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라이시오스의 방어자들
출처 : Shield of Baal : exterminatus
라이시오스의 영웅들
먼저 플레시 티어러는 그들의 선조가 물려준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 그 누구보다도 심히 고통받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지닌 용맹하고 고결한 정신은 유전자가 초래한 결함보다도 더 크지요.
성급한 외인들은 이들이 저지른 실수들만을 보고 이들을 판단하나,
이들은 오히려 그로 인해 더욱 더 위대한 불굴의 업적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시오스에서도, 세스의 전사들은 살육 대신 타인의 구원을 택했습니다.
가브리엘 세스
플레시 테어러의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세스는 강철의 의지를 지닌 불굴의 지휘관이자 분노로 가득 찬 전사이나,
라이시오스 전쟁 개전 초기 당시 그는 전장에서 멀리 떨어져, 하늘 위에서 그의 전사들을 지휘하는데 집중하여씃ㅂ니다.
그러나 상황이 더욱 더 절망스러워지자, 세스는 다른 형제들이 시달리는 같은 저주, 정신 안에 내재된 익숙한 분노를 느꼈죠.
허나 그는 지휘관으로써 그 감정을 억눌렀고,
그의 강철의 의지는 언제나 그 분노를 주저앉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오직 싸우는 길 밖에는 없는 순간에
가브리엘 세스는 마치 오랜 친구와 같이 그 분노를 환영하며 받아들였꼬
그것을 증오스러운 외계인들에게 풀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팔라네오스 형제
택티컬 분대 루센의 중요 일원인, 팔라네오스는 챕터 내에서 사격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는 이 전투 형제가 거의 학자 수준으로 그의 화염방사기, 분노의 목소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실제로도 이 전사와 그의 무기는 거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활약합니다.
팔라네오스는 그의 화염 불줄기로 적들을 태워버리며,
그의 무기가 토해내는 염화의 분노와 함께 노련한 사격술로 적들을 처단합니다.
화염방사기 또한 결코 주인을 실망시키지 않아,
막대한 양의 화염으로 적들에게 무시무시한 피해 혹은 불리한 조건을 순식간에 형성해 줍니다.
세라밋 수갑에 새겨진 팔라네오스 형제만의 독특한 도색.
그의 화염과 멜타류 화기에 대한 노련함을 상징한다.
갤런 형제
플레시 티어러 스카웃에서 처음으로 승진하게 되면 어썰트 분대원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어느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보다도 더욱 난폭한,
플레시 티어러 챕터의 어썰트 마린들은 적들에게는 마주하기 너무나도 두려운 존재들이지요.
갤런 형제는 이에 대한 완벽한 표본이며,
이 끓어오르는 피를 지닌 전사가 지닌 전투의 분노는 감히 마주하기 두려울 정도입니다.
갤런의 형제들 중 일부는 그의 제정신이 정상 수치를 벗어났을까 두려워하며,
멀지않은 미래에 블랙 레이지가 그를 파머지는 않을까 걱정합니다.
그러나, 비록 거칠고 치명적인 싸움꾼이기는 해도
갤런 형제는 아직까지 쓰러진 적 없으며.
그는 용기와 그의 챕터와 프라이마크에 대한 헌신으로 지금까지도 싸워오고 있습니다.
라이시오스 성전의 뱃지는 챕터의 상징과 함께 행성과 행성을 덮은 파도 물결을 묘사하고 있다.
크레타시아의 뼈들
대부분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고대의 유물들로써 자신들이 보유한 라이노 장갑차들을 존중하며,
기술적 경이 그 자체로써 이들의 기계령들은 크게 존경합니다.
그러나, 플레시 티어러 측은 광기어린 공세를 취할 때 이들의 사용에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며
덕분에 챕터의 라이노들 다수가 손실되었습니다.
남은 라이노들 대부분은 그들의 탑승자들만큼이나 다혈질이고 공격적인 기계령들을 지니고 있지요.
