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h] 워존: 옥타리우스 2권: 프롤로그 -1-

 

 

 

https://youtu.be/ztzq05IzYds

 

 

 

 

 

source: Warzone: Octarius book 2

 

'인류에게 육신보다 더한 위협은 없다.

난 지금처럼 확신이 든 적이 없었다.

 

우릴 공격하며, 매일같이 전력과 세력을 늘려가고 있는 그 외계인들은-

유기 조직으로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혐오스러운 장비들은 그저 무질서하고, 망가진 육신의 정신이 만들어낸 창조물들에 불과하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통제하려는 인퀴지터들 또한,

기계의 순수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

비록 사한손이 몸으로 기게를 받아들였으나,

그의 정신은 이미 육신의 형제를 통제하는데에 오랜 시간을 소모하여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제 외계인들의 육신을 정화하고,

우리 '동맹들'의 육신의 실수들을 벌충하는 의무가 우리들에게 떨어졌다.

그리될 지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진 빚을 계산하고,

그 이자까지 받아낼 것이다.'

-시그마-울스타리의 제조장관 엔레크 팔라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