비콘 프라이머리스를 건너게끔 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즉각적인 수술이 이루어졌습니다.

회복된 라그나르는 가즈쿨이 죽었노라 선언하였으나,

그가 자신의 함선들을 크론가르로 향했을 때

라그나르는 자신의 임무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님을 깨닫고는 경악하게 되었습니다.


와! 소생

가즈쿨의 머리는 대성당 폐허 안에서 발견되었는데,

머리의 남은 눈알 하나는 짐승적 분노로 여전히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상은 오직 단 한 명의 오크만이 고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던,

가즈쿨의 가장 충성스러운 놉들은 그의 시체 덩어리를 질질 끌고 매드 닥 그롯스닉에게로 향했지요.

데스스컬 페인보이는  와!의 예언가를 대상으로 다시 시술을 할 수 있게 되었음에 크게 즐거워하면서

그롯 조무사들에게 자신의 냉동-볼트들을 열고 아껴둔 내부 물건들을 꺼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롯스닉의 수술이 바쁘게 이루어지는 와중에,

가즈쿨의 왕좌를 노리는 자들 중 아마 가장 똑똑한 오크일, 데프-대령 조그보스가 그것을 방해하려 들었습니다.

가즈쿨의 시체를 박살내면 자신이 권좌를 차지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한 조그보스는 코만도 암살-여단과 함께 그롯스닉의 실험실을 급습했지요.

그의 수백 오크들이 아무렇게나 터져나오는 에너지 광선들에 튀겨졌고,

더 많은 자들이 매우 거대한 수술 도구들을 휘두르는, 그롯스닉의 시체 루타즈 쫄따구들에 의해 오체분시되었으나

조그보스 본인은 결국 수술실까지 도달하여 닥의 장비와 그의 커다란 구조물들 다수를 박살내버렸습니다.

직후 그는 거대한 몸으로 그롯스닉을 구석에 몰아넣고는, 매드 닥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려 들었습니다.

그러나 조그보스가 그롯스닉을 죽여버리기 직전에,

거대한 기계화 오크가 그의 등 뒤로 불쑥 솟아났습니다.

그리고 고프 놉만한 크기의 거대한 발톱으로 조그보스의 머리통을 움켜쥐고는,

그대로 뼈와 살과 강철을 곤죽으로 으깨버렸지요.

1시간만에, 가즈쿨 막 우륵 쓰라카는 크론가르의 거리들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싸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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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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