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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마린 - 아바돈의 쵸즌들

스틸리젼 2020. 9. 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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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Chosen_of_Abaddon


쵸즌 오브 아바돈

"아바돈의 쵸즌들 각각은 홀로 일개 군대들을 파괴하고,

행성들을 정복하고 별들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강하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 중 한 명을 베어낼 때마다, 그와 비슷한 힘을 지닌 또다른 전쟁 군주가 그 자릴 채운다.

이와 같은 적들을 상대로 우리가 도대체 무얼 할 수 있겠는가?"

-칼도니아 행성의 배신자가


아바돈의 쵸즌들은 4명의 강력한 카오스 로드들로 아바돈 더 디스포일러, 카오스의 워마스터이자

블랙 리젼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의 군주인 자의 후원을 받는 자들입니다.


일개 세력에 일개 지도자만을 두는 대신,

호루스 헤러시 이후 블랙 리젼은 다수의 워밴드들 및 워로드들을 포섭한 거대한 세력이 되엇습니다.

이 세력 내에서, 모두는 아바돈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그들 중에서도 강자들이 모인 이너 서클을 통해 아바돈은 절대적인 지배를 행사하고 있죠.

이 이너 서클에 속하는 부관들이 바로 아바돈의 쵸즌인 것입니다.


쵸즌들은 아바돈의 총애받는 장군들입니다.

다른 모든 이들보다 위에 있고, 오직 아바돈만이 그들의 위에 있죠.

이들은 아바돈의 사악한 의지를 떠받들어 실행합니다.

이는 아바돈이 한때 속해 있었던 옛 루나 울브즈 군단의 '모니발'의 어둡고 비틀린 반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무시무시하다는 오피시오 어새시노룸의 처형 부대가 가장 최근 소집된 이유 또한,

이 아바돈의 쵸즌을 처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만큼 이들은 인류 제국에서 가장 증오받는 자들이지요.

아무튼, 이 암살자들은 아바돈의 기함에 잠입하는데까지 성공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일대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개 위협을 상대하기 위해 암살자 하나 보내지는 것만으로도 드문 경우기 때문이죠.

그러나 아바돈은 이미 임박한 기습을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고,

역으로 어쌔신들을 위해 함정을 파두고 있엇습니다.

결국 그 4명은 목표물에 닿지 못했고, 쵸즌은 살아남았지요.


쵸즌들 각각은 특별한 호칭들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이전 암흑 성전에서의 역할을 반영하거나 혹은 그들이 악명을 떨치게 된 특별한 악행들을 자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쵸즌 구성원의 수는 언제나-바뀌는데, 

 이는 아바돈이 자신을 섬기는 부하들이 저지르는 실패에 아주 조금의 관용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현 4명의 쵸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괴의 군주

파괴의 군주는 암흑 성전의 침략 함대들을 지휘하는 쵸즌입니다.

블랙 리젼에 의해 약탈될 제국 행성의 지표면에 첫발을 디디는 자 또한 바로 그이지요.

파괴의 군주는 아바돈의 지상 군세들을 지휘하며, 언제나 공습의 선봉에 나섭니다.


파괴의 군주는 언제나 코른의 숭배자입니다.


우르칸토스

블랙 리젼 내에는 코른의 피에-젖은 손의 신도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비록 일개 워밴드 형태로 통합된 것은 아니나, 대충 일괄적으로 '아바돈의 사냥개들'이라 불리지요.

우칸토스, 때로는 우르칸토스라 불리는 이 쵸즌은 군단의 암흑 함대를 지휘하는 함장으로,

군단 내 모든 코른 숭배자들을 지휘하며 아바돈의 의지에 따라 이들을 부립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르칸토스는 그의 후원자 신, 피의 신 코른을 흡족하게 만든 포상으로 데몬 프린스로 승천했습니다.

13차암흑 성전 당시, 카디아로 향하는 도중에 카오스 측 기함을 처리하려고 각오한 3척의 제국 전함들을

기민한 지휘와 흉폭함, 뛰어난 항해술로 모두 처리하며 한 명도 살려두지 않고 전부 학살한 덕이었죠. 