크레타시아의 뼈들 또한 그러한 기계들 중에 하나이며,
언제나 적의 가장 깊숙한 종심을 향해 돌진하며 달려듭니다.
차량의 공격성은 언제나 더 큰 위협을 향해 달려들게 만드나,
그만큼 전투시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라이시오스 전쟁을 상징하는 기갑용 성전 뱃지.
검은 실루엣은 챕터를 수호하는 방패를 상징한다.
성자의 자매들
아시다시피 캐노너스 마그다 그레이스는 전사하였습니다.
그녀는 어느 스토커 짐승으로부터 라이시오스 피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순교하였죠.
허나 살아남은 나머지 전투 자매들은 그녀가 물려준 유산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토착 유랑민들은 캐노너스를 성인으로 추종하였고,
이에 따라 그녀의 오더 자매들은 신성한 구원자들로 인정받게 되었지요.
현재, 그녀들의 명령들은 복음과 같이 여겨지고 있습니다.
시스터 슈페리어 아미티 호프
마그다 그레이스의 순교는 커다란 힘의 공백을 만들어 냈고,
그것은 나머지 자매들이 오래 버티기 위해서 반드시 채워져야 할 것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시스터 슈페리어 아미티 호프가 그 공백을 채웠고,
통제권을 획득하여 그녀의 오더 전사들을 효율적이고 치명적인 무기들로 다시 버려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두 어깨 위에는 그녀가 맡게 된 새로운 책무들이 지닌 무게가 무겁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전투 자매들의 목숨을 살려내야 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수많은 라이시오스 피난민들을 그녀의 보살핌 아래 두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라이시오스군 상징은 라이시오스 행성에서 봉사한 어뎁타 소로리타스군 다수에게 수여되었다.
세라핌 자매 엘레노르 베리티
굳은 얼굴을 지닌 무자비한 도살자인, 베리티 자매는 그녀의 신앙의 이름 아래 수많은 전장에서 싸워왔습니다.
비록 그녀 본인은 스스로 인정하지 않겠지만,
베리티 자매는 전투 자체를 황홀한 유희로 간주하며 즐기죠.
그녀의 무기들이 불을 토해낼 때마다, 그녀는 황제의 황금 옥좌가 발하는 빛을 봅니다.
그녀의 적들이 내지르는 죽음의 단말마를 들을 때마다,
그녀는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정의로운 정의의 황홀한 고조감에 휩싸입니다.
따라서 베리티 자매는 타이라니드 무리와의 전투를 겁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히려, 그녀는 황제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음을 환영했지요.
정화의 화염
어뎁타 소로리타스의 모든 전쟁 기계들은 황제에게 축복받은 것으로 간주되나,
정화의 화염만큼은 특히 인상적인 전쟁 기록들을 지니고 있어
그중에서도 존경받습니다.
전차의 전면부에는 최소 5개의 업적 마크들이 새겨져 있으며
여기에는 가우-익스의 소서러 처단, 압라미스 VII 행성 총독을 구원해준 업적 등과 더불어
시스터 슈페이러 아미티 호프를 구출해낸 것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화의 뱃지는 황제의 이름 아래 수많은 외계 무리들을 처단했음을 시사한다.
증오의 찬송가
라이시오스의 지상 괴수들과의 격렬한 전투 속에서, 증오의 찬송가는 수많은 미사일들로 외계인 적들을 박멸해왔습니다.
하늘에서부터 쏟아진 전차의 미사일들은 거대한 괴수들조차도 쪼개어왔으며
후송대를 추격하던 뱀과 같은 공포스러운 존재들의 무리들조차도 날려버렸습니다.
현재는 오더 소유의 대성당 폐허 내에 진지를 구축한,
이 엑소시스트 전차는 자신의 치명적인 미사일들을 쏟아낼 기회를 노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증오의 찬송가에 붙여진 축복받은 킬 마크는 타이라니드의 지휘관 짐승들을 처단한 것에 대한 공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