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3/11/22/the-adeptus-mechanicus-have-their-ocular-arrays-fixed-on-the-pariah-nexus-in-the-upcoming-crusade-book/
나크문드 건틀렛에서 치열한 전투가 한동안 벌어졌고,
이후 4차 타이라니드 전쟁이 서쪽 변방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크루세이드: 퍼라이어 넥서스'를 통해 다시 네크론이-지배하는 영토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전투함단 칼리데스는 최초 수상쩍은 '침묵의 공역'을 조사하기 위해 보내졌으나,
조사는 커녕 곧 네크론 수호자들의 공격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넥서스에 의해-침묵화된 워프 덕에 탈출이 불가능해진,
제국의 철권들은 외부 제국령에 지원을 요청할 방법을 찾아야만 했죠.
그들의 도박은 성과가 있었고, 지원군들이 찾아왔습니다.
-아크마고스 벨리사리우스 카울이 지휘하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함대가 주 전력으로 구성된,
전투함단 헤파이스투스였죠.
그러나 예상했던 대로, 카울의 계획들 중에서 구조 계획들은 낮은 우선순위였습니다.
그의 연산기들은 막대한 규모의 녹틸리스, 일명 블랙스톤이라 알려진-
자원들의 확보 및 처리를 위한 계획들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죠.
이를 통해, 그는 새로운 '경계 이탈유발기abraiser들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이 장치들을 통해 그의 함대들이 워프의 에너지들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고,
최종적으로는 이것으로 퍼라이어 넥서스에 만연하고 있는 외계 기열들이-창조한 기이한 장막도 갉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한편, 스스로 화성 최고의 지성이라 자찬하는 카울은 모르고 있었지만-
네크론들은 내전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침묵의 왕께 충성하는 왕조들은 침묵만을 지키는 군주의 권위에 항거하는-
'폭풍군주 이모테크'와 그의 편에 붙은 자들과의 전쟁 중이었죠.
이 불사의 군대들이 군주의 권력에 반기를 들며 소란에 빠진 동안,
카울과 그의 동맹들은 유혈낭자한 전투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카울의 군기 아래 모인 테크-프리스트들 중 일부는-
기계교단의 가장 급진적이고 야망찬 부류들이었고,
그들은 각종 기이하고, 실험적이고 심지어는 금지된 초중무기들을 넥서스 지역에 몰래 반입해왔죠.
이 카울의 독실한 추종자들은 다른 어떤 인도미투스 성전 전투함대가 보유한-
가장 파괴적인 화력조차도 가릴 정도의 묵시록적인 무기들이 가득한 무기고를 언제든 열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고대의 왕들이 서로 충돌하고, 기계교도들이 현실을-비트는 초중무기들을-
로브 아래서 꺼내들면 무슨 혼란이 펼쳐질지는 내년 출시되는 '크루세이드: 퍼라이어 넥서스'에서 확인합시다.
ps. 좀 된 뉴스인데..
내년에 나올 책 홍보 기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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