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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hite Dwarf 495

노른 에미서리
노른 에미서리는 36년의 타이라니드 디자인 역사의 절정입니다.
-외계인의 강력한 힘과 웅장함을 담은 무시무시한 거신이죠.
이 거대한 킷을 설계한 디자이너인 마크 해리슨이 탄생비화에 대해 설명합니다.

마크: 노른 에미서리와 노른 어시밀레이터는 노른 퀸들의 화신들입니다.
-노른 퀸들은 미지의 타이라니드 지도자 조직체들로서 하이브 함선들 바깥에서는 거의 목격되지 않죠.
이 두 거대한 짐승들은 전장에서 노른 퀸들의 눈이자 귀들,
시냅스 중계소들이자 데이터 수집기들이고 감히 그들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에게 완전히 파괴적인 적들입니다.

노른 에미서리는 다른 나머지 타이라니드 제품들과 많은 디자인 요소들을 공유하지만,
그들과는 다른 특별한 괴수로 만들어주는 다양한 고유 특징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이들이 타이라니드들의 싸이킥적 측면을 무시무시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노른 에미서리는 조안스러프와 같은 거대한 두뇌를 가지고 있으나, 
조안스로프와 달리 대뇌가 두 갈래로 갈라져 있어서 이것으로 이 괴수의 정신력, 싸이킥 및 시냅틱 능력들이-
조안스로프보다 더 짜세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뇌 아래에는 뉴로사이트Neurocyte가 자리잡고 있어,
다른 신경-연결된 생명체들을 어떻게 통제하는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죠.

또한, 에미서리의 등에는 3번째 유기체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은 이 짐승이 처리해야 하는 막대한 양의 사고분석을 위한 연산처리장치입니다.
이 공생생명체도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열기들과 숨구멍들을 가지고 있으며,
에미서리 꼬리 끝의 벌침 형태 및 뉴로타이런트의 촉수들과 유사한 형태의 다발의 촉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른 에미서리의 거대함을 한층 강조하기 위해,
이 괴수의 얼굴은 비교적 작지만 4개의 앞다리들은 의도적으로 휜, 손목에서 느슨하게 메달린 형태로 디자인하여-
괴물이 거대하게 드리우는, 몰래 뒤쫓는 위협적인 외형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괴물은 6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는데, 이중 2개가 엄지들입니다.
즉 어떤 다른 이유로 통상 타이라니드의 4개 손가락들보다 더 많은 손가락을 가지게 되었음을 암시하죠.
물론 하이브 마인드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우리 기열-모털들의 이해로는 알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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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른 에미서리의 외갑각에는 수 개의 특별한 디자인 의도들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에미서리 또한 전통적인 5개의 머리갑각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첫번째에는 거대한 칼날이 달려있고 5번째는 마치 왕관형으로,
여기에 뇌들이 담겨 있는듯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하이브 타이런트와 뉴로타이런드 둘의 외형적 이미지를 섞으려는 디자인 요소들이죠.

2) 머리볏과 굴뚝들에는 그 사이사이에 구멍들과 아치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월함을 보여주고, 볏의 경우에는 이것이 무기로 쓰임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며,
또한 방열기들(굴뚝들이 위치한 지점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부를 단순히 다 채우는 것보다 자원도 더 절약할 수 있죠.
특히 이부분에서, 이들은 일종의 유기체적인 느낌의 성당 혹은 요새의 거대한 버팀목들처럼 작용합니다.
아치형의 굴뚝들에는 속이 비어있는 구멍들이 있지만, 여전히 구조적으로 단단하고 완전하며,
그러면서도 물질적으로 더 가볍고 자원소모가 적은 구조인 것이지요.

3) 노른 어시밀레이터는 DNA 접합기이자 분석기들입니다.
이 괴물의 목표는 당신의 유전자 및 생명공학적 정보를 파헤치는 것이지요.
따라서, 짐승의 전반적인 느낌은 근거리에서 무언가를 사로잡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거대한 독극주입 작살들Toxinjector harpoon(4)와 살점 갈고리flesh hooks들은-
당신을 사로잡아 거대한 사이딩 탈론들 앞까지 끌고 와서-
그것들로 찌르고 꿰어버릴 것이며, 상부 다리의 소켓구멍들에 나와있는 갈라진 발톱들은 끌려온 당신을 사로잡기 위한 것이고,
하악골들은 당신을 찢어발기고 처리하기 위해서이지요.
따라서 이들은 더 근접하고 적과 직접 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더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큰 뇌가 없는)
대신 더 묵직한 장갑화 갑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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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hite Dwarf 495
 
유기체 무기고
타이라니드 생체-무기들은 그 자체로도 살아있는 유기체이며,
숙주 생명체와 공생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유기체 무기들은 보통 그들 내부에서 성장하고 비축되는 생체 탄환들을 발사하죠.
 
