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Warhammer Horus Heresy: Age of Darkness rulebook
호루스 헤러시의 주요 사건들-3
007-011.M31
루인스톰
루인스톰은 그야말로 거대한 규모의 워프 스톰으로,
혼란에 빠진 제국 전역의 우주 여행 및 통신을 차단해버렸습니다.
심지어 황제의 아스트로노미컨의 빛조차 차단했지요.
오직 반역 세력들과 파멸의 힘을 따르는 주구들만이 이 초차원간 재앙을 안전히 건널 방법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루인스톰의 어둠은 은하계 상당부분을 가렸으나,
특히 제국 동부를 테라로부터 가리는 거대한 장막을 만들어냈는데,
덕분에 3개 충성파 군단들 주 전력이 옥좌행성에서 차단하고,
호루스에게는 테라 진군을 위한 길을 뚫어주었지요.
그러나, 3개 충성파 군단들, 즉 블러드 엔젤과 다크 엔젤, 울트라마린 군단은-
다빈에서 일련의 용감무쌍한 작전들을 펼쳐 루인스톰을 해체하고 충성파 세력들이 제국 전역에서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007-014.M31
태양계 전쟁
이스트반에서의 대승 이후, 반역자 군대들은 은하계 북부를 가로지르며 워마스터의 이름 아래 어둠의 제국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수천 피난선들이 그들의 진격에 앞서나갔고,
이 피난선 함대들 사이에 숨은 반역자 요원들과 함선들이 태양계의 광휘 아래까지 침투하여 충성파들을 습격했죠.
세그먼툼 솔라, 특히 태양계 전역에서-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과 그 동맹군들은 방어선들을 세우고 함대들을 배치하여
이런 잇다른 적 침공들에 맞섰습니다.
알파 리젼이 이러한 침입들의 가장 중심이었습니다.
XXth 군단의 함대는 테라를 위협할 거리까지 도달했으나,
명황성 전투에서 그들의 프라이마크, 알파리우스가-
로갈 돈,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프라이마크에 의해 목이 잘려 죽었지요.
그러나, 공격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히드라의 머리들 중 하나를 자른다면, 두 개가 그 자리에서 나오리라."가 진담이었음을 증명한 순간이었죠.
007-010.M31
쓰라마스 성전
충성파 세력들을 테라에서 떨어트려 놓기 위해,
살육마 나이트 로드 군단이 이스턴 프린지 일대의 제국령 상당 부분을 공포의 통치 아래 뒤덮었으며,
또한 수 개의 포지 월드들을 워마스터의 대의 아래 정복하였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무분별한 잔악행위들의 소식을 접수한,
응징자 다크 엔젤 군단이 저 멀리 방패 행성들에서부터 쓰라마스로 돌아오며-
나이트 로드들에게 참교육을 전달해주려 하였습니다.
이어진 격돌은 제국 영토 다수를 황무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쓰라마스 성전은 수백 행성들에 걸친 대전쟁으로,
4개의 거주가능한 섹터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제국 경계 너머의 외부 우주에서까지 벌어졌지요.
이 두 군단들은 다른 쪽을 방해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지불할 각오가 되어있었고,
가질 수 없으면 행성들을 기꺼히 태워버렸으니,
오직 수 년간의 싸움 끝에야 다크 엔젤 군단 측이 최후의, 단호한 전투를 감행할 수 있었습니다.
쓰라마스 성전은 세올 IX 행성에서 마침내 끝을 맺었으니,
결과는 나이트 로드에게 재앙적이었습니다.
그들의 프라이마크, 콘라드 커즈와 군단 내 다수의 선임 장교들이 생포당했고,
이에 따라, 군단을 단 하나의 목표 아래 묶어줄 리더십이 사라진 나이트 로드 군단은-
수십의 분열 워밴드들로 나뉘어져 은하계 도처로 흩어졌습니다.
008.M31
완벽한 요새의 정복
프라이마크 페투라보와 펄그림 두 천재가 합심하여 창조한,
나르시스 행성의 '완벽한 요새'는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호루스 헤러시 발발 이후,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에 의해 점거된 이 요새는-
제국군 테리온 코호트 연대가 침공을 가했을 때 그 결실을 맺었지요.
막대한 피해 아래, 테트론은 결국 패배하여 -
전투에서 이탈하였으나 결국 오만한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의 역공에 의해 학살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엠퍼러스 칠드런 군대들이 그 추격에 과몰입하여 요새까지 비운 순간,
그들은 제국군의 공격이 자신들을 요새 밖으로 끌어내기 위한 함정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레이븐 가드 군단은 텅 빈 요새를 점령하고 그 대포들을 이전의 방어자들에게로 돌려-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원들을 그대로 학살했지요.
009.M31 몰렉의 파멸
테라로 향하던 기열반역자 군대들이 기사령 행성 몰렉에 도착했습니다.
이 행성은 위대한 성전기 위대한 승리의 현장이자,
오직 황제만 알고 있는 어떠한 이유들로 중무장 경계되어 있었는데,
그 '이유들'을 워마스터가 알게 되었습니다.
반역자들은 막대한 침공을 가하였는데,
여기에는 선즈 오브 호루스 및 데스 가드 군단들 병력의 상당수는 물론,
4개 타이탄 군단들이 포함되어 있었지요.
이들은 수많은 제국 병사들과 수 개의 나이트 가문들과 충돌했는데,
이 대학살의 정점의 순간에, 기사 가문 '데빈'이 워마스터를 향한 충성심을 드러내며,
충성파 방어자들을 몰락시키고 몰렉에 파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010-012.M31 탈런의 죽음
위대한 성전기 당시 제국군의 식량공급 행성이었던,
탈런의 방어자들이 아이언 워리어 군단의 프라이마크, 페투라보가-
바이러스 폭격으로 행성에 죽음을 선고하며 기습적인 공격을 당했습니다.
탈런의 주민들 대다수가 수 분만에 죽었으나,
다수의 방어자들은 행성 전국토 범위의 지하 방호시설들 및 지하 창고 시설들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고,
바깥으로 나온 이 생존자들은,
한때 풍요로웠던 아름다운 행성이 치명적인 독극물 안개가 끼고-
부패한 것들의 슬러지들로 뒤덮힌 황무지로 변해버린 꼴을 보고야 말았지요.
이 독기 속에서, 아이언 워리어들과 그들의 알파 리젼 동맹자들이 전면전을 개시하였습니다.
탈런의 충성파 방어자들은 지원 요청을 보내고, 반역자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신호를 송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결국, 세그먼툼 템페스투스 일대를 배회하던 수십의 충성파 함대들-
다크 엔젤, 임페리얼 피스트, 아이언 핸드와 화이트 스카 군단들은 물론이고,
타이탄 군단들과 기사 가문들 및 로그 트레이더 사병 군대들까지,
이 고조되는 전쟁의 폭풍에 빠르게 참전하였습니다.
탈런의 궤도, 지표면과 그 지하까지도 이 전쟁의 폭풍이 휘몰아쳤지요.
탈런의 공기 자체가 오염되었기 때문에,
두 세력 다 밀폐된 전차들과 다른 전쟁 기계들을 동원하였습니다.
이어진 탈런 전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전차전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비록 충성파들의 승리라고 선언되기는 하였으나,
수백만 전사들과 전쟁 기계들이 양 측에서 손실되며-
생기없는, 치명적으로 오염되어버린 행성 지표면 전역에 나뒹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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