그는 13차 암흑 성전 당시, 카디아가 파괴되기 전에 펼쳐진 카스르 크라프 공성전 당시

우리들의 순교한 성녀회의 캐노너스들인 엘리아노르와 제네비브를 쓰러트렸으나,

결국 성녀 셀레스틴과 그녀의 두 저미네 슈페리아(성녀의 수호천사들로 부활한 엘리아노르와 제네비브)의 활약으로 처단되었으나,

이미 그는 승천하여 불멸의 존재로 거듭난 상태입니다.


쓰렉소스 헬브리드

쓰렉소스 헬브리드는 블랙 리젼의 현 암흑 함대의 대제독이자,

아바돈의 사냥개들의 새 군주입니다.

그는 이전의 '파괴의 군주', 우르칸토스가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여 워프로 퇴출된 이후 새롭게 임명된 자이며,

그 또한 그의 후원자 신 코른께 총애받는 자입니다.

특히 함대함 매복 전술에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함내 침투전 때 매우 화려한 공습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죠.


기만의 군주

기만의 군주는 강력한 카오스 소서러로 워프에 대한 심오한 비전술들을 통해 암흑 성전을 성계 단위까지 인도합니다.

이들은 희생양이 어디에 숨든, 그들을 반드시 찾아내죠.


기만의 군주는 항상 젠취의 신도입니다.


이게스모르 더 디시버

이게스모르 더 디시버, '두번 저주받은 자' 혹은 '코리아리스의 정죄자'는 블랙 리젼의 강력한 소서러 군주입니다.

그는 아바돈 더 디스포일러의 부관이자 개인 수행원들인 아바돈의 쵸즌의 일원이죠.

13차 암흑 성전 당시, 오피시오 어새시노룸은 대적을 위해 봉사하는 이게스모르와 다른 쵸즌들을 상대하기 위해 처형 부대를 파견했는데,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도합 7명의 어쌔시노름 요원들이 이 자의 암살을 노리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스모르는 카오스 세력들을 이끌고 메두사 V 행성의 몰락 당시 참전하여 데몬 프린스로의 승천을 노렸는데,

결국 실패하여 크래프트월드 알라이톡의 엘다 아우타크 엘라리크 스위프트블레이드에게 살해당합니다.

강력했던 그이지만, 그가 패배한 순간 어둠 신들의 챔피언들은 그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두고는 그대로 떠났죠.


부패의 군주

로드 커럽터는 블랙 리젼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공포와 증오를 심겨주는 임무를 수행하는 자입니다.

또한 암흑 함대의 도래 이전에 공포와 부패를 퍼트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하위 군주들을 잔인함과 공포심으로 일치시키는 일도 이 자가 담당하죠.

그렇기에, 그의 트로피 걸이에는 항상 실패한 하수인들의 해골들이 걸려 있습니다.


부패의 군주는 항상 부패신의 신도였습니다.


스카이락 슬래터본

아바돈의 쵸즌인 스카이락 슬래터본은 현 부패의 군주로, 블랙 리젼 내 너글의 워밴드들을 지휘합니다.

군단 내 너글 숭배자들은 일병 '부패의 전달자들'이라 불리는데,

이들은 인류 제국에 역병과 부패를 뿌리기를 도맡아 담당합니다.


정죄의 군주

정죄의 군주는 블랙 리젼이 점령한 행성의 모든 인간, 즉 모든 남녀노소 인간들을 생포하여 군단의 우주선들로 끌고오는 역할과,

어둠 신들을 위해 모든 성상과 우상들을 타락하고 더럽히는 임무를 담당하는 자입니다.


정죄의 군주는 슬라네쉬의 숭배자입니다.


데브람 코르다 

데브람 코르다, '소로라의 폭군'은 카오스 신 슬라네쉬, 쾌락의 왕자의 신도입니다.

근느 이전에 선즈 오브 호루스 군단의 베테랑 서전트였는데,

호루스 헤러시 이후 그는 강력한 카오스 로드로 거듭났죠.

그는 사로라 행성의 파멸 당시 벌인 끔찍한 죄악으로 악명이 자자한데,

거기서 그는 행성의 가장 큰 하이브 도시의 모든 거주민들을 잡아 그들을 산채로 증류시켰죠.

그는 그들의 생기로 마법의 소주 엘릭서를 담가, 사실상 무적인 자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결국 정죄의 군주로 거듭나, 아바돈의 쵸즌이 되었습니다.