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h] 징조의 방주들: 앙그론 - 들고 일어서다 [23]
source: Warhammer 40,000: Arks of Omen-Angron
자유를 위해 들고 일어서다
감독관이 채찍을 다시 들어올렸지만,
이번에 노동자-노예 88-더블 4는 준비되어 있었다.
그녀는 말라깽이 감독관의 손목을 그대로 잡고는,
즉석에서 마련한 날붙이를 그의 턱주가리에 꽂아넣었다.
그것이 대봉기의 시작이었다.
증오 속에 들고 일어서다
3명의 갱들이 죽었다.
한 엔포서가 그들을 샷건으로, 매정하게 처형했다.
그러나 엔포서는 고브만큼은 잡지 못했고,
이제 그는 흐르는 빗물이 쏟아지는 하수도-오물 진창에 드러누워 있었다.
고브가 그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었다.
박살난 바이져를 통해, 엔포서는 고브를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상실과 고통의 포효성과 함께, 고브는 자신의 손도끼를 두 손으로 내려 찍으며-
엔포서의 얼굴을 깊숙히 쪼개버렸다.
살인자들로 들고 일어서다.
섹 메그라의 뒷골목 그림자 속에서,
망토를 두른 인물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비명과 사격음을 피해 두 어깨를 숨기며 달아나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문간에 숨어 있었던 이 중독자를 인지하지 못했지만,
그가 그들의 목구멍에 칼을 긋는 순간은 인지할 수 있었다.
그들은 그의 두 손이 자신들의 주머니를 뒤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더 이상은 느껴지지 않았다.
영광을 얻기 위해 들고 일어서다.
한 외계의 정글 한복판에 우뚝 솟아오른, 폭풍이-휩쓴 지구라트 위에서,
한 안드로이드 폭군이 그의 빛나는 검을 휘둘렀다.
머리가 잘린, 그의 황급-갑주의 적은 힘없이 지구라트 아래로 떨어졌다.
그가 떨어지고, 폭군의 지지자들은 이 불가피한 승리를 향해 찬양을 앵앵거렸다.
신앙을 위해 들고 일어서다.
그녀의 두려움이 그녀의 분노를 막지는 못했다.
충성스러운 병사들과 함께, 그녀는 신-황제를 향한 찬양과 함께-
그녀의 라스건을 배신자들을 향해 사격했다.
진흙투성이 제방을 넘어, 적들의 송곳니를 지나-
연대 신부인 늙은 조시아를 따라 돌격했다.
한 배신자가 그의 오토건을 그녀에게 겨누고 쏘려 했지만 너무 늦었다.
'황제 폐하를 위해!'
그녀는 그 말과 함께, 총검을 배신자의 가슴팍에 깊숙히 찔러넣었다.
의무를 위해 들고 일어서다.
엔히르 허스가드는 최적의 공격을 가할 순간이 남아있음을 알고 있었다.
부패한 자는 그녀가 아니라,
그녀가 보호하는 그림니르를 노리고 있었지만,
그것은 '살아있는 선조'를 해하지는 못할 것이었다.
그녀의 적의 아머 서보들이 소음을 내며 그가 날아올랐다.
그는 어둠 속에서 기습적으로 돌진했고,
진홍색 아이-렌즈들이 반짝였다.
그러나 그녀는 준비되어 있었다.
그녀의 진동 건틀렛은 그것의 흉갑과 연결되었고,
그 순간 세라밋이 분쇄되고, 뼈가 녹아버렸으며,
그 악독한 두 심장은 터져버렸다.
분노를 위해 들고 일어서다.
싸움 구덩이 속 싸움은 길고 난폭하였으나,
결국 도전자는 핏덩이가 되어 온 몸이 박살난 채로 쓰러졌다.
이 도전자에게 그의 분노를 완전히 풀어낸,
오크는 양 손으로 곤봉을 들어올린 다음-
그의 도전자의 두개골을 아작내버렸다.
복수를 위해 들고 일어서다.
춤추는 워프파이어의 폭격을 떨쳐내며,
야만인 전사 한 명이 그의 서리-색조 도끼를 들어올려 그의 필멸자 적의 목을 쳐버렸다.
소서러의 투구 쓴 머리통이 지상에서 굴러 떨어지자,
그의 살해자는 후회없는 즐거움 속에 울부짖었다.
'펜리스를 위해!'
ps. 뭘 말하려던 걸까?
모든 게 다 코른이 바라던 바다?
아무튼 존1나 뜬금없는 내용의 2페이지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