제스: 타이라니드 무기들은 항상 유기체이며, 이점은 팩션 구상 초기부터 그랬습니다.
최초의 타이라니드 무기인 '플레시보어러'는 사실 볼트 피스톨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는 사실 이 무기가 볼트 피스톨의 생체유기적 동류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플레시보어러는 비슷한 종류의 탄창까지 있죠.(물론 내부에는 딱정벌레가 가득하지만)
데스스피터는 플레시보어러 이후에 디자인된 무기들 중 하나인데,
이 무기의 홈이 파인 총구는 낭상엽 식충식물을 참고했습니다.
원뿔형의 디바우러같은 경우 버섯, 과일과 비행기의 로켓 포드들을 참고했습니다.
물론 설정상으로는 사실 구더기들이 가득한 썩어가는 고기덩어리라 할 수 있겠지만요.
이 3개의 생체무기들은 어떤 식으로든 숙주 생명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오른쪽 끝단은 일종의 생체유기적 동력선들 혹은 연료관들로 변형되어 숙주와 연결되어 있고,
왼쪽 끝단들은 무기 자체들과 연결되어 있지요.
때때로, 생체무기들은 숙주와 색상이 다른데, 이는 유기체들을 서로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마크: 생체무기 디자인의 핵심은 이들이 총들처럼 보이면서도,
동시에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들 모두는 어떤 형태로든 총기 총열,
유기체적인 느낌의 방아쇠는 물론, 일부 스파이크 라이플같은 경우에는-
심지어 어깨에 견착가능한 개머리판도 있습니다.
작은 무기들의 경우 보통 산란낭들(탄창들)이 있고,
바브드 스트랭글러나 에시드 스프레이같은 더 큰 총들의 경우,
유기적인 형태의 외부 연료통 혹은 대형탄창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씨앗들 혹은 산성낭들로 가득한 팽창한 주머니들이 있고,
이것들이 육질 튜브들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실제로 작용하고, 실제로 발사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대부분의 생체-무기들의 경우, 근육 수축 혹은 경련들을 통해 발사되는데,
생체무기들 다수가 관 형태에 괄약근과 판막들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다수의 원거리 생체무기들, 예컨데 바이오-플라즈마 캐논과 럽쳐 캐논의 경우,
무기의 방아쉬 근처에 사악한 눈초리의 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무기들, 예컨데 베놈캐논같은 경우에 발톱 형태의 총검들이 총구 주변에 있거나,
총열축에 있어 생체무기들 또한 자신만의 방어기제들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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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hite Dwarf 495
 

 

 
 
갑각, 외골격과 적응들
타이라니드는 그게 숙주 조직체들이든 혹은 그들의 무기 공생체들이든 상관없이,
보통 강화된 갑각 골격들로 보호받습니다. 또한 이들의 신체에는 흥미롭고 기이한 디테일들이 들어있죠.
 
키틴질 갑각
제스: 모든 타이라니드들은 장갑화 갑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세력들과는 달리, 이들의 이 장갑은 유기물질이며 그들 몸의 일부이고,
이들이 움직일 때 같이 움직이는, 몸과 일치화된 갑각판들이지요.
이 장갑판들의 핵심 요소 하나는 갑각판에 나와있는-
늘어난 형태의 가장자리선과 홈들이며, 보통은 여기에 전투 피해도 같이 표현되죠.
또한 머리에는 5개의 덮는 갑각판들이 항상 들어갑니다.
어떤 조직체들의 경우, 이 장갑판들은 장갑화된 몸통과 융합되어 있기도 하며,
뉴로타이런트같은 어떤 조직체들은 더 웅장한 볏 혹은 칼날들로 연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후자는 동물적인 힘의 표현과 같은 것으로,
이런 볏이 더 클수록 더 강력한 짐승입니다.
 
피부와 힘줄
마크: 갑각판 아래로, 타이라니드들은 강화된 외부층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곤충 혹은 갑각류의 외골격과 상당부분 유사합니다.
그러나 갑각판이 위에서 언급되었듯 늘어난 가장자리선들 사이로 홈들이 파여있는데 반해,
외골격은 유연한 관절들 주변으로 굴곡진 형태이며 매끈합니다.
이러한 부분들 사이의 외형적 차이는 타이라니드들을 초기 구상했을 때부터의 핵심 요소로,
이들의 삼단계로 나뉜 신체 전반부에서, 단단한 형태에서 부드러운 형태로 이어지게끔 되어있지요.
또다른 사소한 특징들이 있다면 머리, 목과 꼬리들의 숨구멍들입니다.
또한 하이브 타이런트의 본소드같은 다른 무기 공생체들의 경우,
생체전기적 에너지를 교환하기 위한 탯줄들이 나와있지요.
 
적응들
마크: 하이브 마인드는 특정 역할들을 위해, 자신의 조직체들을 끊임없이 적응시킵니다.
예를 들어, 더욱 포식자적인 본 리안의 리퍼같은 경우 추가적인 눈들을 지니고 있고,
하이브 가드나 뉴로건트들같은 경우 시냅스 크리쳐들에게 종속되어 있으며(뉴로건트의 등에 나온 기생충을 통해),
따라서 있을 필요가 없는 눈들 또한 아예 없습니다.
조안스로프는 두 개의 추가적인 목들을 가지고 있어 이것으로 거대한 뇌를 지탱하며,
엑소크린의 경우 척추가 두 개라서 바이오-플라즈마 대포의 반동을 흡수합니다.
임갈 진스틸러들의 경우 흡수 촉수들이 있어 이것으로 적들의 지식을 빨아먹으며,
하이브 크론의 드룰 캐논은 입의 자리에 나와있죠.
 
근접 무기들
제스: 타이라니드 근접무기들은 두 종류들 중 하나에 속합니다.
생명체의 일부이거나, 아니면 공생 생명체들이거나 둘 중 하나죠.
사이딩 탈론들과 크러싱 클로들같은 경우 단순히 괴수의 손들을 대체하는, 외계적 형태의 신체일부들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무기들에서는 손가락들이 칼날 혹은 키틴 클로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또한 그 위의 엄지형태의 갈고리도 찾아볼 수 있지요.
그러나 본소드나 래쉬 휩같은 공생체 무기들의 경우 마치 인간이 무기를 쥐는듯한 형태에 더 가까우며,
그러면서도 대부분 손가락들이 무기와 융합되어 있지요.
모든 타이라니드 근접무기들은 성장하며, 따라서 앞서 설명한 키틴 껍질들과 마찬가지로 갑각홈들, 가시와 고리들이 나와있습니다.

 

Posted by 스틸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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